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 시행되고 당분간은 신간출간이 적을 줄 알았더니 여전히 많네~

지난주 신간 중에 읽고 싶은 게 왜이리 많아~ㅋㅋ

 

(* 책 자세히보기는 해당 표지이미지 클릭!!)

 

 

 

 

얼음 속의 소녀들 (톰 롭 스미스)

 

''차일드 44 3부작'에서 벗어나 발표한 첫 작품으로, 작가 자신의 체험에서 발상을 얻었다.

 어느 날 어머니가 망상에 빠져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은 작가는,

그때의 혼란과 불안을 바탕으로 밀도 높은 심리 스릴러를 구상해냈다.

 

출간 즉시 영화화가 결정되었으며,

톰 롭 스미스는 이 작품으로 장르를 뛰어넘어

작가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홋,,, '톰 롭 스미스'의 신작.

근데 나 <차일드 44>도 아직 못 봤는데....^^;;;;

이것도 끌린다. 올해가 가기 전에 둘 중 하나라도 꼭 읽어야지!

 

 

 

 

오른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 (카렐 차페크)

왼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 (카렐 차페크)

 

'카프카와 쿤데라와 함께 체코 문학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인 위대한 작가,

카렐 차페크의 48편의 미스터리.

1928년, 체코의 「민중신문」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던 카렐 차페크는

독특한 형식의 소설을 신문에 발표하기 시작했다.

온갖 종류의 희한한 미스터리를 담은 이 소설들을 접한 차페크의 친구들은 깜짝 놀랐다.

차페크가 미스터리 애독자인 줄은 진작 알고 있었지만,

그가 진짜로 미스터리 작가가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

이 미스터리 소설들은 그 이듬해

<한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와 <다른 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

이른바 훗날 <주머니 이야기>(Pocket Tales)라고 불리는 두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카렐 차페크'의 매력적인 미스터리 단편집!

무려 48편이나 수록되어 있다니~~~ +_+

짧은 미스터리 단편들 좋아해서 일단 찜!^^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오노 후유미)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십이국기' 시리즈는

출간과 동시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엘릭시르의 '십이국기' 시리즈는 신초샤 신장판을 원전으로 하고 있다.

엘릭시르의 완전판은 작가 오노 후유미가 가필 수정을 거친 개정판 원고를 번역 출간한다.

 일러스트 작가 야마다 아키히로의 새로운 표지 일러스트와 삽화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으며,

 일러스트를 온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권두에 컬러 브로마이드를 넣었다.

'십이국기' 시리즈 두 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은

인간의 아이로 자라온 기린이 십 년 만에 십이국기 세계로 돌아왔지만

중요한 임무를 앞에 두고 자신의 능력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세계관은 하나지만 각 권에서 이야기가 완결되기 때문에

'십이국기'를 순서대로 읽지 않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에 이어 나온 '십이국기' 시리즈의 2편.

판타지물은 별로지만 추천하는 분들이 많아서 한번 읽어보긴 해야 할 듯.ㅎ


 

 

 

종이달 (가쿠타 미츠요)

 

'제25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한 이번 작품은

범죄와 일탈에 빠져들어가는 평범한 주부의 어두운 내면을 집요하게 추적한 서스펜스로,

2014년 1월 NHK 드라마로 방영되었고,

미야자와 리에 주연의 영화로도 개봉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숨 막힐 듯 팽팽한 묘사와 전개로

일상의 균열이 어떻게 범죄로 치닫게 하는지 대담하게 포착함으로써

그간 가쿠다 미쓰요 작품 중에서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2004년 <대안의 그녀>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후,

악의와 증오를 테마로 한 단편집 <죽이러 갑니다>, 유괴사건을 다룬 <8일째 매미> 등에서

가쿠다 미쓰요는 범죄를 적극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범죄라는 환부를 통해 일상의 섬뜩한 현실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의 스타일은

이 작품 <종이달>에서 더욱 치밀하고 날카로워졌다.

고객의 돈을 조금씩 착복하다 급기야 거액의 횡령으로 이어져

해외로 도주하게 된 은행 계약직 여성의 회상.

그리고 그녀를 기억하는 주변인물의 허무한 일상이

차곡차곡 쌓여가면서 만들어지는 불안의 정서가 소설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주인공은 왜 범죄를 저질러야 했을까?

그것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각각의 인물들은

자신의 삶 역시 불만족스럽다는 사실을 환기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현실 속에 아무렇지 않게 묻어두었던 불안하고 위태로운 자아를 들춰보게 된다.'

 

개인적으로 호감 가는 작품.

리뷰를 보니 돈에 대한 현대의 복잡한 욕망과 탐욕을 이야기하는 소설이라고~

'돈'은 늘 관심있는 주제라(^^;;;;) 이런 소설 끌린단 말이지~ㅋ

 

 

 

 

먼 북쪽 (마르셀 서루)

 

'<먼 북쪽>은 근미래 소설로 종말 이후의 황폐한 세계에서

홀로 살아가는 여자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가 마르셀 서루는 젊은 영국 작가로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독특한 소설들을 발표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순문학상인 서머싯 몸 상, 4대 SF문학상 중 하나인 존 캠벨 상을 동시에 받은

유일한 생존 작가이기도 하다.

전미 도서상, 아서 클라크 상 최종후보작에 올랐던 이 책은

무엇보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게 하는 의외성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먼 북쪽>에 극찬을 보내며 손수 일본어로 번역한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단 손에 잡고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하자 정말 재미있어서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고 고백하기도 했다.

소설의 무대는 시베리아 툰드라 지대, 분위기는 황량하고 춥고 배고프다.

가슴을 서늘하게 만드는 사건들이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장면마다 뭔지 모를 따뜻한 김이 아지랑이처럼 어른거린다.

「아사히신문」은 "박진감 넘치면서도 가슴을 쿵 하고 울리는 명작"이라 평했다.'

 

종말 이후의 세상도 내가 좋아하는 설정.

종말 후 황폐한 세상에서 홀로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라는데

'마를렌 하우스호퍼'의 <벽>이랑 비슷하려나?

그거 엄청 인상적으로 읽었던 책인데....

이것도 사봐야겠군.^^

 

(참고로 '마를렌 하우스호퍼'의 <벽> 리뷰는 요기 클릭!)

 

 

 

시간의 딸 (조지핀 테이)

 

'당대 애거사 크리스티와 도러시 세이어스에 맞먹는 인기를 누린

조지핀 테이의 최고 대표작이다.

탐정과 트릭 위주의 당시 주류 미스터리에서 과감히 탈피하며 미스터리의 새 길을 연 작품으로,

 병원 침대에서 꼼짝하지 못하는 주인공 앨런 그랜트 경위가

기록에 남아 있는 증거만을 활용해 사백 년 전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

병원 침대에서 우연히 사백 년 전 남자의 초상화를 보게 된 그랜트 경위.

정직하고 고결해 보이던 남자는 알고 보니

어린 조카를 악랄하게 살해하고 왕위에 오른 리처드 3세였다.

성인聖人의 얼굴을 가진 이 남자는 어쩌다 조카를 죽인 걸까?

몸도 못 움직이는 그랜트는 과연 사백 년 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까?'

 

황제의 코담뱃갑 (존 딕슨 카)

 

'불가능 범죄의 대가 존 딕슨 카가 선보이는 유쾌한 소동극과 심리 트릭이 일품인 작품이다.

 누명을 뒤집어쓴 팜 파탈과 꼬일 대로 꼬여버린 사건을 위해 냉소적인 심리학자가 활약하며,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스토리에 숨겨진 트릭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마저 속여넘긴 것으로 유명하다.

바람둥이 전남편과의 생활을 청산하고 별장에서 머무르던 이브.

건너편 별장의 건실한 청년과 약혼하여 새로운 행복을 꿈꾸지만

끈질긴 전남편은 그녀를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어느 늦은 밤, 이브는 침실에서 전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약혼자의 아버지가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급기야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다.'

 

<시간의 딸> 설정이 맘에 든다.

나도 역사 속의 그림이나 사진 같은 걸 보면서 작은 의혹을 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

그걸 실제로 파헤친다니 재밌겠어~

 

<황제의 코담뱃갑>은 워낙 유명한 거라 예전에 읽었던 것 같은데 생각 안 나네.

집에도 옛날책이 어딘가 있을 텐데... 찾아봐야겠다.

 

 

 

 

방랑탐정과 일곱 개의 살인 (우타노 쇼고)

 

'왜 시체는 움직였는가? 살인자가 범한 단 한 가지 실수는 무엇인가?

신들의 얼굴을 돋을새김한 강림탑에 매달린 남자의 정체는 무엇인가?

'집' 시리즈의 명탐정 시나노 조지가 기상천외한 사건의 수수께끼를 근사한 추리로 풀어내는

일곱 개의 단편에 미수록 작품 한 편을 더한,

도전과 놀라움으로 가득한 걸작 미스터리 여덟 편을 수록했다.

이 작품집은 우타노 쇼고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단편들로 꾸며져 있다.

이야기 시작부터 사건이 빵 터지고,

우연히 거기에 있던 '방랑탐정 시나노 조지'가 추리를 시작한다.

사건이 있는 곳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연히 존재하는',

'명탐정'이라기보다 '일상 탐정'인 시나노 조지.

그는 추우나 더우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탱크톱에 비치샌들을 신고 머리는 처녀귀신처럼 늘어뜨리고 다닌다.

하지만 그의 추리는 대단히 논리적이며 재치로 가득하다.

때로는 능청맞게, 때로는 시니컬하게 사건 관계자들을 현혹한다.

시나노 조지는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게 아니라

주위 사람을 부추겨 추리를 하게끔 유도하거나 단서가 될 만한 것을 툭툭 던져주기도 한다.

어떤 단편에서는 작가 본인이 이야기에 끼어들어 독자에게 직접 도전장을 던지기도 한다.'

 

'우타노 쇼고'의 초창기 단편집이라니 궁금~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일상 추리물에다가 연작단편집이니 일단 보관함에 찜해둬야지.

주인공 탐정 캐릭터 설정도 호감가네~ㅎ

 

 

 

 

동물의 권리 (피터 싱어 외)

 

'동물에 대한 세계적 전문가들의 폭넓은 접근.

인간에게 가장 모순적이고 문제적 존재인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역사, 철학, 행동학, 인류학적 관점에서 파헤친 역작으로,

동물 문제에 혁신적 변화를 불러온 세 명의 세계적 권위자가 대담한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원시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동물은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지,

인간보다 열등하다는 낙인을 찍어 동물을 이용한 배경에는 어떤 이념이 작용했는지,

육식의 문제는 무엇이고, 동물은 어떤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지,

동물에게 어떤 권리를 부여해야 하고, 동물과 인간의 미래는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지를

심도 있게 다뤘다.

동물 문제와 관련해 국내에 소개된 단편적 저서들과 달리

‘동물’이라는 주제 전반을 통시적이고 공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기획의도가 돋보인다.'

 

널리널리 읽혀야 할 책!!!

표지만 봐도 가슴 아프네....ㅠㅠㅠㅠㅠ

 

 

 

 

매일매일 사랑해 (문현아)

 

언제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고양이 사진 에세이집.ㅎ

미리보기로 살짝 봤는데 사진들 진짜 귀엽다.^^

 

 

 

 

 

그외 관심신간들.

 

 

드러누운 밤 (훌리오 코르타사르)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 (김탁환, 이원태)

악의 어두운 창고에서 - 세계적인 법의학자의 충격적인 범죄심리 보고서

(마크 베네케 / 리디아 베네케)

일단은 즐기고 보련다 - 75세 도보여행가의 유쾌한 삶의 방식 (황안나)

광고로 보는 근대문화사 (김병희)

 

 

 

 

만화책들.

 

 

만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4 (미카미 엔 / 나카노)

도서관의 주인 8 (시노하라 우미하루)

펠루아 이야기 5 (김연주)

내 가족의 역사 (리쿤우)

7층 (오사 게렌발)

미생 특별 보급판 세트 - 전9권 (윤태호)

 

 

<7층>은 남자친구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했던 저자의 경험을 그린 만화책인 듯.

학대받는 여성 문제에 평소 관심이 좀 있었던 터라 궁금하다.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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