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던 연휴도 다 지나가고 월요일.

연휴 동안 무슨 무슨 책들을 읽어야지, 하고는 한껏 골라놨으나

결국은 만화책만 주구장창 읽었다능...^^;;;

 

아쉽긴 하지만 장장 5일 동안 잘 쉬고, 잘 놀고, 잘 잤으니

이제 기운 내서 다시 밥벌이에 매진해보잣.ㅎ

신간구경하면서 월요일을 힘차게 스타트~!!^^*

 

(* 책 자세히 보기는 해당 표지 이미지 클릭!!)

 

 

 

 

형사의 아이 (미야베 미유키)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를 탄생시킨 초기 대표작이자,

미야베 월드의 원형인 작품.

현대 사회의 그늘과 윤리적 모순을 미스터리를 통해 해부하여

마쓰모토 세이초의 적자라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는

사회파 미스터리란 장르에 그녀 특유의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미야베 미유키만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왔다.

<형사의 아이>는 우리가 열광하는 미야베 월드가

그 시작부터 창대했음을 고하는 초기 걸작이다.

만 서른이 채 되지 않는 신인 작가 미야베 미유키가

토막 시체, 연쇄 살인 사건, 흉악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 양형 문제와 같은

무거운 사회적 문제와 정면에서 대결하면서도 긴장감과 속도감을 잃지 않으며

독자의 시선을 이야기에서 떼지 못하게 한다.

13세 중학교 1학년 야키사와 준.

부모님의 이혼으로 형사인 아버지 미치오와 도쿄의 서민 동네 시타마치로 이사했다.

 기품 있고 바지런한 가정부 하나의 살뜰한 내조와

형사가 꿈이라는 학교 친구 신고 덕분에

새로운 동네에 익숙해질 무렵,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동네 어느 집에서 살인이 벌어졌다, 라는.

마침 그때 시타마치의 강에서 토막 시체의 일부가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게다가 준의 집으로 범인의 정체를 고발하는 익명의 편지 한 통이 날아드는데…'

 

미미여사가 20대 때 쓴 초기작품이라니 궁금~

뭐, 워낙 좋아하는 작가라 언젠가는 다 읽을 거니 일단 무조건 찜!ㅎ^^

 

 

 

 

제비뽑기 (셜리 잭슨)

 

'앞서 출간된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힐 하우스의 유령>에 이어

처음으로 정식 소개되는 셜리 잭슨의 단편집 <제비뽑기>는

잭슨을 20세기 영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로 우뚝 서게 만든 대표작이자

미국 현대문학의 걸작으로 꼽힌다.

전체 5부로 나눠진 이 단편집에는

1부에 6개, 2부에 7개, 3부에 6개, 4부에 6개 단편으로 총 25개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특별한 사건 없이 소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이 지옥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담아,

 인간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야만성과 악을 폭로하여 문학적으로도 높은 평을 받는다.

 또한 1부를 제외한 각 부의 앞머리에 악마에 관한 짧은 인용이,

마지막 5부에서는 악마로 추정되는 남자가 여성을 물에 빠뜨려 죽이는

미국 민요의 가사가 실려 있어 분위기를 더한다.'

 

'셜리 잭슨'은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하나를 읽어봤을 뿐이지만,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참 인상적이었던 작가.

단편에서는 그런 분위기가 더 두드러질 것 같아서 기대된다.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 (나쓰키 시즈코)

 

'애거사 크리스티 불멸의 명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오마주로써,

황금시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깔끔한 미스터리를 담고 있다.

사월의 태양이 내리쬐는 바다,

일주일간의 크루즈 여행을 위해 최고급 요트 인디아나호가 출항한다.

일본 최고 재벌가의 주최로 모인 승객들은 호화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로 들떠 있다.

그러나 주최자의 부재, 뒤이은 '재판관'의 선고에 분위기는 하룻밤 만에 얼어붙고,

 오래지 않아 호화 요트는 밀실 살인의 완벽한 무대로 변모한다.'

 

고전적인 설정의 추리물 좋아해서 이것도 관심간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결합시킨 오마주라니,,,

이거 모, 아니면 도일 것 같은데...ㅎ

 

 

 

 

55세부터 헬로라이(무라카미 류)

 

'<55세부터 헬로라이프>는 장기 침체에 빠진 일본 사회를 배경으로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4050세대의 다섯 가지 가느다란 희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무라카미 류는 기존의 '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부드러운 어조로,

 마치 3040세대의 내면을 찬찬이 들여다보듯 이야기한다.

선명하게 살아만 있다면 언젠가 하늘을 나는 꿈을 다시 꿀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는 후회를 남기는 거라고.

중장년세대에게 바짝 다가간 무라카미 류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발가벗겨서

그들이 느끼는 막연한 불안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놀랄 만한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음직한 어려움과 감정의 소용돌이를

작가 특유의 관찰력으로 정성껏, 그리고 생생하게 써 내려갔다.

'결혼 상담소', '하늘을 나는 꿈을 다시 한 번' 등

다섯 편의 중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는 <55세부터 헬로라이프>는

모든 이야기가 하나의 테마로 아우러진 연속작이라고 할 수 있다.'

 

아, 이거 읽어봐야겠네.

뭔가 공감이 팍팍 갈 것 같애.

나도 어느새 청춘보다는 중장년층의 이야기에 더 끌리는 나이가 됐구나~~ㅜ

 

 

 

 

너는 모른다 (카린 지에벨)

 

'코냑추리소설대상, SNCF추리소설대상, 엥트라뮈로스 상, 로망느와르소설 페스티벌 등

 무려 4개의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카린 지에벨을 프랑스 추리소설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게 만든

 느와르스릴러의 최고 걸작이다.

작가 카린 지에벨은 <너는 모른다>를 통해 저마다 상처를 주고받지만

받은 것만 기억할 뿐 자신의 행위가 상대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에 대해

너무 쉽게 망각하는 사람들의 이기적 성향을 신랄하게 꼬집는다.

욕망의 포로가 되어 여자들에게 온갖 감언이설을 쏟아 부으며 접근한 다음 목표를 이루고 나면

 볼 장 다 봤다는 듯 아무런 가책 없이 쉽게 이별을 통보하는 브누아 로랑 경감,

어린 시절 쌍둥이 자매 오렐리아가 실종된 이후

남자들에게 뿌리 깊은 적개심을 갖게 된 리디아,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부하 형사 부인의 약점을 잡아 돈을 갈취하는 모레티 서장,

정신과의사로 환자들에게 상담을 해주면서 얻게 된 직업적 비밀을

사적인 복수에 이용하는 니나 박사 등은

결국 타인이 불행해지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인물들이다.

자기 자신의 욕망을 채울 수 있다면

주변 사람들은 희생되어도 무방하다는 이기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다.

<너는 모른다>는 인간의 절제하지 못하는 욕망의 분출이

세상을 어둡고 불행한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한다.'

 

접때 <그림자> 재밌을 거 같아서 찜해놓고 아직 못봤는데 지금 보니 평도 좋네~

<너는 모른다> 이 작품으로 4개의 추리문학상을 휩쓸었다니

<그림자>보다 완성도가 더 높은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난 읽게 된다면 <그림자>부터 읽어야지.ㅎ

 

 

 

 

 

 

 

 

 

 

 

 

무와 타스쿠 (한정판) (아야사카이)

 

''무'와 '타스쿠',

두 친구의 사랑스럽고 따뜻한 스토리, 무한 행복감의 힐링 포토 에세이.

 순식간에 자라는 아이의 성장을 조금이라도 더 기억에 남기고 싶어 시작했던 사진 일기.

 자연스럽게 서로 다가가는 무와 타스쿠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2011년부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게재하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

이제 인스타그램 58만 명, 페이스북 20만 명의 사용자가 두 친구를 사랑하게 되었고,

 일본에서는 포토에세이가 출간되자마자 단기간에 3만부를 돌파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사랑과 행복의 힐링 아이콘이 되고 있다.

프렌치불독 '무'와 '타스쿠'라는 아이의 행복한 일상이

격이 없는 친밀함이 주는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사랑스러운 사진으로 그려진다.'

 

아이코,, 귀여워라~

진짜 사진만 보고 있어도 힐링될 듯.ㅎ

 

 

 

 

개와 산다는 것 2 (이시카와 유고)

 

지난달 말에 1권 소개했었는데 2권도 금방 나왔네.

가슴 찡한 단편들로 이루어진 연작단편집이란다.

어떤것부터 봐도 큰 상관은 없겠지만 이왕이면 1권부터~^^

 

 

 

 

 

명화 & 포스터 & 일러스트 컬러링북 (김지현)

 

'예술로 승화한 19세기의 명화, 포스터, 일러스트 등 대중예술 작품을 모아

자신만의 컬러링 세계를 창조할 수 있도록 구성한 편지지&엽서 컬러링북이다.

우리가 만나는 거리 선전물인 포스터 등

상업예술의 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미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모아

나만의 작품집으로 완성해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절취선을 따라 자르면 편지지와 엽서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액자에 넣어 책상 위에 두고 작품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수록된 작품은 편지지 40컷, 엽서 12컷이며,

편지지와 엽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편지지와 엽서에 맞추고,

종이도 이에 맞춤한 종류로 제작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컬러링북들이 하도 쏟아져나와서 좀 질리기는 한데 그래도 간혹 끌리는 것들이 있다.

19세기의 명화와 포스터 등을 엮어서

다 칠한 뒤에는 편지지와 엽서로도 쓸 수 있게 만들었다니 멋지네!ㅎ

 

 

 

 

 

그녀의 빈티지 컬러링 북 (박지연)

 

'복잡한 패턴이 아닌 1950~1960년대 복고 패션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색칠할 수 있어

부담 없는 컬러링 북이다.

화려한 드레스부터 시크하고 모던한 드레스, 액세서리, 화장품, 속옷, 모자, 주방용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가득 차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색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색칠한 것을 오려 소품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어

색칠하면서 느끼는 희열과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멀티 북이라는 사실이다.

 나만의 색으로 오직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다 보면

잠들어 있던 창작 욕구를 일깨워 진정한 기쁨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책을 펼치고 색연필을 손에 쥐면

정감 넘치는 아날로그 시대로 떠나는 힐링 여행이 시작된다.'

 

이것도 사고 싶은 컬러링북.

일러스트 자체가 내 취향인 데다가,

오려서 각종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구성 넘 좋아~

칠하고, 오리고, 만들고,,, 재밌겠다앙~~!!ㅋ

 

 

 

 

 

살인자가 아닌 남자 (미카엘 요르트 / 한스 로센펠트)

세상 끝 아케이드 (오가와 요코)

13월의 천사 (시드니 셀던)

인류 (로베르 앙텔므)

 

킨포크 KINFOLK Vol.15

 

 

 

 

 

백귀야행 23 (이마 이치코)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15 (하츠 아키코)

곳간이 있는 집 (하츠 아키코)

인티사르의 자동차- 현대 예멘 여성의 초상화 (페드로 리에라 글 / 나초 카사노바 그림)

 

보고 bogo 7호- 월간희망 만화무크

 

 

오,, <백귀야행> 신간 나왔네.

'하츠 아키코'의 신비하고 서정적인 단편 모음집이라는<곳간이 있는 집>도 보고 싶당.^^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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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퉁이오 2015.02.23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좋은 월욜되세요.

  2. 열매맺는나무 2015.02.24 0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서점에 가 봐도 어른을 위한 색칠공부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처음엔 무시했는데, 이젠 그 기세가 대단해요. 수요가 정말 그렇게 많은 걸까요?

  3. Sunyoung Cho 2015.02.25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잉 무라카미님 신작 나왔네요? 팬 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선호하는 편인데 +_+

    요즘 컬러링북이 대샌거같아요~ 예술서적 코너만 가면 그전엔 없었던 컬러링북들이 수북히 쌓여있어요.ㅎㅎ

    • 블랑블랑 2015.02.25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요번 '무라카미 류' 신작은 사서 읽으려구요.
      요즘 컬러링북 진짜 대세에요. 신간포스팅하려고 둘러보다 보면 매주 몇 권에서 몇 십권씩 나와요.ㅎ

  4. 퉁이오 2015.02.25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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