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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을 드뎌 어제 받았다.
이거 말고도 주문건이 또 있는데 그건 오늘 온다고 하고...
지정 택배사 변경 어쩌고 하더니, 그거 때문인지 요즘 알라딘 배송 좀 느리네..-_-;;;

암튼 기다림은 지루했지만, 책 받고 나니, 난 다시 기분이 좋아졌을 뿐이고~~ㅋㅋ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오츠이치'의 데뷔작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를 드뎌 구입했다.
'아홉 살 소녀가 자신의 사후, 자신을 죽인 친구와 친구의 오빠가
어른들의 눈에서 자신을 숨기는 상황을 바라보는 모습을 묘사한 중편 소설이다.'
불과 17세의 어린 나이에 썼다니 좀 재섭기도 하지만^^;;;, 암튼 읽어보고 판단해야지.
아직까지 '오츠이치'는 나의 완소작가들 중 하나니까.


난 그의 작품들 중에 다크 계열을 좋아해서, 지금 요정도의 목록을 만들어뒀는데,
저 중에 <ZOO>와 <평면견>을 이미 읽었고,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 다음 작품으로 <어둠 속의 기다림>을 찜해 놓은 상태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 시각장애인의 집으로 숨어든 남자와,
그 남자의 기척을 느끼지만 모른 척 하는 시각장애 여자의 기묘한 동거이야기라고 하니,
이것도 흥미진진할 듯.^^







'온다 리쿠'를 특별히 좋아하진 않는데, 그녀의 <네버랜드>는 참 잼있게 읽었다.
원래 좀 몽환적인 느낌이거나 미스터리 분위기가 살짝 가미된 성장 소설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말이지.
<밤의 피크닉>도 그런 분위기라길래 전부터 찜해뒀던 건데,
마침 이번에 알라딘에서 반값 판매하길래 잽싸게 지름.ㅋ^^








'쇼지 유키야'의 <도쿄밴드왜건><쉬 러브스 유>는 표지 분위기를 보면 알겠지만,
내용이 이어지는 작품으로, <쉬 러브스 유>가 속편이다.
도쿄 변두리에서 대대로 헌책방을 운영하는 대가족 홋타 일가의 이야기로,
배경이 헌책방이라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지만,
딱 설정만 봐도 아기자기 알콩달콩 훈훈한 이야기라는 게 느껴지자나?

지금 주문해놓고 배송 기다리는 또 다른 책들 중에
'미우라 시온'의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이 있는데,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들인 듯...
암튼 요런 거 내 취향이야~ㅋ >_<







<사라진 이틀>은 처음 읽어보는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으로 설정이 흥미로워서 구입했다.
아내를 살해하고 자수하기까지 이틀의 공백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요거 구입하면서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을 검색해봤는데,
국내출간작도 꽤 되고, 팬도 꽤 많은 작가인 듯 하다.
흥미가 이는 것들이 몇 권 있었는데, 일단 요거 읽어보고 맘에 들면 다른 책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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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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