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 21:06 이런저런/─일상다반사
독서대 구입! 오옷,, 이거 무지 편하잖앗!! >_<

밤에 태풍이 온다더니 벌써부터 바람이 심상치가 않다.
이런 저녁엔 그저 집에서 책이나 읽다 자는 게 장땡이지.ㅋ
좀 더 쾌적한 독서생활을 위해 이번에 요 독서대도 장만했거든~ >_<
다른 분들은 책을 어떤 자세로 읽으시는지 모르겠는데, 나같은 경우는 주로 누워서 읽는다.^^;;;
앉아서도 읽어보고 엎드려서도 읽어보지만, 목이나 허리가 아파서 결국은 이 자세로~ㅋ
옆으로 누워서 아래쪽 팔로 책을 세워서 받치고 읽는 게 보통인데,
요것도 그리 편한 것만이 아니라 오래 읽다 보면 책을 받친 팔과 손목이 아파온다.
좀 편하게 읽어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독서대가 의외로 유용하다는 말을 듣고 바로 질렀지~^^
사실 더 저렴한 것도 있었지만, 요 녀석이 90도까지 각도조절이 가능하기에 요넘으로 결정.^^
접어놓은 모습이다.
세우면 요렇게~ 아주 튼튼해 보여서 맘에 든다.^^
저 뒤의 받침대를 이용해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 녀석은 90도까지 직각으로 세울 수 있다.
(실제 써보니까 이거 아주 중요한 사항.^^)
크기도 적당해서 220*140 싸이즈('밀리언셀러 클럽' 싸이즈)의 책도 이렇게 충분히 받쳐진다.
물론 더 큰 책도 가능하고~^^
어제 저녁에 이걸로 책 세워놓고 옆으로 누워서 읽었는데, 오옷!! 이거 무지 편해~~ㅋ
책장 넘길 때가 살짝 번거로웠는데, 계속 넘기다 보니 이것도 그럭저럭 익숙해지고,
뭣보다 무거운 책 손으로 받치고 읽을 때면 손목이 아파서 오래 읽기 힘들었는데,
그런 수고가 없어지니 너무 좋구만!ㅋㅋ >_<
무지 피곤할 때도 부담없이 읽다가 바로 잠들 수 있다는 장점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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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저도 누워서만 읽거든요..
큰 책은 엄두도 못내고 ㅜㅜ
옆으로 누워 보자니 다리가 저리고 안경 각도가 비뚤어지고..커흑 ㅜㅜ
독서대 이거 똑바로 누워서 배에 올리고 보면 불편하지 않을까요
전 옆으로 보는건 무리라서...
님 사용해 보시고 말씀해 주세열 ㅋㅋㅋ
누워서 배에 올리고 보면 각도가 안 맞아서 불편할 거에요.
전 걍 저렇게 바닥에 세워두고 그 옆에 옆으로 누워서 읽어요. TV 보듯이요~ㅋ
책은 똑바로 세워져있고 얼굴은 눕혀있어서 글자줄이 세로로 보여서 첨엔 살짝 어색한데요,
몇십분 읽다보면 적응되드라구요~
전 무지 편하게 사용 중인데 다른 분한테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