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종류 중의 하나인, 따뜻하고 예쁘고 훈훈하고 착하고 섬세한 여성취향의 일상물.^^

가끔은 요렇게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게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이야기가 필요하지~

게다가 귀엽고 아기자기까지하면 더 좋고~ㅎ

 

자신이 좋아하는 바느질 수예로 만든 소품들을 인터넷숍 등에서 판매하며

나름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여주인공 '카와노'.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언니가 남편과의 별거로 어린 딸 '코코미'를 데리고 친정으로 오면서

'카와노'의 평온하던 일상은 깨진다.

언니는 새로 취업을 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유치원생인 '코코미'를 돌보는 것은 주로 집에서 수예를 하는 '카와노'의 차지가 되고 만 것.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활발한 '코코미' 덕에 '카와노'는 작업도 밀리고 피곤,피곤....

하지만 역시 그녀는 '이모, 이모~'하며 따르는 '코코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둘 사이에는 끈적한 애정이 흐르는데....ㅎㅎ

 

 

 

 

섬세하면서 의외로 꽤 현실적인 설정들도 엿보이는 작품이다.

 

여주인공 '카와노'가 굉장히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늘 일손을 늘리는 타입인데

뭔가 실제로 있을 법한 상황들이...ㅎ

나 친한 사람 중에도 이런 타입이 하나 있어서 옆에서 보면 참 답답하고 안타깝거든...-_-;;

게다가 '코코미' 엄마의 경우, 비슷한 설정의 여타 순정만화류에서는

보통 나중에 남편과 화해해서 헤피엔딩 모드를 보여주기 마련인데

여기서는 남편이 새로 만나는 여자가 임신했다며 이혼해달라고 닥달해서 결국 해줌.^^;;;

 

그외에 주인공 '카와노'가 수예카페에 가서 바느질하며 친한 사람과 수다도 떨고,

몇몇이 모여서 자신들이 만든 수예품들로 주차장에서 가라지 숍을 열기도 하는 장면들은

왠지 나도 막 바느질로 뭘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능~!!!ㅋㅋ

 

제목 <리넨과 거즈>는 작품 초반에 '카와노'가 '코코미'의 원피스를 만들어 입힌 후,

어른과 아이가 세트로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원피스도 만들어서 팔아볼까? 하면서

어른은 리넨, 아이는 거즈로,,, 하는 데에서 온 건데,

진짜 리넨이나 거즈로 만든 낙낙하고 편안한 원피스 같은 느낌의 만화다.^^

 

그림도 너무 깔끔하니 예쁜데 특히 어린 '코코미'의 표정이나 포즈 같은 게 어찌나 귀여운지...>_<

 

4권 완결이라는 적당한 분량도 맘에 든다.

현재 2권까지밖에 못 읽었는데 잊지 말고 완결까지 꼭 챙겨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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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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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경현 2014.01.10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소장하고 있는데 그림도 아기자기하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잇엇어요.

    코코가 하는 행동도 귀엽고 같은 책 소장하고 잇다니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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