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의 책 출판사에서 일본 요괴 소설 50% 반값 행사를 진행 중이다.
기간은 11월 29일까지고 해당 도서들은 아래에~^^

(각각의 책 자세히 보기는 아래 해당 이미지 클릭!!)



일단 책도 이뿌고 내용도 사랑스러운 '하타케나카 메구미'의 <샤바케> 시리즈.

사실 나도 전에 사놓기만 하고 아직 읽어보진 못 했지만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병약한 도련님과 그를 지키는 두 마리 요괴가 해결하는
여러 기이한 사건들을 모아놓은 연작단편집이라니, 이 어찌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ㅋ

만화 <백귀야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좋아할만한 이야기라니 참고하시고~




책도 아담한 양장본으로 아주 예쁘다!^^*

책 모양을 더 자세히 보려면 요기 --> 커버가 귀여운 <샤바케> 시리즈~


 


그 다음은 만화로도 너무 유명한 '유메마쿠라 바쿠'의 <음양사> 시리즈.

'헤이안 시대 최고의 음양사로 불렸던 아베노 세이메이와
피리의 명수인 '좋은 사내' 미나모토노 히로마사.
역사 속에 실존했던 두 인물이 짝을 이루어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이야기.'


시리즈 여섯 권이랑 별전까지 전부 반값이다. 유후~!!^^


 


그밖에 '나시키 가호'의 책 두 권도 역시 반값.

<늪지가 있는 숲을 지나>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후 홀로 살게 된 주인공이 집안의 가보인 겨된장을 상속받는데,
아침 저녁으로 저어주던 그 된장에서 알이 나와 기묘한 존재가 찾아오는 이야기로,
살짝 동화같은 느낌도 주는 따뜻한 이야기인 듯 하고,,,

<집지기가 들려주는 기이한 이야기>
문필로 근근이 생계를 꾸리던 '나'가, 죽은 친구의 집에 집지기로 머물며 겪는 일들을 그린 소설로,
사람을 연모하는 배롱나무, 연못에서 벌어지는 갓파와 백로의 싸움,
그 싸움을 중재하다가 전문 중재견이 되는 주인공의 개, 벼락으로 임신해 해마를 낳는 백목련...
급기야는 죽은 친구까지 벽에 걸린 족자 안에서 보트를 저으며 태연스레 나타나는
여러 기이한 사건들이 짧게짧게 이어지는 책.

참고로 두 권 중에서는  <집지기가 들려주는 기이한 이야기>가 아주 평이 좋다.


*  *  *


<샤바케>는 이미 가지고 있으니 <음양사>를 사볼까 싶기는 한데,
이거 한 두 권만 사기는 그렇고, 일곱 권을 다 사자니 좀 부담스러워서 어쩔까 고민 중.
걍 <집지기가 들려주는 기이한 이야기>나 한 권 사볼까 싶기도 하고....

돈은 둘째 치고 요즘 통 읽을 시간이 없어서 맨날 사서 쟁여놓기만 하니,
보관장소에 대한 부담도 만만치가 않다.
책을 꽤 읽을 때는 읽고 난 후에 좀 추려서 중고샵에 처분도 하고 선물도 하고 그러는데,
요즘은 통 그러질 못 하니 책꽂이에 책들이 아주 그냥 포화상태.-_-;;;
그렇다고 읽지도 않은 책을 정리할 수도 없고 말이지....
에효...고민고민....ㅠㅠ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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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리 2010.11.02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까말까 고민했는데,,그림 사진보다 실물 사진을 보니
    엄청 깔끔하고 고급스럽네요 ㅎㅎㅎ
    색깔 때문에 왠지..옛날 통닭 포장지가 떠오른다는~ㅋㅋㅋ

    • 블랑블랑 2010.11.02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책이 아주 깔끔하고 이뻐요~
      옛날 통닭 포장지...맞아요..그거 생각나요..ㅋㅋ
      만화 백귀야행 스타일 좋아하시면 반값할 때 사두시는 것도 갠찮을 거에요~^^

  2. 화사함 2010.11.02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괴나 귀신 나오는 이야기 치고 재미없는 얘기는 그닥 없죠 ㅋ
    내용도 재밌을꺼 같고, 책표지도 흥미롭고 ㅋ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ㅋ

    • 블랑블랑 2010.11.02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요런 분위기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꽤 평이 좋아요~
      저도 빨리 읽어야 하는데 사두기만 하고 여태 못 읽고 있네요..^^;;;

  3. 만화왕언트 2010.11.02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반값은 항상 마음을 자극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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