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6. 18:13 이런저런/─일상다반사
낯선 집 앞에서 느낀 친근감~ㅋ
아침에 집을 나오는데 우리 옆옆옆 호수의 현관 앞에 박스 몇 개가 쌓여있다.
버리려고 내놓은 듯 한데, 오~!! 그 중에 끼어있는 알라딘 박스 두 개~!!
아파트 주민답게 옆 집에 어떻게 생긴 사람이 사는지도 잘 모르고 살고 있는 나인지라,
두 집이나 건너 있는 집에 대해서야 당근 아는 바도 없고 관심도 없었지만,
알라딘 박스를 보는 순간 왠지 모를 친근감이 막 드는 거다.ㅋㅋ
저 집에도 책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 보구나,,
저 사람도 알라딘을 이용하는구나,, 등등,,
박스가 하나도 아니고 두 개쯤 되면 어쩌다 한 번 구입했다기보다는
나처럼 어느정도 정기적으로 책을 구입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며 이런저런 상상.ㅋ
남자일까, 여자일까가 제일 궁금한데, 암튼 앞으로 그 집! 눈여겨 보겠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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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괜히 남의 집에 눈독 들였다가 큰일 날수 있습니다 ㅋㅋㅋ
책으로 이루어지는 만남이라... 동성이 아닌 이성이면 꽤 로맨틱하겠어요;;
부럽............ ㅠ ㅠ
아,,,그렇군요... 조심해야겠네요~ㅎㅎ
근데 전 여성분일 경우가 더 친근감 들 것 같아요~^^
오~ 책으로 이어진 만남이라...
게다가 윗님 말씀처럼 이성이라면...?
결혼도 않하셨던것 같은데
오.... 옆집 남자랑 썸씽 있고 싶진 않아요~~
전 사귈 때 너무 동네 가까이 사는 거 별로더라구요~
애인은 좀 떨어져 사는 게 편해용~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