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주인>  /  지은이 : 시노하라 우미하루  /  대원씨아이

 

 

 

오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외출하기 전에 시간이 조금 남으니 간단하게 만화 리뷰나 하나 올려야지.

요즘 잡다하게 이런저런 만화를 많이 읽었더니 지금 리뷰가 엄청 밀려서 말이지...

이왕이면 그중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뜻한 도서관 만화로~^^

 

도서관을 배경으로 사서가 주인공인 만화는 그것만으로로 이미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지.ㅎ

근데 여기에 등장하는 도서관이 어린이 도서관이라고 해서 살짝 망설였더랬다.

신데렐라니 백설공주니 하는 너무너무 식상한,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용의 동화들이 소재인가 해서 말이지...

다행히도 연령대가 초등 고학년 정도는 되는 동화들이 다뤄져서 그런대로 재밌게 읽었다.

<보물섬>, <닐스의 신기한 여행>, <키다리 아저씨>, 거기에 '에도가와 란포'의 <소년 탐정단>까지~

 

아, 나도 어릴 때 <닐스의 신기한 여행> 재밌게 읽었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다가 이거 보고 생각났어.ㅎ^^

 

 

 

 

'미코시바'라는 이름의 버섯머리를 한 까칠한 젊은 남자 사서가 주인공으로,

이 사람이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과 때로는 어른들에게 퉁명스럽게 추천해주는 책들로 인해

일종의 힐링을 하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들이 연작 형식으로 이어지는 구성.

동급생을 괴롭히며 못된 짓을 일삼던 초등학생 남자아이라던가,

어린 아들에게 너무 집착을 하는 젊은 엄마라던가 등등...

그들은 우연찮은 기회에 '미코시바'의 추천책을 읽게 되고

그 후로 책에 빠지며 자신의 상처나 문제점들을 조금씩 극복해나간다.

 

거기에, 어른인데도 불구하고 단골이 되어 매일 놀러오는 '미야모토'라든가,

도서관에서 '미코시바'와 함께 일하는 여성 사서들, 도서관의 주인인 갑부 노부인 등,

정감가는 캐릭터들도 많이 나와서 전반적으로 따스한 분위기.

막 재밌거나 인상적이진 않고, 그냥 잔잔하고 소박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하다.

 

아, 그나저나 동네에 정말 요런 작고 아늑한 도서관 하나 있었음 좋겠다.

이왕이면 미스터리 전문 도서관으로~!!ㅋ

 (미스터리 전문 도서관은 아늑하지 않으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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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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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퐁고 2012.12.25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퉁명스럽게 추천이라... 한국에 있었다면 바로 망했을 도서관이네요;;
    가끔 일본 소설이나 만화보면 저렇게 장사해서 건들건들 살 수 있나 싶
    은 캐릭터들을 종종 보는데... 그것도 픽션이 가진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만
    부럽더군요.

    • 블랑블랑 2012.12.26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맞아요~ 그게 진짜 가능하다면 참 부럽죠~ㅎㅎ
      이 만화 속 도서관은 어차피 사업이 아니고 무료 도서관이라 망하는 거랑은 상관없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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