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4. 11:47 책이야기/─책쇼핑
반값도서들과 신간 하나! <우다다, 삼냥이>, <철서의 우리>, <웃는 이에몬>, <샤바케 4>
반값도서들 중에 살 것들이 좀 되서 한꺼번에 질렀다.
덕분에 총 6권이나 되지만 금액은 그닥 크지 않았지.ㅎ
저중에서 '황인숙'의 <우다다, 삼냥이>만 따끈따끈한 신간.^^
오른쪽 끝에 있는 것들은 <우다다, 삼냥이>에 딸려온 사은품들이다.
고양이 사료랑 고양이 소책자.
암튼 하나씩 살펴보면~~~
우다다, 삼냥이 (황인숙)
원래 '황인숙'의 일상에세이를 넘 좋아해서 신간 나온 거 보자마자 찜해뒀다가 바로 구입했다.
<일일일락>이랑 <해방촌 고양이> 다 읽고 나서 좀 아쉬웠었는데
그녀의 고양이 얘기와 일상 얘기를 또 볼 수 있다니 흐뭇~!^^*
웃는 이에몬 (교고쿠 나쓰히코)
'교고쿠 나쓰히코'의 작품인데다가 반값이니 무조건 지르고 봄.ㅋ
괴담을 처절한 사랑이야기로 변형시킨 작품이라는 것도 흥미롭고~
재밌겠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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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서의 우리 (교고쿠 나쓰히코)
이것두 '교고쿠 나쓰히코'의 작품~ㅎ
'교고쿠도 시리즈' 좋아해서 3탄까지 다 사놨는데 마침 4탄이 반값이라...^^
시리즈 안에서도 평이 좋은 작품이라 기대중이다.
2탄까지 읽은 상태라 뒀다가 3탄 <광골의 꿈> 읽고 나서 읽어야지.^^
샤바케 4 - 더부살이 아이 (하타케나카 메구미)
마음이 피폐해졌을 때 한줄기 빛과도 같은 시리즈!ㅋㅋ
너무너무 귀여운 시리즈라 이것도 3편까지 사둔 상탠데 마침 4탄이 반값이니 사야지.^^
현재 3탄까지 전부 절판 상태라 4탄도 언제 동날지 모르고...ㅎ
요건 며칠전에 3편 읽었으니 조만간 리뷰 올릴 예정이고,
이번에 받은 4편은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를 위해 일단 보관.
사은품도 조금 더 들여다볼까나~~
일단 고양이는 안 키우지만 사료는 뒀다가 동네 길고양이들 줄 생각.^^
왼쪽의 소책자는 생각보다 아주 알차서 놀랐다.
분량도 60페이지가 넘어서 꽤 실하고,
앞뒤를 각각 표지로 해서 절반은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
다른 절반은 <우리 고양이는 왜?>의 내용이 담겨있다.
요게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 쪽~
아웅,, 사진들 넘 이뻐서 아무래도 이 책 사야겠어....ㅜㅜ
반대쪽은 <우리 고양이는 왜?>가 나오는데,
이책 신간 나왔을 때 보긴 했지만 딱히 별 관심 없었는데
이거 보니까 무지 귀여운 책이네.ㅎ
일러스트도 귀엽고, 고양이에 관한 재밌는 상식들이 좌라락~
저 표지에 있는 '고양이는 1초에 26번 골골댄다는' 이야기도 놀라워!ㅋ
아무데나 대충 펼쳐보니 고양이 뒷발바닥 젤리를 누르면 발톱이 나온다는 얘기가 짠!
어릴 때 고양이를 키운 적이 있어서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지만,
귀여운 일러스트랑 함께 보니 또 잼나네~ㅋ
아,,, 이 책도 사고 싶어졌어....ㅠㅠ
그야말로 홍보라는 본연의 임무를 120% 달성한 책자인 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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