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  지은이 : 마리 루  /  옮긴이 : 이지수  /  북폴리오

 

 

 

'북폴리오' 리뷰 블로거 마지막 서평도서다.

 

마지막 도서라 더욱 특별한 느낌으로 책을 펴들었는데,

소개문구에 나와있듯이 <트와일라잇>이나 <헝거게임>류의 청소년 취향의 판타지물이다.

그러고보니 평소 요런 류의 판타지물을 읽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리뷰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꽤 많이 읽은 듯.ㅎ

 

미래를 배경으로, 10대 소년소녀가 주인공인 판타지물이다 보니,

아무래도 나처럼 나이가 좀 있는 독자보다는 주인공과 같은 10대 청소년들에게 훨씬 어필하겠다.

솔직히 나한테는 좀 오글거리기도 했거든~ㅎㅎ^^;;;

 

 

 

 

배경은 어느 미래.

'리퍼블릭'의 국민들은 10살이 되면 국가에서 시행하는 테스트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정해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인공은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고 영재 군인 코스를 밟고 있는 상류층 소녀 '준'과,

테러리스트로 지명수배를 당하고 있는 빈민가의 소년 '데이'.

 

무서운 전염병이 창궐하는 빈민가에 살고 있는 '데이'의 가족들 중 어린 동생이 전염병에 감염되자

 '데이'는 고가의 치료약을 훔치기 위해 병원에 침입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군인장교인 '준'의 오빠와 대치하게 된다.

그리고 유일한 혈육이었던 오빠의 사망 소식을 들은 '준'은 '데이'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준'은 '데이'와 접촉하기 위해 부랑자 소녀로 변장하여 빈민가로 들어가지만,

우연히 내기 싸움에 휘말려 위험에 처하게 되고 결정적인 순간에 '데이'의 도움을 받는다.

그 후 '준'의 부상 때문에 둘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잠깐 동안 함께 생활하게 되고

그속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이 싹트면서 이야기는 꼬이기 시작한다.

 

 

 

 

말하자면 서로 적인 두 남녀가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속에서 무서운 국가적인 음모가 밝혀지고 어쩌고 하는 전개인데,

뭐, 좀 뻔하고 유치하기도 하지만 그덕에 쉽고 빠르게 읽히는 소설이다.

요즘에는 너무 흔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국가가 개인의 삶을 완벽하게 통제한다는 요런 디스토피아 소설은 늘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게다가 '데이'와 '준'의 시점이 몇 페이지씩 짧게 끊어지며 반복되는 구성이라

요즘처럼 더위로 집중력이 떨어져 있을 때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레 미제라블>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서 쓴 작품이라는데 솔직히 거기까진 모르겠고,

그냥 머리 식힐 겸 가벼운 마음으로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소설.

복잡하고 진지한 이야기가 안 읽힌다면 가끔 요런 가벼운 소설로 기분전환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특히 딱 청소년 취향이라, 지금 10대이거나 10대의 감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재미와 함께 감동까지도 느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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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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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유위 2012.08.09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휘유...이제 폭염도 좀 꺾일려나 봐요.
    정말 덥네요..
    그래도 냉방병 조심하고 건강히 보내세요.^^

  2. 퐁고 2012.08.10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 판타지인가요? 외국 판타지는 얼불노하고 대런 샌을 즐겨봤는데..
    외국은 판타지 시장이 아직도 잘 나가는데 국내는 많이 쇠퇴해서 좀 씁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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