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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주 아주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었는데
처음 몇장 훑어보고 소재가 너무 흥미로워서 계속 읽게 된 만화.
현재 5권까지 나와있는데, 옴니버스 형식이라 완결에 상관없이 읽을 수 있다.
갠적으로 시미즈 레이코의 그림체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여성스럽고 선이 고운 순정만화체를 좋아하는 사람들 취향에는 딱 맞을 듯~^^


 

 


죽은 자의 뇌를 스캔하여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이 범죄수사에 도입되어
이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는 여러 범죄사건들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지는데,
중요한 것은 그것이 눈이 본 것이 아니라, 뇌가 본 영상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단지 실제하는 것만이 아닌, 그 사람의 환각까지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연쇄살인마의 경우는 뇌영상 자체가 매우 혼란스러워서
보는 사람의 정신까지 이상하게 만들기도 한다.


 



동일한 장면을 전혀 다르게 인식한다거나,
범죄자나 피해자의 시각에서 사건을 재현하는 장면들이 아주 흥미롭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살해된 맹인 소년과 함께 죽은 애견 '지프'의 뇌를 보는 장면.
소년이 맹인이라 아무것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그의 애견의 뇌를 보게 되는데

오로지 소년의 모습으로만 가득찬 애견 지프의 시야는 넘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는...ㅜㅜ

 

 

 

 

사실 나도 어렸을 때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지.
너무나 좋아하는데 가질 수 없는 것을 보면서
후에 어쩌면 과학이 발달해서 내가 과거에 봤던 영상들을 재현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일부러 여러 각도에서 확실히 봐두었던 적이 있었다.ㅋ

하지만 내가 봤던 것들, 나만의 시각으로 내 뇌에서 해석되어진 영상들을 

누군가 다른 사람이 보는 것은 역시 끔찍한 일이다.
그래서인지 보는 내내 어딘지 오싹하면서도 우울한 느낌을 주는데,
다른 걸 떠나서 소재의 흥미로움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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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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