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찜해놓고 있던 책들 중에 몇 권이 반값할인에 올라와 있길래 몇 권 주문해봤다.

 

 

 

 

요것들이 바로 이번 지름을 부추긴 문제의 반값 할인 책들.ㅎ

 

그중에서도 '렌조 미키히코'의 <회귀천 정사>가 가장 큰 공을 세웠다고 할 수 있지.

일본 미스터리 사상 가장 아름답다는, 꽃을 소재로 하는 연작단편집이다.

표지도 맘에 들고, 책도 실제로 받아보니 아담한 양장본으로 아주 깔끔하니 이쁘다.

따로 커버가 없이 하드커버 자체를 코팅시켜놓은 듯한 형태도 좋고!^^

 

'톰 라비'의 <어느 책중독자의 고백>은 첨에 출간됐을 때 대충 보고는,

뭔가 책중독자를 굉장히 찌질하고 지저분하게 표현한 듯한 느낌에 살짝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그래도 역시나 책중독자의 이야기는 궁금한지라 마침 반값 기회를 맞아 질렀다.

일러스트랑 만화가 섞여있어서 재미삼아 가볍게 읽을 수 있을 듯.

 

마지막으로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픽처>는 워낙에 재밌다는 평이 자자했던 작품이라

언제 꼭 읽어야지 벼르다가 이번에 함께 구입.^^

 

 

 

 

반값책들만 사기 섭섭해서 비교적 신간인 '사쿠라바 카즈키'의 <토막 난 시체의 밤>도 끼워넣었다.

사채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인데,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랑 많이들 비교하길래 전부터 궁금했거든.

 

'김봉석'의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은 이번에 함께 구입한 건 아니고,

며칠전 <보그걸> 구입하면서 배송비 안 물려고 끼워샀던 건데,

내가 좋아하고 익숙한 미스터리 작품들이 잔뜩 나와서 목차만 봐도 막 흐뭇~ㅋㅋ

 

다섯 권 다 넘넘 흥미로운 것들이라 얼른 읽고 싶어 죽겠다.

문제는 이번주에 할 일이 가득이라 과연 한 권이라도 읽을 수 있겠나 한다는 거....ㅜㅜ

게다가 어제 밤부터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 상>을 읽기 시작했는데,

요게 분량이 꽤 되는지라 이것도 언제 다 읽을지 모르고 말이지.

암튼 시간도 없으면서 뭐부터 읽어야 하나 나름 행복한 고민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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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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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깊은 하늘 2012.11.02 0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 템테이션은 읽어보셨나요? 빅픽쳐 작가가 새로 쓴 소설인데, 저는 그것만 읽었거든요. 빅픽쳐랑 느낌이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빅픽쳐는 읽지 않고 있는데, 의견을 좀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 블랑블랑 2012.11.05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템테이션은 신간포스팅에서 소개한 적이 있어서 알고는 있는데 읽어보진 못했어요.
      사실 전 '더글라스 케네디' 작품은 아직 한 권도 못 읽었답니다.^^;;;

  2. +요롱이+ 2012.11.02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구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닷..!!

  3. 카라의 꽃말 2012.11.03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에 띄는 제목들이 보이네요~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4. 퐁고 2012.11.03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을 주제로 한 미스터리라니 흥미롭군요.

  5. 어듀이트 2012.11.03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서좀 해야겟다는!
    행복한 주말 되세요~

  6. 히티틀러 2012.11.03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 지내다보니 한국어로 된 책을 읽어본지도 몇 개월 되었네요.
    현지어로 된 책을 읽을 수도 있지만, 아직 언어가 서툴러서 모르는 단어도 많고 이해도 잘 안되고..
    무엇보다 모국어로 책을 읽을 때와 같은 속도감이 안 나니까 재미가 없더라고요.
    한국에 돌아가면 꼭 서점부터 가서 사고 싶은 책을 잔뜩 사서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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