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술손님들을 접대하는 호스티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독특한 소재의 만화.

뭐, '김성모' 같은 남성용 만화에서는 이런 유흥가 쪽이 종종 배경으로 등장하는 것 같으니

딱히 독특하다고는 할 수 없을지 몰라도,

요런 그림체의 순정만화로써는 확실히 보기 드문 소재지.

게다가 그런 쪽의 어두운 면을 그리기보다는 오히려 훈훈한 이야기로 그렸다는 게 더 특이하고~

 

20대 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로 호스티스 일을 하는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옴니버스식 이야기로,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호기심이 생겨서 처음에는 나름 재밌게 읽었지만,

분량이 15권이나 되다 보니 좀 지루해져서 뒤쪽으로 가면서는 대충 넘겨봤다는....ㅎ

 

 

 

 

한물 간 노처녀 호스티스를 노리는 사기꾼도 등장하고,

남의 지명이나 동반 등을 가로채는 호스티스, 호스티스들을 쥐어짜는 악랄한 마마(마담),

웨이터와 사랑에 빠진 호스티스, 게이바에서 일하는 트렌스젠더, 미성년 호스티스,

빈대짓으로 미움을 사는 짠순이 호스티스, 정상적인 직장을 다니며 투잡으로 일하는 호스티스 등,

다양한 호스티스들의 에피소드들이 등장한다.

나이가 들어 퇴물이 되어버린 40세 이상의 호스티스들만 모여있는 술집도 나오고...ㅎ

 

요런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같은 클럽에서 일하는 호스티스들이 서로 돕고 의지하거나

손님과 진정으로 인간적인 교감을 나누거나 하는 훈훈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솔직히 좀 억지스러운 면이 있기는 하다.

 

호스티스들간의 유대감과 소속감이 그렇게 강할 수 있다는 것도 좀 납득이 안가고,

게다가 여주인공 집에서는 호스티스를 당당한 직업으로까지 인정!

아, 평범한 가정에서 이런 게 가능해?

 

 

 

 

여러모로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 작품이다.

물론 화류계도 얼마든지 이런 아름답고 끈끈한 인간관계가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과하게 미화시켰어...^^;;;

 

암튼 그냥 소재에 호기심이 든다면 가볍게 읽어봐도 될 만한 만화.

뭐, 솔직히 만화가 꼭 현실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는 거니까~^^

 

15권 완결인데 알라딘에 표지 이미지가 좀 빠져있어서 열 두권만 이미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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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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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매니저 2013.01.19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 리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평안한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래요~

  2. 퐁고 2013.01.19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스티스와 호스트도 참 삶이 빡세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아직도 이런 전문적인 만화가
    나오네요.

  3. 아레아디 2013.01.19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저녁 되시길 바래요~

  4. 핀☆ 2013.01.19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일본만화를 보면 흔히 지하세계 같은 곳을 미화시키는 부분이 많아요.ㅋㅋ 이런 술장사, 몸파는 장사 뿐 아니라, 조폭도 잘 미화시키죠. 그래도 만화는 만화일 뿐이니 뭐 ㅎㅎ

  5. 어듀이트 2013.01.20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6. Hansik's Drink 2013.01.20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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