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절판이라 링크는 없고 걍 표지 이미지만~

 

예전에 이 작가의 <기생수>를 넘 인상적으로 봤기도 했고

4권 완결인 분량도 적당해서 아주 부담없이 집어들었지.ㅎ

 

어떤 일족에게 고대로부터 이어져내려온 기묘한 능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랜전 단 몇십명의 인원으로 수천명의 군사를 초토화시켰던 일족의 전설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고,

무대는 곧 현대로 바뀌어 그 능력을 이어받은 인물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 능력이란 바로 손으로 구체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던져 무엇이든지 동그랗게 잘라낼 수 있는 것.

일족의 일원이라고 해서 모두 능력을 타고 나는 것은 아니고,

몇몇 선택된 자들에게만, 그것도 수련을 통해 다듬어나가야 한다.

능력이 클 수록 더 큰 구를 만들 수 있고 파괴력도 더욱 커진다.

하지만 여기에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으니, 이 능력을 사용할 수록 얼굴과 손이 기괴하게 변한다.

 

사건의 발단은 이 일족의 후손인 대학교수가 실종되면서부터 시작되고,

여기에 이 능력을 이용하려는 권력과, 일족의 고뇌, 살인사건 등이 얽히며 흘러간다.

 

구체를 던져 잘라내는 능력으로 벌어지는 살인사건들이다 보니

얼굴 반쪽이 동그랗게 잘려나간다거나 손, 발이 잘린다거나 그런 장면들이 다수...-_-;;;

 

암튼 다 읽고 난 소감은, 음,,,, 역시 저자의 대표작은 <기생수>인 듯...^^;;;

뭔가 불가사의한 존재라든가, 그런 존재의 고뇌라든가 등등, 

확실히 <기생수>와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은 있지만 재미면에서나 의미면에서나 좀 떨어져~

뭐, 그렇다고 재미가 아주 없었다는 건 아니고, 그냥 <기생수>만큼은 아니더라고...ㅎ

 

하지만 결말에서 밝혀지는 초능력의 기원, 까치 문양의 정체, 칠석의 의미 등은 꽤 인상적이다.

왠지 이 일족의 역사가 마음 짠하기도 하고....

정작 기다리라고 한 주체는 이미 그 사실조차 잊어버렸을지 모르는데

악착같이 지키고 보존하며 오지 않는 대상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그런 거...?

아, 이건 결정적 스포이다 보니 제대로 말할 수가 없네.... 답답...;;;

 

분량이 많지 않으니 기회되면 한번 읽어들 보시길~

<기생수>만큼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읽어볼 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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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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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이~ 2013.02.05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만화 소개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 퐁고 2013.02.06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작가는 손을 정말 좋아하네요... 하긴 이 작가 이후로 손 하나가 이상하게 변하는 만화들이
    많이 나오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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