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의 시즌이 돌아왔다. 이뿌고 깜찍한 2011년도 다이어리들이 와르르~

1년 동안 다이어리 꾸준히 예쁘게 쓰기는 꿈많던(?) 소녀 시절부터 매년 도전하던 것이지만,
단 한 번도 성공해보지 못 하고 늘 3개월을 못 넘겼던 지라, 몇 년 전부터는 완전히 포기하고
대신 탁상용 카렌다나 손바닥만한 수첩을 다이어리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금년에도 2천원인가, 3천원인가를 주고 산 조그만 문구점용 수첩을 사용했는데
1년 동안 가방에 넣고 다니며 나달나달해지도록 꽤 유용하게 써서
내년에도 비슷한 수첩으로 준비할 생각.
....이었는데 이쁜 다이어리들을 구경하다 보니 맘이 또 마구 흔들린다.ㅋ^^;;;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녀석들을 몇 개 꼽아보자면.... 


 


워낙에 루나파크 웹툰을 좋아해서
재작년인가, 재재작년인가, 처음 출시되자마자 바로 구입해봤던 루나파크 다이어리.

머, 이 녀석도 2달 정도 열씨미 쓰고는 던져놨었지만,
그래도 일러스트도 맘에 들고 위클리에 장마다 들어있는 만화도 잼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다이어리.

사진에 보이는 탁상용 달력도 사은품으로 따라온다.^^


 


차차 다이어리. 요건 솔직히 사은품이 많아서 혹 하는 상품이다.ㅋ^^;;;




스티커나 커버 같은 거야 흔한 거지만,
휴대폰꽂이랑 휴대폰줄, 거기에 작년도 다이어리까지 얹어준다.
(작년도 다이어리를 어디다 쓸까 싶긴 하지만...그래도 일단 덤이라면 혹하는 나.ㅋ)

이걸로 끝이 아냐!!!




요런 사각스티커 60장을 주는데(그것도 딱 맞는 사각케이스에 담아서!!)
난 이게 너무 갖고 싶단 말이지...^^;;;


 


도로시 다이어리는 빈티지한 느낌이 맘에 드는 다이어리다.
가격이 쬐금 쎄지만, 겉표지가 패브릭으로 되어있어서 고급스럽다.




사은품으로 주는 미니카드(무려 60장!)랑 미니봉투(36장)도 예뻐~^^


 


하지만 젤 맘에 드는 건 바로 요 동물원 다이어리.^^

참고로 나에게 필요한 조건은,
우선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작은 백 안에도 넣고 다닐 수 있어야 하고,
먼슬리와 위클리 위주로, 위시리스트니 시간표니 머니 하는 잡다한 페이지가 없고,
위클리의 경우는 한 주가 한 페이지에 다 들어있을 것.
(캐릭터 다이어리들은 대부분 한 주에 두 페이지를 할애하는데,
난 적을 것도 얼마 없으니 공연히 두께 늘릴 필요없음.)

근데 이 녀석이 내가 필요한 조건에 대충 모두 부합되면서
표지도 가죽느낌의 고운 색상으로 예쁘고, 내지도 과하게 꾸며놓지 않아서 깔끔하다.
가격도 8천원대로 다른 캐릭터 다이어리에 비해 저렴하고~^^

물론 내가 살려던 문구점 수첩에 비하면야 비싸지만,
그래도 이렇게 맘에 드는 걸 쓰면 왠지 1년이 더 보람차질 것 같은 근거없는 느낌이...^^;;;

으음,,, 고민 중....ㅋ




참, 소개된 다이어리는 모두 무료배송이고,
알라딘 자체 사은품이 무조건 따라온다. (토끼 책갈피 or 수면양말 중 택1)






--바쁘지 않으시면 추천 한방 꾹! 눌러주세요~ 블로거에게 큰 격려가 된답니다~^^*--
Posted by 블랑블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도플파란 2010.11.27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다이어리 뭐사야할까 고민중입니다..ㅠㅠ 아니면... 별다방이나 콩다방껄로 살까 생각 중이에요... 음... 아니면 플랭클린으로 가야하나..ㅠㅠ

    • 블랑블랑 2010.11.28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다방 콩다방 다이어리는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 쓸만한가요?
      전 요즘은 가급적 단순하고 부피 적은 걸 선호하는 지라 걍 또 문구점 수첩을 살까 어쩔까 고민중이에요~ㅎㅎ

  2. 신문깔아라 2010.11.27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에 이런 다이어리 사서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해야 겠어요ㅋ

  3. 존재의향기 2010.11.27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케쥴러랑 다이어리와 차이점이 뭔가요? 다이어리는 순수하게 일기장인데 말입니다 스케쥴러는 플랭클린이 최고죠

    • 블랑블랑 2010.11.28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다이어리는 기록이 중심이고 스케쥴러는 계획이 중심이죠~
      프랭클린 좋다는 분들 많던데 제대로 쓸 자신이 없어서...^^;;;


Statistics Graph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  » 2019.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