꿈같던 주말이 훅 지나가고 어느새 어느새 일요일밤...ㅠㅜ

어제 잠깐 친구 만나서 저녁 먹은 거 말고는 딱히 한 일도 없는데 말이지.

오늘도 하루종일 뒹굴거리고 TV보고, 아! 영화 한 편 다운받아서 봤네.

엄청난 뒷북으로 <쌍화점>을 봤는데 재밌더라~ㅋ

이건 봐서 내키면 따로 리뷰 올리기로 하고~

 

이번 주말엔 책을 좀 읽어야지 했는데 결국 또 책은 한페이지도 못 읽었어...

요즘 왜이리 책에 손이 안 가지...

책이라도 한 권 읽었으면 좀 덜 허무했을 텐데....ㅜ

비록 책에 손은 안 가지만 그래도 신간체크는 해둬야지.

언젠가 또 책바람이 불 때를 대비해서!!ㅎ^^

 

(* 각각의 책 자세히 보기는 해당 표지이미지 클릭!!)

 

 

 

 

암흑을 저지하라 (스프레이그 드 캠프)

 

'미국과학소설가협회가 선정한 4번째 그랜드마스터, 스프레이그 드 캠프의 장편소설.

로마로 출장 갔던 한 사람이 갑자기 타임 슬립을 당하게 된다.

주머니에는 총이나 현대 문명의 도구 없이 수표와 지폐, 동전 몇 개 등만 있다.

과연 그가 고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불굴의 의지로 부활한 1일 출판사 '불새'에서 또 신간을 냈다.

이번에도 가격은 2만원!!

계속 이 가격으로 내기로 한 건가?

부활하고 낸 첫책 <최후의 성> 후기를 봐야 상황을 좀 알 수 있겠는데...

그런고로 사게 된다면 <최후의 성>부터~

 

 

 

 

지푸라기 여자 (카트린 아를레)

 

'서스펜스와 인간심리의 위험한 줄타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완전범죄소설의 고전이자 모범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1954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나온 이후 전 세계 26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국내에서도 미스터리 애호가들이 '최고의 반전'으로 손꼽아 추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최초로 완전범죄를 다룬 미스터리라는 점에서

추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통적인 추리소설의 기법을 완전히 버리고도 강력한 흡입력과 예측을 뛰어넘는 잔혹한 결말로

 출간 후 6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독자들을 사로잡은 미스터리의 걸작이다.

숀 코너리 주연의 영화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차례 영화화, 드라마화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임수정, 유연석 주연의 [은밀한 유혹]으로 영화화된다.

독일 함부르크에 사는 34세의 여성 힐데가르트는 번역일을 하면서 간신히 생계를 꾸려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신문에 신붓감을 찾는 억만장자의 공고를 발견한 그녀는

설레는 마음을 가다듬고 야심차게 편지를 쓴다.

한참을 기다리다 지쳐갈 무렵, 프랑스의 휴양도시 칸에서 보낸 억만장자의 초대장이 도착한다.

 칸행 비행기 티켓과 함께.

칸으로 날아간 힐데가르트는 억만장자의 비서 안톤 코르프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다.

 골골하는 73세의 노인, 그러나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부호인

칼 리치먼드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혼하도록 해주겠다는 것.

반평생을 곁에서 모셔온 자신이

어떻게 하면 그 노인의 마음을 사로잡을지를 가르쳐주겠다는 제안이었다.

성공할 경우 20만 달러를 달라는 조건으로.'

 

새로 나온 책은 아니고 개정판.

북하우스에서 나온 건데 이거 말고도 동서문화사, 해문출판사에서도 나와있다.

설정은 엄청 땡기지만 책들이 어쩐지 안 땡겨서 미루고 있었는데

개정판으로 새롭게 나왔으니 한번 사볼까...

여자의 야심이 일으키는 범죄라는 소재도 매력적이지만

특히 완전범죄라는 거 넘 끌려~ㅎ

 

 

 

 

고대 로마 제국 15,000킬로미터를 가다 (알베르토 안젤라)

 

'고대 로마에서 하루를 살아본 <고대 로마인의 24시간>의 속편.

2세기 초 트라야누스 황제는 고대 로마 제국을 최대 판도로 확장시켰다.

제국은 스코틀랜드에서 쿠웨이트까지,

포르투갈에서 아르메니아에까지 이르는 방대한 영토를 다스렸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민족들은 로마의 법을 따랐고, 로마의 생활양식에 동화되었다.

 이 방대한 제국을 아우르기 위해서 저자는 한 닢 동전

세스테르티우스의 유통 과정을 따라가는 방식을 취한다.

<고대 로마인의 24시간>이 고대 로마 도시에서의 화요일 하루의 일정이라면,

이 책에서는 그다음 날인 수요일 잠에서 깨어나서

세스테르티우스 동전을 따라 로마에서 출발하여

런던, 파리, 트리어를 거쳐 스페인, 아프리카는 물론이고

인도에까지 이르는 놀라운 여행을 하게 된다.

동전을 통해서 독자들은 귀족, 노예, 매춘부, 상인, 여행객 등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서 제국의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돌아보게 될 것이다.'

 

<고대 로마인의 24시간>, <고대 로마인의 성과 사랑>에 이은

'알베르토 안젤라의 고대 로마 3부작'의 마지막권.

아, <고대 로마인의 24시간>은 정말 읽어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못 읽고 있네...ㅜ

금년에는 꼭 읽어보고 맘에 들면 시리즈 다 읽어야지.^^

 

 

 

 

만화가 담아내는 세상 (김낙호)

 

'만화연구가 김낙호가 총 276종의 만화를 추천한다.

원하는 주제를 다룬 만화를 골라 읽을 수 있도록 39개의 키워드로 분류했다.

일상, 위로, 사회 등의 큰 분류를

다시 연애, 거짓말, 청춘, 가난 등의 키워드로 나눠

이를 다루는 만화를 각각 5~8종씩 소개한다.

10년 넘게 만화 전문 서평가로 활동해 온 저자가

누구나 공감할 만큼 세상을 훌륭하게 담아낸 만화를 선별하여 담았다.'

 

요런 목록 좋아~

읽으면서 내가 이미 본 것들도 체크해보고 흥미돋는 것들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

 

 

 

 

개와 산다는 것 1 (이시카와 유고)

 

'헤어졌지만 잊을 수 없는 개가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는 기적같은 여름이

가슴 찡하게 펼쳐지는 '개를 맞이하다' 연작.

 

행운을 부르는 노견 '해피'의 추태에 고심하면서도 함께 살 수밖에 없는 코믹한 가족의 이야기.

 즐거웠던 기억을 찾아 고향으로 여행을 떠난 개의 모습을 담담히 그린 '어느 개의 이야기'까지,

 개와 사람 사이에 담긴 사연을 세련되게 풀어낸 연작 단편집이다.'

 

여기서부터는 만화.

뭔가 엄청 감동적일 것 같은 작품이다.

동물만화 워낙에 좋아하는데다가 연작 단편도 내가 좋아하는 구성이니 일단 보관함에 찜!^^

 

 

 

 

골리앗 (톰 골드)

 

'‘다윗과 골리앗’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양치기 소년 다윗이 천하무적 장수인 골리앗에게 도전하여

돌팔매로 그를 한방에 쓰러뜨린다는 이 성서 속 이야기는

따로 배운 적이 없어도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이 이야기는 주로 ‘약자와 강자의 싸움’에 대한 비유로,

스포츠나 비즈니스 등의 세계에서 줄기차게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하나 있다.

‘약자와 싸우는 강자’의 대명사인 골리앗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전사였는지,

성서만 읽고는 알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육중한 신체에 무겁고 큰 무장을 갖추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좀더 잔인무도한 전사로서의 골리앗에 대한 설명으로는 한참 모자란다.

심지어 많은 도전자들을 때려눕히는 구절도 보이지 않는다.

승리를 거듭하기는커녕 말로써 도발만 했을 뿐, 전투라고는 다윗과 벌인 싸움이 유일하다.

그리고 유일했던 그 싸움의 결과는 다들 알고 있는 대로다.

 

여기가 작가의 만화적 상상력이 들어가는 지점이다.

“골리앗은 사실 덩치만 컸지 마음 여린 병사가 아니었을까?

그 덩치 때문에 뜻 모를 싸움에 말려든 게 아니었을까?”

물론 믿거나 말거나지만, 이 가정에 따라 골리앗은 잔인한 전사에서 가련한 병사가 되고 만다.

 애초에, 창만 들고 서 있는데 저 멀찍이선 힘을 다해 돌팔매질을 해대고 있으니

 이 얼마나 식겁할 노릇인가.

죽은 후에 벌어진 일들은 더 처참하다.

때로는 패배자에게도 끌리는 것이 인간의 마음인데,

어째서인지 골리앗에게는 그 마음들이 하나같이 인색했다.

그러니 그토록 많은 그림에서 골리앗은 목이 잘린, 혹은 잘리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게 아닐까.

 어쩌면 톰 골드는 최초로 골리앗이란 패배자에게 끌린 사람인지도 모른다.'

 

2014 앙굴렘 국제만화제 대상후보작.

'골리앗'을 연민의 대상으로 보는 작품이라니, 궁금~~

 

 

 

 

그외 관심신간들.

 

 

빠레, 살라맛 뽀 (한지수)

고양이의 서재 - 어느 중국 책벌레의 읽는 삶, 쓰는 삶, 만드는 삼 (장샤오위안)

올리비아의 비만장애 탈출기 (김양현 / 올리비아 아지몽 / 크리스토프 앙드레)

나만이 없는 거리 1 (Kei Sanbe)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 2 (현이씨)

킨포크 KINFOLK Vol.10

 

 

막상 정리해놓고 보니 몇 권 안되네.

하루 이틀 더 묵혔다가 올릴까 하다가 주초에 또 바빠서 왕창 밀릴까봐 걍 올림.ㅎ^^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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