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허둥지둥 시작하는 신간포스팅.
그러므로 잡설은 빼고 바로 시작~ㅋ^^;;;




조르주 심농 - 메그레 반장 삶을 수사하다


열린책들에서 진잔부터 예고하고 그 후로 오랫동안 감감무소식이던
'조르주 심농'의 버즈북이 드뎌 나왔다!!


책도 아주 깔끔하게 잘 나왔는데 가격은 단돈 750원!!!! >_<
750원인 이유가 앞으로 출간할 심농의 책이 75권이기 때문이라고~
우와,,, 한 작가의 책을 75권이나 낸다니,,, 대단해! +_+
볼라뇨 때는 그닥 관심이 안 가서 버즈북도 패쓰했지만 이번 심농 버즈북은 꼭 사볼 예정!


목차도 요렇게 독특하고,,,


내용도 알찬 듯.

뭣보다 단돈 750원으로 사볼 수 있다니 이 아니 좋을 쏘냐!!ㅋ


사진출처 : 열린책들 카페





회귀천 정사 (렌조 미키히코)


<미녀>도 아직 못 사봤는데 또 나온 단편집.
꽃과 관련된 5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각각 반전이 있는 이야기들인 모양이다.

아직 알라딘에 상세정보가 뜨기 전인데,
추천글들을 보니 '문학적 향기가 감도는 가운데 놀라운 진상이 드러납니다.',
'수수께끼의 초점을 물리적인 것에서 인간의 마음으로 바꾸어 새로운 타입의 미스터리를 제시.',
'확실한 단서나 복선을 찾을 수 있어, 본격 미스터리의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문장이 돋보인다. 문학적 향기가 높은 미스터리이다.'
등등의 말들이 눈에 띈다.




블론드 (조이스 캐럴 오츠)


'마릴린 먼로(노마 진 베이커)라는 희대의 섹시 아이콘의 삶을 소재로 한다.
마릴린 먼로의 드라마틱한 삶을 소재로 삼되, 전기적 사실을 평면적으로 따라가는 게
아니라 먼로의 내면의 목소리를 상상적으로 재구성하여
실제보다 더 실제처럼 들려줌으로써 그녀의 삶을 입체적으로 묘사한다.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마릴린 먼로의 삶을 중심으로,
조이스 캐롤 오츠가 줄곧 다루어 온 주제들, 성과 폭력,
남성 우월 사회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삶 등이 날카롭고 정확하고 강렬한 필치로 묘사된다.
거기에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짓눌린 목소리가 있고,
 자신의 참된 자아와 거짓된 자아의 균열에 대한 안타까운 외침이 있다.'

무려 세 권으로 분권되어 나온 점이 맘에 안 들긴 하지만 관심은 가는 책.
'마릴린 먼로'를 소재로 했지만, 전기가 아니고 소설이다.
표지의 먼로 사진들 참 이뿌네.^^





미스터 세바스찬과 검둥이 마술사 (대니얼 월리스)


'마술과 서커스라는 독특한 소재로 흥미롭고 미스터리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소설은 주인공 검둥이 마술사 헨리 워커가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제러마이어 모스그로브의 차이니즈 서커스단'의 기인들이
돌아가며 자신이 기억하는 헨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들은 서로 어긋나기도 하고 아귀가 맞춰지기도 하면서 헨리의 인생을 재구성한다.

경제공황으로 사회가 불안정하고 흑인을 극도로 혐오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던 20세기 중반
미국 남부의 앨라배마 주에서 백인임에도 '검둥이'로 살아야만 했던 비운의 주인공 헨리의 이야기는
현실과 환상이 뒤섞이고 이야기에 이야기가 중첩되면서 하나의 진실을 향해 서서히 나아간다.
정체성과 운명, 진정한 사랑과 상실, 그리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

서커스, 기인, 현실과 환상의 뒤섞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맞춰지는 하나의 이야기,
머, 이런 거 좋아~ㅋ^^


 


인간의 증명 (모리무라 세이치)


'모리무라 세이치'의 유명한 '증명 시리즈' 중, <인간의 증명>이 합본판으로 새로 나왔다.
그나저나 <야성의 증명>을 예전에 샀던 것 같은데 어디로 들어갔지...-_-;;;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의 원작 소설.
모리쿠리 세이치의 대표작이자, 제3회 가도카와 소설상 수상작이다.

도쿄 중심부에 있는 호텔의 호화 레스토랑에서 한 흑인이 시체로 발견된다.
그 자리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죽음을 수사하기 위해 일본과 미국의 형사들이 동원된다.
하지만, 용의자는 물론이고 단서조차 발견하지 못한 채 수사는 제자리걸음.
그러던 중 낡은 밀집 모자와, '밀집 모자'라는 시가 실려 있는 시집이 수사의 방향을 바꾸어 놓는다.'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인간의 증명>을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라는 거에 깜놀!ㅋㅋ





카인의 유전자 (톰 녹스)


이것도 아직 알라딘에 상세정보가 뜨지 않았는데, 검색해보니 꽤 흥미로워 보인다.
'이기적 유전자는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홀로코스트, 나치의 우생학 연구, 가톨릭 교회와 나치의 은밀한 거래 등이 소재로,
소재 특성상 다소 잔인한 부분이 많은 듯 하지만,
역사, 종교, 문화, 과학에 걸친 깊이있는 지식을 자랑한다니 잼있겠다.^^





레드 라이딩 후드 (사라 블라클리 카트라이트)


2011년 2월 현재, 《뉴욕 타임스》선정 베스트셀러 1위에, 3월에 영화가 개봉 예정인 소설.

'낯선 사람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선사하는 고전 동화 『빨간 모자』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어두운 욕망이 넘치는 스릴러로 재탄생시켰다.
고딕풍의 어둡고도 매혹적인 배경,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넘치는 소설은 감수성 어린 문체를 통해 단순한 십 대 로맨스가 아닌,
매혹적인 성장 소설이자 어둡고 격렬한 욕망이 꿈틀대는 스릴러로 완성되었다.'

'빨간 모자'를 이용한 스릴러라니!!
무지 땡기는 설정이긴 하지만, <트와일라잇>류의 소설이라는 말에 난 패쓰~^^;;;
머, <트와일라잇>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관심가져 볼 만 하겠다.





다잉 메시지 (최경아, 개와돼지, 김성휴)


'자연재해가 있기 전 동물들은 위기를 미리 감지한다는데
만약 인간과 동식물들이 대화를 하게 된다면 그들은 인간에게 어떤 말을 할까?
이 책은 깊은 명상으로 동식물들의 정령들과 교감을 하게 된 6명의 대화자들이
그들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펴낸 것이다.

벌, 북극곰, 아마존, 뱀, 고래로부터 듣는 2011년 경제전망과 자연재해에 대한 메시지,
그리고 소, 돼지, 닭, 개, 침팬지에게 듣는 인간의 잔혹한 행위들을 고발하고,
마지막까지 인간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메시지를 듣는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은 단순히 허구가 아니다. 동식물들은 말한다.
자신들이 겪는 고통은 오래지 않아 인간에게 고스란히 돌아올 것이라고,
그리고 아인간과 자연이 함께 깨어난다면 아직 희망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책은 많이 나와주는 게 좋지만, 문제는 주로 관심있는 사람들만 읽는다는 거.-_-
이런 쪽에 관심도, 문제의식도 없던 사람들이 좀 읽고 생각을 바꿔줘야 하는데 말이지.
그래서 난 선물할 책은 대부분 요런 책들을 고르는데, 정작 받은 사람들이 읽을 지는 미지수.
혹시 무슨 이런 재미없는 책을 주냐며 욕들이나 안 하는지...ㅋㅋ





당신의 이런 점이 좋아요 (호리카와 나미)


'지금 사랑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이 책의 주인공은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의 좋은 점들을 이야기한다.
뭐든 맛있게 먹어줘서,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줘서, 어린아이처럼 웃게 해줘서,
함께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당신이 좋다'는 주인공은
소소한 일상에서 오는 행복을 노래하듯 이야기한다.'


요런 식으로 귀여운 일러스트가 가득 담긴 예쁘고 사랑스러운 책.

연인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인데, 그냥 이대로 주면 성의없어 보이고 마음에도 와닿지 않을 테니,
예쁜 모양의 포스트잇에 각 페이지에 대한 코멘트를 적어서 페이지마다 붙여주면 어떨까?
그냥 간단하게 '이거 완전 내 마음!', '자기도 이런 마음이면 좋겠어~', '이건 좀 글쎄...?',
머, 이런 식으로 각 페이지의 글에 대한 솔직한 본인 마음을 담아서 말이야. 후훗~ㅋ




그외 관심신간들.

<슬리피 할로우>는 조니 뎁이 출연했던 동명의 영화 원작이 포함된 '워싱턴 어빙'의 단편집이고,

<저녁의 구애>는 '편리하고 안온한 일상이 소름 끼치는 불안과 암흑 그리고
끝 모를 공포로 탈바꿈해가는 순간을 집요하게 파고' 든다는 '편혜영'의 단편집,

<서울, 밤의 산책자들>은 <서울, 어느 날 소설이 되다>에 이어,
'서울'에 대한 다양한 소설적 탐사를 보여주는 두 번째 테마 소설집이다.

<즐거운 지식>은 서평 전문 기자 '고명섭'의 187편의 인문 필독서들에 대한 리뷰 모음집이고,

'아지즈 네신'의 <일단, 웃고나서 혁명>
'오만한 위정자, 손발이 묶인 언론, 보신주의 공무원 그리고 자신의 이익만 쫓는 비겁한 시민 등,
일상에서 매순간 접하고 있지만 깨닫지 못하고 있는 답답한 현실을
간결하고 생생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포착'한 단편집이며,

<시네리테르>는 '문학적으로 영화를 읽어내고 영화적으로 문학을 읽어내는 방식을 장르화한
16편의 글'을 엮은 책으로, 지금 구입하면 '장 뤽 고다르 엽서 세트'를 사은품으로 준다.


요런 엽서가 무려 15장이나 들어있다는데, 멋...멋지다!! +_+



* 이주의 눈에 띄는 반값 할인 도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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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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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사함 2011.03.15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좋은 책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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