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건 순전히 '밀리언셀러 클럽(이하 '밀클)'에서 시작된 딜레마~
밀클 책들은 '리처드 매드슨'이나 '기리노 나쓰오'의 책 등으로 현재 열 권 정도 가지고 있고,
그외에도 흥미로운 작품들이 꽤 있는 편이라 내 알라딘 보관함에도 여러 권 들어있는 시리즈다.



요건 일전에 '밀클' 100권 돌파 기념으로 발간된 카다로그에 수록되었던 베스트 10 중 아홉 권.
저 중에서는 <나는 전설이다>, <아웃>, <살인자들의 섬>, <13계단> 요렇게 네 권을 가지고 있구만.

암튼 그런대로 맘에 들고 항상 관심있게 지켜보는 시리즈인데, 문제는 부피!

이게 판형도 좀 큰 편인데다가, 종이가 머랄까, 압착이 덜 된 것 같은 두꺼운 종이라,
비슷한 페이지수의 다른 책보다 훨씬 두툼한 두께를 자랑한다.
가뜩이나 좁은 방구석, 책 꽂을 데도 부족하구만, 이 넘의 책이 공간을 더 잡아먹는단 말이지.-_-;;




요 사진에서 왼쪽이 밀클 책인데 490여페이지로, 오른쪽 책보다 25페이지 가량 더 적은데도 불구하고
두께는 오히려 저렇게 더 두껍다.-0-

암튼 이런 이유로 밀클 책은 살 때마다 왠지 망설여지곤 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

밀클의 요 종이가 '이라이트'지라고 해서, 종이 속에 기포를 함유시켜서
다른 종이에 비해 부피는 더 크지만, 무게는 무려 20%나 가벼운 종이란다.
오호~ㅋ
책이 너무 무거워지는 걸 막기 위해 사용한다는데, 그러고 보니 확실히 가벼운 듯~^^;;;

갠적으로 책 읽을 때 허공에 들고 읽지도 않고,
또 원체 작고 앙증맞은 빽을 즐겨 드는지라 그닥 책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없지만,
그래도 평소 아파트 등에서 책 많이 소장하고 있는 집을 볼 때마다 '저거 하중이 굉장할 텐데' 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하던 나로써는 5분의 1이나 무게가 덜 나간다는 것에도 꽤 호감이 가는 중.ㅋ



참고로, 이것은 내가 이미 읽었거나, 사놨거나, 살 예정인, 사랑하는 '기리노 나쓰오'의 책들.
이 중에서 무려 여섯 권이 모두 '밀클' 책이다.
상황이 이러니 부피가 어쩌고 해도 '밀클' 책을 안 살 수가 없자나?ㅋㅋ

으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과연 책은 부피가 적은 게 좋을까, 무게가 적은 게 좋을까?
머, 효용성을 떠나서 그냥 느낌상으로는 먼가 촥 깔린 듯한 잘 압착된 종이가 더 맘에 들긴 하지만서둥..
암튼,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함 해 본 고민~ㅋ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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