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짓는 거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꽤 좋아한다.

얼마전에 우연히 이 만화를 발견했는데 '설계사무소 이야기'라는 부제에 바로 읽음.ㅎ

 

설계사무소를 운영하던 남편이 갑자기 사망한 후,

홀로 남은 젊은 부인 '나츠코'가 직접 일에 뛰어들어 사무소를 꾸려나가는 이야기다.

 

아, 근데 이거 참 재밌네~~

2권 완결의 짧은 분량이 아쉽.....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에피는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들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특성과 취향에 맞게 집을 설계해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지고 있는 땅이 좁아서 아주 작은 집밖에는 지을 수 없지만 서재가 가지고 싶은 가장,

지진으로 아들을 잃을 뻔한 경험으로 안전한 집이 최우선순위가 된 아빠,

자신을 위해 새집을 짓는 아들부부 덕에 기쁘지만 하던 음식장사를 계속하고 싶은 할머니,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사이가 크게 어긋나 대화마저 단절된 중년 부부 등등....

 

집을 하나 설계할 때마다 고객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특성을 잘 살펴서

그에 적당한 집들을 설계해주는데 그 이야기들이 참 재밌다.

설계란 거 정말 매력적인 일이로구만~!!! +_+

 

참고로, 작품 처음에 '나츠코'가 1급 건축사를 새로 구하는데,

이때 들어온 '진구'라는 남자가 뭔가 좀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어서

그와 '나츠코'의 관계가 작품의 큰 줄기를 형성한다.

굉장히 괴짜스러우면서도 아주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물로,

어째서 이런 능력의 1급 건축사가

월급도 적고 고객도 없던 '나츠코'의 사무소에 일하러 왔었나 하는 의문은 나중에 가면 밝혀진다.

 

암튼 읽고 났더니 나도 나만의 집을 짓고 싶구나~~~

열심히 돈 벌면 언젠가는 가능하려나....

하아,,, 왠지 막막....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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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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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스킹 2014.07.22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아주 오래전에 만화책방에서 한번 본거같은 표지? 소재가현실적이어서 더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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