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에 '조인성' 팬인 애가 하나 있는데 전부터 어찌나 이걸 보라고 하던지...

그래서 결국 봤다.ㅋ

2008년작이니 벌써 7년 전 영화로구만.

언제 세월이 이렇게...-0-;;;;

 

개봉 당시 '조인성'의 노출연기 어쩌고 하는 얘기를 기사에서 얼핏 봤던 기억이 있을 뿐,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봤는데 와,,, 진짜 충격적이었음!

무삭제판이어서 그런 건지,, 암튼 이렇게 야한 영화인 줄은 몰랐다능...

특히 '송지효' 깜놀!^^;;;

 

 

 

 

때는 원의 속국으로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왕(주진모)은 아름다운 소년들을 뽑아 어려서부터 훈련을 시켜 자신의 친위부대를 만든다.

여기 '송중기'도 보이고 낯익은 얼굴이 여럿 보임.ㅎ

 

 

 

 

그런데 이 친위부대인 건룡위의 수장인 '홍림(조인성)'은 왕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

왕은 게이였던 것이다!!! -0-

 

그때문에 왕은 왕비(송지효)가 있음에도 그녀와 동침하지 않고 오로지 '홍림'과만 동침을 한다.

이 둘, 그러니까 '주진모'랑 '조인성'의 정사씬도 나오는데 이것도 쇼킹.ㅎ

그러나 원의 압박이 심해지면서 왕위를 이어받을 왕자의 존재가 절실해지고,

여자를 안을 수 없는 왕은 급기야 본인 대신 '홍림'을 왕비와 동침시킨다.

헐~

 

'홍림'이 왜 하필 자기냐고 물으니

태어나는 아이도 너만큼은 다정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대답하는데,

아마도 '홍림'의 아이를 자식으로 키우고 싶었던 듯.

 

 

 

 

그리하여 어찌어찌 왕비와 '홍림'은 동침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비극이 시작됐으니,,

바로 이 둘이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 것....ㅠㅠㅠㅠ

 

이게 정말 사랑인지 아니면 욕정을 사랑으로 착각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둘은 서로를 열렬하게 그리워해서

동침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왕의 눈을 피해 자꾸 만나게 되고,

결국은 왕에게 들키고 만다.

 

그후로는 왕도 불쌍, 왕비도 불쌍, '홍림'도 불쌍....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설정만으로 짐작할 수 있듯이 결말은 엄청 비극적이다.

근데 이 비극적인 결말이 참 인상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조인성'이 검에 찔린 상태에서 검에 몸을 더욱 밀어넣으며 검을 쥔 상대에게 다가가는 장면이나,

가슴에 긴 검이 꽂힌 채 슬픈 눈으로 동료들을 힘겹게 돌아보는 장면,

그러다가 '우와악~~'하면서 검을 뽑아내는 장면 등은 정말 잊을 수가 없음! +_+

(참고로 아래 장면과는 상관없음. 저건 중간의 다른 장면.)

 

 

 

 

영화에 문외한이라 작품성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내용도 흥미롭고 영상도 아름다운 영화였다.

뭣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남자들이 잔뜩 나와서 눈호강!ㅋㅋ

 

특히 두 주인공인 '주진모'랑 '조인성'의 비쥬얼이 엄청난데

'주진모'도 이때 살을 쫙 뺐는지 아주 샤프하고 멋진 외모를 자랑하고,

'조인성'은 진짜 두 말하면 입 아픔.

별로 관심없던 연예인이었는데 이거 보고 나서 좋아하는 친구가 이해가 되더라고~ㅋㅋㅋ

영화를 위해 관리를 바짝 했었는지 몸매도 멋지고,

긴머리와 복장이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오옷,,, 섹쉬~~!!! +0+

 

근데 정사씬은 좀 줄였으면 더 좋았을 듯.

비록 마냥 야하지만은 않고 줄거리와 맞물려서 그 자체로 애절한 느낌을 더해주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많아....

내가 본 게 무삭제판이라 더 그런 거 같긴 한데 일반판은 어느 정도려나...

암튼 혹시 앞으로 볼 분들은 가족이랑은 절대 못 볼 영화라는 거 참고하시길~^^;;;;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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