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끝에서도 만화가 1>  /  지은이 : 야마자키 마리  /  옮긴이 : 정은서  /  미우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일명 목욕 만화 <테르마이 로마이>의 저자인 '야마자키 마리'가

세계 30여개국을 떠돌며 살아온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만화로 담은 작품이다.

 

출간될 때부터 보고 싶었던 건데 얼마전 dung님 리뷰 보고 결정적으로 구매 결정!ㅎ

 

 

 

 

그녀의 해외여행 인생의 바탕이 된 어린시절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서,

오지에서도 만화작업을 하는 열혈여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역마살이 단단히 낀 타입인 듯.ㅎ

 

 

 

 

키우는 고양이마저도 시리아에서 주워온 국제적인 녀석.ㅋㅋ

 

세계 30여개국을 돌며 살았다는데

1권은 그중에서 이탈리아 유학시절 자원봉사로 참가했던 쿠바 이야기다.

 

 

 

 

이탈리아에서 대학 재학 중에도 이미 빈곤한 상태였는데

그 상태에서 당시 엄청난 물자부족에 시달리던 쿠바로의 자원봉사를...!!^^;;;

 

아, 이 여자 쫌 대책없네...ㅋㅋ

 

 

 

 

그녀가 머무르게 된 호스트패밀리의 집은 대가족에다가 아주 열악한 주거환경.

 

배급받은 걸 다써서 먹을 걸 걱정하기도 하는데,

그집의 남자아이는 저자가 준 초콜렛을 다 먹은 뒤 포장지를 간직하며

배고플때마다 코에 대고 냄새를 맡기까지...ㅜㅜ

 

 

 

 

남자들도 하기 힘들다는 사탕수수밭일을 하기도 하고...

 

뭐, 그러니까 이건 여류만화가의 여유롭고 낭만적인 여행기가 아니라,

일종의 고생담? 모험담?ㅋㅋ

 

물론 죄다 고생한 이야기만 나오는 건 아니고,

긍정적이고 유쾌한 쿠바 사람들과 나눈 훈훈한 정이라든가

함께 즐긴 소박한 행복들에 관한 이야기들도 나오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전체 분량이 약 130페이지 가량 되는데 정작 본내용은 90페이지도 안되고

나머지는 '야마자키 마리'의 다른 단편작품으로 채워져 있다는 거....

난 다른 작품이 아닌 <세상의 끝에서도 만화가>를 읽으려고 이 책을 샀단 말이다!! -_-

 

그러나 다행인 건 이 단편도 꽤 내 취향에 맞더라는 거...ㅋ

<SPLENDOR!>라는 저자의 초기작인데,

오래된 그림들을 복원하는 연구원들의 이야기다.

요런 독특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좋아해서 말이지~^^

 

그럭저럭 전체적으로 꽤 재미있게 읽어서 2권도 사볼 생각.

 

 

 

 

마지막으로, 표지 넘기면 바로 나오는 그림인데 이거 넘 귀엽지 않나?ㅋㅋㅋ

 

 

 

*책 자세히 보기는 위 이미지 클릭!!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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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rtyLUV 2013.07.12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 함 찾아서 봐야겠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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