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가무연구소>  /  지은이 : 니노미야 토모코  /  옮긴이 : 고현진  /  애니북스



'니노미야 토모코'는 그 유명한 <노다메 칸타빌레>의 작가로,
그녀가 술꾼으로도 유명하다는 건 이번에 이 만화 때문에 처음 알았다.ㅋ
이 <음주가무연구소>는 그녀가 자신의 음주생활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그린 만화로,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이 이어지는데, 전부 그녀가 자신의 술친구들과 함께 술먹는 이야기.^^;;;




머, 만화다 보니 무지하게 과장이 들어갔겠지만, 그래도 읽다 보면 정말 놀랍다.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서, 왜 자기 집에 열 다섯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자고 있는지,
어째서 자신이 '폭탄세일' 깃발을 소중하게 안고 있는지 알 수 없어 하기도 하고,
봄을 맞아 충동적으로 원피스를 사입고 바다에 가지만, 결국 거기서도 여전히 술을 먹으며,
술먹은 다음날 목이 말라 물을 찾지만, 냉장고에는 캔맥주만 가득한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심지어 그녀가 술먹고 피를 토하자, 그녀의 연구원이자 술친구인 '모리헤'는
"드디어 소장님도 피를 토하는군요! 피의 오바이트!"라며 깔깔거린다.^^;;;

그야말로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는 대단한 술꾼들의 이야기.ㅋ




갠적으로 술을 잘 못 먹는데(먹고 나면 속이 무지 부대끼고 토하느라 정신없다.-_-;;;),
이 만화 읽다 보니 왠지 술이 막막 땡기더라는...ㅋ
술이 맛있게 표현된 것도 아니고, 만화 속에서 벌어지는 상황들도 절대 부럽지 않지만,
머랄까, 나도 왠지 정신줄 놓고 걍 아무 생각 없이 취해 보고 싶어진달까...
저자처럼 술을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훨씬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테고,
나처럼 술을 별로 안 좋아해도 충분히 키득거리며 읽을 수 있는 아주 유쾌한 만화다.
그나저나 저자처럼 매일같이 술을 퍼붓는 사람을 보고 즐거워하면 어쩐지 안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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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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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ung 2010.02.01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유쾌하긴 한데... 이분이랑 술을 마시면 다음날 정말 부끄러울 것 같아요. -_=;;

  2. 좋았어 2011.05.26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주제의 책도 있다니~
    뭐라도 하나 잘해야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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