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서점에 어서오세요>  /  지은이 : 퐁 와타나베  /  대원씨아이

 

 

 

성인용품을 함께 취급하는 중고책방에서 점장을 하는 미혼여성인 저자가

일하면서 겪은 여러가지 일들을 만화로 그린 독특한 소재의 작품.

 

원래 저자의 실제 이야기가 담긴 아기자기한 일상 만화를 좋아하는 데다가,

'도색'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배경이 서점이고,,, 이래저래 해서 읽고 싶던 건데 이미 절판...-_-

근데 마침 얼마전 책 구입할 때 우연히 알라딘 직배송 중고샵에 있는 걸 보고 함께 질렀었다.

2권까지 출간됐었는데 1권밖에 없어서 이것만....

 

 

 

 

그냥 뭐, 호기심 차원에서 후루룩 볼 만한 정도의 만화다.

남성분들은 모르겠지만 여성분들이라면 굉장히 신기한 세계를 구경한다는 의미도....ㅎㅎ

 

희안한 성인용품들 얘기도 나오고, 불법판매 때문에 경찰이 오간 얘기,

서점에 와서 변태짓을 하던 커플이라던가 버버리맨 얘기도 나오고...

 

 

 

 

심지어 AV 촬영현장에 엑스트라로 참여한 경험 이야기도 나온다능!! ^^;;;

 

레슬링 시합을 패러디한 AV 촬영장에 관객으로 참여하는데

약 200명의 인원 중에서 관계자 5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출연 여배우의 팬들이었다고~

촬영장면을 직접 보겠다고 마스크에 선글라스 끼고 가는 관객들이나

그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성행위를 하는 배우들이나,,,

그저 놀라울 따름.... -0-

 

 

 

 

주인공이 여성고객도 유치하겠다며

의욕적으로 여성취향의 디스플레이 등을 해서 정말 여성고객이 오지만

그렇게 되자 정작 남성고객들이 민망해서 우르르 빠져나가더란 에피는

읽으면서 정말 그렇겠구나 하며 끄덕끄덕...ㅋ

 

분명 여성의 수요도 있을 텐데 왜 저런 업계에서는 여성고객은 감안하지 않을까 의문이었는데,

소수의 여성고객을 위해 절대다수의 남성고객을 놓칠 수 없어서였구만.ㅎㅎ

 

 

 

 

제일 기억에 남는 에피는 폐품 중에서 쓸 만한 책을 주워다가 종종 팔러 오는 노숙자 이야기.

가끔 술이 고주망태가 되서 길에 널브러져 있더니 어느 순간부터 영영 보이지 않게 되는데,

아무래도 실화라니까 괞히 나도 좀 걱정이 되더라는...^^;;;

사실은 그가 늘 데리고 다니던 강아지 때문에...ㅜㅜ

 

 

다 읽고 난 느낌은 그럭저럭~

소재 특성상 아무래도 야한 이야기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림체 자체가 귀엽고 또 묘사를 담백하게 해서 그닥 꽁기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후에 또 책 살 때 2권을 중고샵에서 본다면 마저 사볼 수는 있지만 만약 정가 주고 사라면 그닥...^^;;;

그냥 호기심에 읽어보기에 나쁘지는 않은 만화.

 

 

 

 

덧.

 

알라딘 직배송 중고샵에 1권이 한 권 더 남아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위의 표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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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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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이~ 2013.03.14 0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만화리뷰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돼지꿈 꾸세요^^

  2. 열매맺는나무 2013.06.20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여성들 입장에서는 신기한 간접체험들을 할 수 있는 기회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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