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별생각없이 읽게 된 만환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재밌게 읽었어.ㅋ

난 '부녀자'란 용어도 몰랐었는데 이 만화 읽으면서 그쪽 용어들도 꽤 알게 됐지.

'공'이니, '수'니 하는 것들.ㅋㅋㅋ

('부녀자'란 썩을 '부'자를 써서 썩은 여자라는 뜻으로 동인녀를 가리킨다.

대충 남자끼리 러브러브하는 BL에 열광하고 뭐 그러는 여자들.)

 

암튼 이 만화는 일반인 남자가 '부녀자'인 여자친구를 사귀며 겪게 되는 이야기다.

 

대학생인 '타이가'가 방학 중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서

'유이코'라는 연상의 여직원에게 첫눈에 반해 수줍게 대쉬하고 사귀게 되는데,

바로 그녀는 '부녀자'였던 것!

이때부터 '타이가'의 고난이 시작되는 거지~ㅋ

 

BL 소설을 쓰게 하고, 집사흉내를 내게 하고, 동성친구랑 막 러브라인 형성시키고...ㅋㅋ

급기야는 본명을 두고 아예 '세바스'라고 부름. (집사 '세바스찬'...^^;;;)

 

근데 그녀가 막 눈을 반짝거리면서 천진난만하게 기뻐하고 좋아하고,

안해주면 팩 토라지기도 하고 하는 모습들이 넘 귀여워서 미워할 수가 없다.

'타이가'도 그런 그녀의 모습에 결국은 늘 원하는 걸 해주게 된다는....ㅎㅎㅎ

 

 

 

 

이거 일본에서 어떤 블로거가 자신의 실제 체험을 블로그에 연재했다가

인기가 많아져서 책으로도 나오고, 영화로도 나오고, 만화로도 나오고 그런 모양.

즉,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화라는 거지.^^

 

5권으로 완결이라 분량도 적당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즐겁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상황은 좀 이상하지만, 그와중에서도 강한 유대를 형성해나가는 두 주인공의 사랑도 넘 예쁘고,

한번씩 튀어나오는 여주인공의 돌발행동들도 우습고,

뭣보다 잘생긴 남성 캐릭터들이 여럿 나와서 흐뭇~ㅎㅎ

'유이코'가 늘 므흣한 상상을 하며 러브라인을 형성시키는 '타이가'의 절친도 넘 멋지고 말이지.ㅋ

 

아, 근데 나도 집사 카페 가보고 싶다앙~~~ㅋ >_<

 

 

 

* 인기만화 최신간 모음!!

*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1%의 알라딘 추가적립금을 받으실 수 있어요~^^
(익월 15일 자동지급, 링크 도서가 1권이라도 포함된 해당 주문건 전체에 대한 1%)


Posted by 블랑블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레아디 2012.10.27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 +요롱이+ 2012.10.27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책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좋은날 되시기 바래요!!

  3. dung 2012.10.27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1~2권까지는 재미있게 읽다가... 뒤에부터는 좀 괴로워져서 읽다가 포기했던 책이에요. 음. 좀 불편하더라구요. 상대가 괴로워하는 것 같은데 너무 일방적으로 자기 취미만 강요하는것 같아서요. ㅠㅠ

    최근에는 당사자(?) 시각의 만화가 많이 나와서 ... 재미있게 보신것 같아서 다른 만화도 추천해봅니다!
    <이웃의 801양>이나 <부녀자랍니다>, <망상소녀 오타쿠걸>, <미만연애>도 추천해요. 영화는 <망상소녀~>쪽이 제일 먼저 나왔는데 이쪽이 꽤 재미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실제 영상은 저도 보지 못하고 예고편만 봤어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추천하라고 하면, <부녀자랍니다!>와 <망상소녀 오타쿠걸>쪽 추천합니다. <이웃의 801양>은 덕력이... 음. 네. 이쪽도 실화인데요. <부녀자 그녀>보다 높아요. 하하하!

    +
    집사카페는 일본 방문했을때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가봤는데요. (웃음)
    비용은 좀 비싸고 예약이 번거로웠는데 그만큼의 보람은 있었어요. 아가씨라는 말을 듣고... 그리고 그런 서비스를 받는 일이 살면서 얼마나 있겠습니까? 하하하.
    그거와는 별개로 거기 일하시는 분들의 머리스타일이 다 코스프레 하다가 오신것 같아서 기함을 한번 치고... 그리고 거기 계신 손님분들의 태반이 아가씨를 모시던 시기의 옷으로 코스프레를 하고 있어서 또 한번 놀랐었습니다. ㅎㅎㅎㅎ

    • 블랑블랑 2012.10.29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전 '타가와'가 나중에 점점 여친한테 동화되어가는 과정이 웃겼어요.
      보셨나 모르겠는데 '타가와'가 과외알바를 시작했다가
      대상인 중학생 남자애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소년인 걸 보고는
      '이 아이라면 나도 '공'이 될 수 있겠다'고 좋아하다가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에게 깜짝 놀라 당황하는 장면 같은 거 웃기더라구요.ㅎㅎ

      추천해주신 만화들도 기회되면 꼭 한번 봐야겠어요~

      집사카페가 비싸군요... 예약까지 해야 하다니...ㅠ
      근데 말씀들으니 더 가고 싶어지네요.ㅎ

    • dung 2012.11.02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그 뒤에는 그런 내용 전개도 있군요. -_-;;;;
      감화(?)된건가요. 뭐랄까 세뇌 교육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무엇보다 저게 거의 대부분 실화라는게;;;

    • 블랑블랑 2012.11.05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에요~ㅎㅎ


Statistics Graph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  » 2019.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