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 저녁!^0^
오늘은 오래간만에 그동안 새롭게 눈에 띈 반값정보를 소개해볼까 한다.
날도 춥고 지갑도 춥다면 반값도서로 따뜻한 겨울밤을 보내봅세!ㅎㅎ





다잉 아이 (히가시노 게이고)

'사고로 기억의 일부가 날아간 한 남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사건들과
차츰 드러나는 주변 인물들의 음모, 파멸해가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원한과 슬픔, 어두운 욕망 등 소용돌이치는 인간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각 인간 군상의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의외의 결말로 치닫는 드라마틱하고도 스케일이 큰 작품이다.

바텐더로 일하는 아메무라 신스케는 어느 날 퇴근길에 누군가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다행히 지나가는 행인에게 빨리 발견되어 목숨을 건진 그는
병원으로 찾아온 형사들로부터 뜻밖의 얘기를 듣게 되는데,
자신이 과거에 교통사고를 내 한 여성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스케는 사고 당시의 정황에 관한 기억을 떠올릴 수가 없다.

며칠 후 그를 습격한 범인이 밝혀지지만 그 범인은 시체로 발견된다.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채 기억까지 잃어버려 답답해하던 신스케는
교통사고 당시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찾아다니는데,
그러는 가운데 점차 그들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그와 동거하던 나루미마저 실종되고 마는데…'

워낙에 기본재미를 보장해주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니만큼 안전빵이라고 할 수 있는...ㅋ





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주인공 벤 브래드포드는 앞날이 탄탄하게 보장된 뉴욕 월가의 변호사다.
안정된 수입, 중상류층 사람들이 모여 사는 교외 고급 주택 거주,
미모의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을 둔 가장….
겉모습만 보자면 모두들 부러워 할 대상이지만 벤 자신은 조금도 즐겁지 않다.
벤의 오랜 소망은 사진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 그의 꿈은 호사스런 취미로 남았을 뿐이다.

벤의 자괴감은 아내 베스와의 결혼생활이 삐거덕거리는 상황과 맞물려 점점 더 위기상황을 향해 치닫는다.
벤과 갈수록 사이가 멀어지던 베스는 이웃집에 사는 사진가 게리와 혼외정사에 탐닉한다.
벤은 우연히 베스가 이웃집 남자 게리의 집에서 불륜행각을 벌이고 나오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날 밤, 게리의 집을 찾아간 벤은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한다.
요트사고를 위장해 게리의 시신을 소각하고 사건을 은폐한 벤은
남은 생애를 게리의 신분으로 살아가기로 작정하고 도주의 길에 올라 몬태나 주 마운틴폴스에 정착한다.
심심풀이로 마운틴폴스의 토착인물들을 사진에 담았던 벤,
우연히 그 사진이 지역 신문에 게재되면서 일약 유명 사진가가 되는데...'

이거 재밌다는 이야기를 넘 마니 들었는데 드뎌 반값도서에 입성!ㅎ
오늘 소개하는 반값도서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땡기는 책이다.^^





얼음고래 (츠지무라 미즈키)

'주인공 리호코는 얼음 바다에 갇힌 고래다.
암으로 투병하다 자취를 감춘 사진작가 아버지,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어머니,
아름다운 외모에 썩은 정신을 가진 옛 남자친구.
그런 얼음들에 갇혀, 차갑고 어두운 바다 밑에서 천천히 죽어 가는 고래.
홋카이도 얼음 바다에 갇혀 발견된 고래 가족은 구조작업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잃고 말았지만,
리호코는 벳쇼에 의해 구출된다.'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로 잘 알려진 '츠지무라 미즈키'의 작품으로 평이 굉장히 좋다.
내용소개만 봐서는 감이 안 오는데 평들을 보니 반전도 있는 굉장히 독특한 이야기인 듯.
표지도 멋지다! 제목 폰트랑 위치 등이 좀 맘에 안 들지만...^^;;;





은행원 니시키씨의 행방 (이케이도 준)

'조직의 톱니바퀴로 살아가는 평범한 은행원들, 그리고 사회의 톱니바퀴로 굴러가는 평범한 은행.
그리고 어느 여름날 사라진 거액의 현금.
사건에 얽힌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는 묘미, 현
대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비애를 폭로하는 작가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출세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후루카와 부지점장, 출세 가도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니시키 대리,
실적을 위해 눈물 흘리는 도모노, 실적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는 다키노.
모두들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를 쓰고 있는데, 어느 날 창구에서 100만 엔이 사라진다.

제일 먼저 용의선상에 오른 것은 창구 여직원 기타가와 아이리.
그리고 그녀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자체 조사에 나선 니시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니시키 역시 사라지고 만다.
사소한 현금 도난 사건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더 많은 사람들의 더 복잡한 사연이 중첩돼 있는 것이다.'

'금융 미스터리'라는데 이것도 누가 굉장히 재밌다고 얘기해줬던 책이라 관심이 간다.
반값 중이라 가격도 저렴하니 이 기회에 한 번 사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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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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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카엘 2012.02.11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빅 픽처가 드디어 반값에 올라왔네요~ 일본추리소설은 사고 나서 한 1~2년 지나면 금새 반값이 되는 것 같아요. 요즘엔 추리소설은 자주 사보고 있지 않는데...ㅎㅎ 한번 반값 도서 보러 가봐야겠어요^^

  2. 미카엘 2012.02.14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그런 이유였군요. 어쩐지 반값 도서에 쓸 만한 책은 다 예전에 사서 다 본 거더라구요 ㅠ
    어쩐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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