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 23:07 이런저런/─일상다반사
금요일 밤의 잡담
1.
얼마간 '리디스토리'라는 어플로 괜찮은 국내 소설들을 공짜로 꽤 잘 봤는데
(과거 '스토리홀릭'. 그때 포스팅했던 건 요기 클릭!)
언제부턴가 순 로맨스물만 올라오고 있어서 김새는 중...-_-;;;
그나마 초창기때 올라온 괜찮은 소설들도 지금은 거의 다 게시기간 지나서 내려갔고...
아, 요거 출퇴근 시간에 읽기 참 쏠쏠했는데.... 로맨스 소설은 별로 관심없단 말야!
다른 장르도 좀 올려줘~~~!!!!
2.
6월부터 길냥이 한 마리를 알게 되서 밥이랑 물을 챙겨주기 시작한 게
어쩌다보니 세 마리가 되버렸다능....ㅠㅠㅠㅠ
대체 어디서 소문을 듣고 오는 게냣!!!
저녁만 되면 고양이 세 마리가 모여있으니 누가 볼까 매일 007 작전이 따로 없다.
나 욕먹는 건 괜찮은데 혹시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녀석들 해꼬지라도 당할까 봐....
더 늘어나기 전에 tnr 신청해서 중성화수술들 시켜줘야겠는데....
암튼 벌써 5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단 하루도!!! 빼먹지 않았다는 거~~(으쓱!ㅋ)
저녁에 물이랑 밥이랑 갖다주고 새벽에 그릇 치워오고....
이게 보통 일이 아니거든!! 나 원래 디게 게으른 여잔데 말이지...
왠지 내 자신이 기특.ㅋㅋ
하지만 그 녀석들이 주린 배로 몇 시간씩 기다리고 있을 생각하면 도저히 안 갈 수가...ㅠㅠ
3.
벌써부터 밤에 컴터 하고 앉아있으면 어깨가 시리다.
늙으면 뼈가 시리다더니 정말이네. 막 바람이 몸 속으로 숭숭.... -0-
고로, 올겨울을 위한 따땃한 무릎담요(어깨담요 겸용)가 필요해!
어디 잡지 부록이나 도서 사은품으로 쓸만한 무릎담요 하나 나오는지 잘 살펴봐야겠네.
몇 년전에 알라딘에서 사은품으로 나왔던 클림트 무릎담요 받아서 참 잘 썼었는데...
혹시 이번 겨울에 사은품으로 무릎담요 하나 안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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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어플도 있었군요. ^^
네. 첨엔 다양하게 올라왔는데 요즘엔 로맨스물만 올라와요...ㅠㅠ
다녀갑니다 ^^
좋은 주말이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