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9. 16:34 이런저런/─냠냠짭짭
편의점표 치킨강정
갑자기 배는 고픈데 멀 먹기도 귀찮고 시간도 없고 해서
평소 편의점에서 자주 사먹던 어묵바나 하나 사먹을까 하고 들어갔다가
마침 어묵바가 똑 떨어지고 치킨 종류만 있길래
그중에서 제일 먹기 간편해보이는 요 치킨강정을 하나 사먹어봤다.
요렇게 컵 안에 동그란 닭강정 튀김이 6조각 들어있고 소스는 구입할 때 뿌려준다.
맛은 뭐 그럭저럭... 식어서 약간 뻣뻣한 감이 있는데 내가 워낙 배고팠을 때라 대충 먹었음.ㅋ
한 컵 먹으니 배부르더라~ㅎㅎ
1,500원으로 가격은 저렴한 편.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이런 저렴한 닭고기를 볼 때마다
도대체 닭들을 얼마나 착취해서 키우길래 이렇게 싼 값에 공급이 가능한 걸까 싶어 씁쓸하다.
그러고보니 육식을 끊어봐야겠다고 맘 먹은 지가 벌써 몇 년이 됐는데
아직도 완전히 끊질 못 하네...-_-;;;
특히 요즘엔 한 달에 한두번 이상은 꼭 고기종류를 먹는 듯...
언제쯤이면 남의 살 먹는 걸 완전히 그만 둘 수 있을려나.... 하아....................ㅜㅜ
(써놓고 보니 사먹었다고 사진까지 올리면서 할 만한 얘기는 아닌 듯.^^;;;;;)
그나저나 어제 '미야베 미유키'의 <안주>를 다 읽었는데 오늘 저녁에 또 어떤 책을 읽어볼까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시대물 미스터리를 읽었으니 이번엔 좀 엽기적인 미스터리를 읽어볼까?
아니면 아예 슬프고 가슴아픈 소설?
아,, 난 책 읽을 때보다 읽을 책 고를 때가 더 즐거운 거 같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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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표라도 정말 맛나보이는걸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그냥 먹을만해요.ㅎ
육류 끊기가 쉽지는 않지요. 사람 몸이 본능적으로 육류를 갈구하고, 또 사회적인
통념도 있다 보니까요...
그러니깐요...
특히 밖에서 사람들 만나서 뭐 먹으러 갈 때 육류 쪽을 빼면 갈 데가 별로 없어요...-_-;;;
배고플 때 먹는게 참 간식
저도 배고파지네요 ㅎ..
저는 배부를 때도 먹지요.ㅎㅎ
너무 맛잇어보이네요..ㅎ
배가 고파옵니다.ㅎ
특별히 맛있진 않아요.ㅎ
얼마전에 닭사육하는거 보고는 차마 못먹겠더라구요
그래도 며칠지나니...또 먹고 싶어지는건 본능인가봐요
그러게 말이에요...
저의 나약한 의지력이 문제에요...ㅠㅠ
배가 고파지네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맛나보여용
저도 지금 배고픈 중.ㅎ
편의점에서도 치킨강정을 판단 말인가요? 오... 갑자기 땡기네요 ㅎㅎ
네. 닭다리같이 치킨을 조각으로 팔기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팔아요.ㅎ
오호.. 맛나보여요! ㅎ
잘 보구 갑니닷..!!
넵, 감솨요~^^*
편의점에 이런 것도 파는군요 ㅋㅋ
간식 생각날 때 한번 가봐야겠어용! 저는 빵순이라 주로 빵을 사다 먹는데 ㅋㅋ
저도 빵종류 많이 사먹어요.^^
점심먹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맛있어 보이네요...^^
아주 맛있진 않아요.ㅎ
잘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온한 오후 되시길 바래요~
네, 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