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미래로 떨어져버린 초등학교를 그린 호러만화.

 

학교만 그대로 퍼내어지듯이 시간이동을 한 탓에 교문 밖은 황폐한 미래세계로,

모든 생명이 전멸해버린 듯한 이 상황에서

학교에 있던 몇 백명의 초등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고립된 장소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생존욕구와 광기같은 것을 보여주는 작품인데,

흠,,, 이 만화 좀 이상해....-_-;;;;

 

사태가 벌어지자마자 바로 정신이 돌아서 다른 교사와 학생들을 죽이고 돌아다니는 교사라든가,

아직 굶주림에 시달린 것도 아닌데 급식실 문을 닫아걸고는

다가오는 학생들을 닥치는대로 공격하는 급식담당아저씨라든가,,,

이건 좀 너무 극단적인 거 아닌지....

인간이 극한의 상황에 처하면 정신이 무너지는 건 이상하지 않지만,

얼마간의 갈등도 없이 바로 저렇게 획 돌아버리는 건 좀....^^;;;

 

암튼 당장 물과 식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끊임없이 또 다른 문제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정체불명의 괴물이 습격하기도 하고, 전염병이 돌기도 하고, 먹으면 이상해지는 버섯이 나오기도 하고...

거기에 아이들 내부의 문제도 점점 심각해지는데,

사이비종교가 등장하기도 하고, 파가 나뉘어 서로 죽고 죽이기까지....

 

하지만 뭣보다 제일 충격적이었던 장면은

문구용 커터칼로 마취도 없이 아이들끼리 맹장수술을 하는 장면....

헐.... -0-;;;;

 

너무 극단적인 캐릭터들 탓에 좀 공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하여간 무섭긴 무서운 작품이다...;;;

취향엔 그닥 안 맞았지만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봤는데 결말은 나름 맘에 든다.

너무 구태의연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또 너무 뜬금없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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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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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퐁고 2013.02.16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윽... 듣기만 해도 소름이 돋네요... 미래란 게 암울해질 수도 있다는 게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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