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낮에는 봄옷 입어도 안 춥겠더라.

날씨가 이렇게나 따뜻해지니 위기의식이 성큼~!!

여름 오기 전에 빨리 살 빼야 해!!! -_-;;;;

 

내일부터 며칠간 꽃샘추위가 온다고는 하는데

그것만 지나고 나면 이제 진짜 더워질 일만 남을 듯.

 

짧은 봄이지만 살도 빼고, 책도 많이 읽고, 알찬 2015년 봄을 만들어보고 싶은데,

아아,,, 이넘의 만성피로와 무기력증 때문에....ㅜㅜㅜㅜㅜ

요즘엔 또 왜이렇게 맨날 졸린지... 자도자도 하루종일 졸려...

봄이 오기도 전에 벌써 춘곤증인 건가... 어흑.....ㅠㅠ

 

(* 책 자세히보기는 해당 표지이미지 클릭!!)

 

 

 

 

일하지 않습니다 (무레 요코)

 

'푸념밖에 할 줄 모르는 엄마와 진심이라곤 없는 직장 생활에 질린 주인공이

다 쓰러져 가는 빌라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 <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

 <일하지 않습니다>는 그로부터 삼 년 뒤를 그린다.

전작에서 주인공 교코가

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면,

 <일하지 않습니다>에서는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교코의 모습을 그렸다.

교코는 어느 날,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아름다운 자수 작품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알고 싶은 게 생기면 도서관으로 직행할 수 있는 것도 무직의 장점.

교코는 도서관에서 자수 책들을 보며

멋진 태피스트리가 연꽃 빌라 자신의 방에 걸린 모습을 상상한다.

하지만 과연 초보자인 그녀가 무사히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까.

하루 종일 해도 진도가 나가지 않아 기운이 빠질 때에는 친구 마유 짱이 기운을 북돋워 주고,

 마유 짱이 소개해 준 사토코 씨가 자수용품을 보내 주고,

눈이 침침해 신음할 때에는 연꽃 빌라 주민 구마가이 씨가 전기스탠드를 구해 준다.

 이렇게 주위 모든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교코는 조금씩 작품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동시에 '매일을 평온하게, 남에게 가능한 폐를 끼치지 않고,

납득하면서 살고 싶다.'는 그녀의 일상도 조금씩 완성되기 시작한다.'

 

와,,, '연꽃빌라' 2편 나왔닷!!!!

이건 뭐,,,, 무조건 구입!

제목도 <일하지 않습니다>라니... 말만 들어도 부럽기 짝이 없구나~~ㅋ

 

 

 

 

남자의 도가니 (무레 요코)

 

'<카모메 식당>,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의 무레 요코,

알 수 없는 남자의 생태를 툭 까놓고 말하다.

경쾌하고 유머러스하며, 섬세한 필치로 여성들의 무한 지지를 얻고 있는 무레 요코가

알 수 없는 남자의 생태를 속 시원히 끄집어낸다.

저자가 살아오면서 마주친 이해할 수 없는,

때론 불쌍하고 안쓰러운 남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녀의 진솔한 남자 체험기는 너무나 직설적이고 냉소적이고 우스꽝스럽고

 때론 머리를 갸우뚱할 만큼 어처구니없지만 그녀의 기발한 상상에 웃음이 나고

 어느새 깊이 빠져들어 “웩! 저 남자 재수 없어!”를 내뱉으며

한편으론 안쓰러운 남자들의 모습에 깊이 공감하게 된다.'

 

소설은 아니지만 '무레 요코'의 신간이 또 한 권 나왔다.

이것두 재밌어보인다.^^

 

 

 

 

파이어플라이관 살인 사건 1,2 (마야 유타카)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작가 마야 유타카의 장편소설.

'고립된 산장'이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완벽하게 새롭게 요리한 작품이다.

일본에서 출간되었을 때, 파격적인 작가와 고전적인 소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추리소설 마니아들이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3위, '이 미스터리가 굉장하다' 11위에 오르며

'역시 마야 유타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가가 게이지라는 음악가가 작곡에 전념하기 위해서 만든 저택 '파이어플라이관'.

하지만 10년 전 갑자기 가가 게이지가 미쳐서 동료 음악가들을 살해한 사건 이후로는

저주받은 저택으로 유명해졌다.

다단계 사업으로 돈을 모은 사세보 사나이라는 괴짜가 그 저택을 구입하여

살인 사건이 일어났던 '10년 전 그날'을 광기 넘치게 재현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세보가 속해 있던 대학 오컬트 동아리 '아킬리즈 클럽' 후배들이

 '파이어플라이관'에 찾아온다.

반년 전에 여자 친구가 살인마 ‘조지’에게 살해당한 이사하야,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하지만 의외로 후배들에게 인망이 있는 히라도,

선배에게 말대꾸만 해대는 시마바라 등

아킬리즈 클럽 멤버 6명은 파이어플라이관이 풍기는 불길한 분위기에 압도당한다.

처음에는 저택의 주인인 사세보로부터

10년 전에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담력 테스트를 하기도 하는 등 평화로운 분위기였지만,

저택의 주인인 사세보가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게 된다.

폭풍 때문에 외부와의 연락이 끊긴 상태에서

동아리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고립된 산장'이란다!!

아, 나 이런 클래식한 설정의 추리물 넘 좋아~~ㅋ

근데 분권 맘에 안 드네.

1,2편 합해서 500페이지 좀 넘는데 이정도면 그냥 한 권으로 내지 참...-_-;;;

 

 

 

 

에도 명탐정 사건기록부 (히사오 주란 / 오카모토 기도 / 노무라 고도)

 

'밀실트릭, 허를 찌르는 대반전, 탁월한 서사, 흥미진진한 서스펜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한 번쯤은 봤을,

추리소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들이다.

세상이 변하면서 소설의 기법들도 그와 함께 점점 진화하고 있다.

더 복잡해지고 더 치밀하지 않으면

지금 시대에 맞는 추리소설을 쓰기가 참으로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지금의 다양한 기교와 치밀한 구성의 바탕에는

기본이 되는 탐문과 증거가 있어야 한다.

에도 시대, 그때도 사건은 있었고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도 있었다.

하지만 그 시대에는 지금처럼 기술의 발전도 확실히 갖춰진 시스템도 없었다.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을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오직 탐문과 증거 수집만으로 해결해야 했을 것이다.

‘에도 명탐정 사건기록부’에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추리소설의 세계가 펼쳐진다.

특히 미야베 미유키가 새 작품을 쓰기 전 항상 탐독했다는 오카모토 기도의 작품들은

지금까지도 여러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책에 있는 오카모토 기도의 ‘한시치 체포록’은

오카모토 기도가 셜록 홈즈 시리즈를 읽은 후 그에 자극받아 쓴 작품 중 하나다.

이 작품은 당시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체포록이라는,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 탐정소설의 한 장르를 만들어냈다.

이는 지금까지도 이어지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미스터리도 내가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

세 명의 작가가 쓴 세 명의 탐정의 단편을 각각 세 편씩 수록해놨는데

'한시치' 말고 나머지 둘은 첨 들어보네.

암튼 일단 보관함에 찜.

 

 

 

 

괴물의 심연 (제임스 팰런)

 

'성공한 신경과학자이자 의대 교수인 제임스 팰런은

온화한 가정에서 자랐고,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많은 친구를 둔 사람이다.

그의 전문 분야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뇌 구조였다.

어느 날 제임스 팰런은 자신의 두뇌 사진에서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발견한다.

그리고 곧 자신의 조상 중 살인자가 즐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이 의심할 여지 없이 ‘사이코패스’의 뇌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성공한 과학자이자 폭력 전과도 없고 자상한 가장이 어떻게 사이코패스일 수 있을까?

 그의 유전자는 그의 행동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을까?

그에게도 연쇄살인범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

충격을 받은 제임스 팰런은 자기 자신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한다.

사이코패스의 심리와 근원에 대해서 다른 책이나 영화처럼 ‘수박 겉핥기’가 아니라

뇌과학, 심리학 최신 이론을 동원해 심도 있게 탐구하고 있는데,

 이는 유능한 ‘뇌과학자’이며 동시에 ‘사이코패스’라는

특이한 조합의 저자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때로는 과학자의 냉철한 시각으로,

때로는 어린 시절부터의 기억을 더듬는 회고적 방법으로,

지금까지 흥밋거리로만 회자되었던 사이코패스에 대해 한 차원 깊은 탐구를 진행한다.

때문에 그 결과의 일부를 담은 TED 강연은

청중을 충격에 몰아넣으며 141만이 넘는 클릭을 기록했고

(《괴물의 심연》에도 한국어 자막 강연의 주소와 QR 코드가 담겨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대서특필되는 것은 물론,

텔레비전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소재로 쓰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자기자신이 사이코패스인 뇌과학자가 썼다니,,, 오오,,, 호기심돋는당~!! +_+ㅋ

 

 

 

고양이 낸시 (엘렌 심)

 

'쥐들이 모여 사는 평화로운 마을.

담요에 싸여 집 앞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 낸시를 발견한 더거씨는 고

민 끝에 낸시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버려진 아기 고양이를 키우게 된 평범한 쥐 가족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분홍색 리본 머리핀을 좋아하고,

공놀이보다 공주님놀이를 더 좋아하는 섬세한 고양이 낸시와

언제까지나 여동생을 지켜주고 싶은 든든한 오빠 지미

그리고 개성 넘치고 마음씨 고운 학교 친구들.

고양이와 쥐의 종족을 초월한 가족애, 우정을

작가 엘렌 심이 따뜻한 감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냈다.'

 

하도 호평이 자자해서 미리보기를 봤는데, 몇 페이지 보고 나도 반해버렸다. +_+

조그만 쥐가족이 자신들의 몇 배나 되는 아기 고양이를 주워다 기르는 이야기.

설정만으로도 이미 너무 귀엽고, 재밌고, 감동적!

사야겠다!!ㅎㅎ

 

 

 

 

 

그외 관심신간들.

 

 

차단 (제바스티안 피체크)

홀드타이트 (할런 코벤)

책에도 수컷과 암컷이 있습니다 (오다 마사쿠니)

오늘도 행복한 유봉이네 - 한 남자와 세 고양이, 가족이 되다 (박성원)

달콤한 제국 불쾌한 진실 (김경일)

시리얼 CEREAL vol.3- 영국 감성 매거진

 

 

소설, 사진에세이, 만화, 잡지까지 골고루~^^*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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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아하자 2015.03.09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하지 않습니다라니... 저도 역시나 엄청 부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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