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사놓기만 하고 쌓아놓은 책들을 일단 대충 읽은 후에 지르려고 책구입을 자제 중이지만

너무 사고 싶은 책이 있어서 간만에 두 권 구입했다.

 

'기리노 나쓰오'의 <메타볼라>는 안그래도 언젠가 꼭 사서 읽으려고 했던 건데

마침 반값 할인 중이라 이때가 지날새라 맘이 급했고,

'미야베 미유키'의 <안주>도 너무너무 읽고 싶은 데다가

지금 구입하면 추리신문이랑 '르 지라시' 3호를 함께 준다고 해서 말이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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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볼라 (기리노 나쓰오)

 

'나오키 상, 에도가와 란포 상, 추리작가 협회 상, 이즈미 교카 상, 시바타 렌자부로 상 등

굵직한 대중 문학상을 휩쓸며 일본 대중 소설계를 평정한 기리노 나쓰오의 2007년작.

 <메타볼라>는 추리, 스릴러, 하드보일드 등 대중 장르를 누비며

영광의 길을 걸어온 기리노 나쓰오가 사회소설적 작풍을 시도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소설계에서도 폭넓게 문제의식의 대상이 되고 있는 청년 문제를 다룬다.

소설은 니트, 프리터, 워킹 푸어, 은둔형 외톨이 등 다양한 호칭으로 불리는

'하류 인생'들의 모습을 통해 사회의 잔혹함을 고발한다.

요미우리 신문은 "희망까지 수탈해 가는 이 시대를 리얼하게 그렸다"는 평과 함께

청년층에 대한 응원을 담은 시론을 쓰기도 했다.'

 

난 '기리노 나쓰오' 작품들에 일관되게 흐르는 

어딘지 처절하달까, 비장하달까 하는 그 분위기가 참 매력적이더라구~ㅎ

니트, 프리터, 워킹 푸어, 은둔형 외톨이 같은 요런 소재에도 관심이 가고...

 

뭣보다 반값에 살 수 있어서 넘 햄볶아요~~!!ㅋ >_<

 

 

 

 

안주 (미야베 미유키)

 

'사회파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가 들려주는 오싹하면서도 아련한, 백 가지 기이한 이야기.

에도 간다에 있는 미시마야는 장신구와 주머니를 파는 주머니 가게이다.

이 미시마야에는 멋스러운 주머니 이외에도,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또 하나의 명물이 있다.

주인 이헤에가 최근에 재미를 붙인 특별한 도락으로, 실제로 있었던 괴담을 모으는 괴담 대회이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한 번에 한 명. 그리고 이야기를 듣는 이 역시도 단 한 명이다.

바로 이헤에의 조카딸인 꽃다운 나이의 소녀 오치카이다.

사람들에게 잊혀 버린 산신과 인간 소년의 깜찍한 우정.

한 사람이 죽고 나서도 모든 걸 똑같이 해야 한다는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쌍둥이 자매의 가련한 사연.

 무너져 가는 빈 저택을 홀로 지키는 기이한 생명체 구로스케의 이야기.

그리고 한 마을을 파멸로 몰고 간 한 남자의 무서운 원한까지.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가슴 아프고, 또 때로는 오싹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으아~~ 이거 넘 재밌을 것 같지 않나~~

난 '미야베 미유키'를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시대물이 특히 좋더라~ㅎㅎ

 

 

 

 

요게 바로 '엘릭시르'의 추리신문.

 

설명이 전혀 없어서 뭔가 했는데 말 그래도 추리소설을 다룬 소식지다.

타블로이드판형으로 총 8페이지인데 아직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나름 읽을거리가 쏠쏠한 듯~^^

 

 

 

 

대충 뒤적이다 보니 올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호러 미스터리 네 권을 추천해놨는데

내가 하나도 안 읽은 거네.^^;;;

다 읽어보고 싶지만 <시귀>가 제일 궁금해.

 

 

 

 

요건 '북스피어'에서 부정기적으로 내는 '르 지라시' 3호.

 

전에 1호도 받아서 잼나게 읽었었는데 아쉽게도 2호를 못 봤어...ㅠㅠ

(누구 2호 가지신 분 계시면 저한테 적선 좀...ㅜ0ㅜ)

 

 

 

 

추리신문과 동일하게 전체 8페이지로 이뤄져있지만 

크기가 일반 신문 크기로 훨씬 크고 글씨도 빽뺵하니 아주 알차다.ㅎ

 

어제 받고 시간이 없어서 아직 책이고 소식지고 제대로 못 봤는데 얼른 읽고 싶어서 근질근질.

오늘도 자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조금 있어서 조금이라도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아,,, 빨리 읽고 싶다앙~~!!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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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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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엘 2012.08.30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2. 퐁고 2012.08.30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리노 나쓰오는 「DARK」로, 미야베 미유키는 「모방범」으로 접해본 작가들이군요. 둘 다 자신만의 색채와 필력으로 무장한 대단한 작가들이라고 느꼈습니다. 참 돈은 없는데 읽어볼 책은 많아지네요.

  3. 봉잡스 2012.08.30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날씨가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4. 느림보별 2012.08.30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타볼라.. 마음에 드는데요??
    콕 찜~~^^
    저두 지난 4월인가?? 에 대량으로 구입했던 책들 리뷰까지 끝마치고나서 새로 살 생각인데, 요즘 막 또 사고싶어서 자제중에요..ㅋ
    안주는 저도 출간소식은 접했는데,, 블랑블랑님의 후기 듣고 고려하겠숨돠..ㅎㅎ

    • 블랑블랑 2012.08.31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사놓고 못 읽은 책들이 한가득이라 최대한 자제 중이에요...
      근데 반값 할인 같은 건 언제 끝날지 몰라서 잽싸게 사야되서요..ㅎㅎ

  5. 유쾌통쾌 2012.08.30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하도 책을 잘 안읽으니 읽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속독법을 배우고 싶어 책도 샀었는데..
    그책조차 구석에 박혀있답니다...ㅠ

  6. +요롱이+ 2012.08.31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구 갑니다..^^
    아무쪼록 8월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래요^^

  7. 슬림헬스 2012.08.31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온다리쿠책 한권과 연금술사 지르려고했는데, 막상 남아있는 4권의 책을 보고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ㅠ

  8. 생기마루 2012.09.03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주는 얼마전에 읽은 책인데, 음... 기대치에는 좀 못 미쳤던 것 같아요.
    그럭저럭 볼만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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