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2014년의 첫날도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있다. 두둥~!!!

일단 이런 누추한 블로그에 와주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뜩이나 많은 나이에 한 살을 더 추가했다는 건 역시나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그래도 새해가 밝았으니 2014년을 잘 꾸려가볼 계획들을 간단하게라도 점검해봐야겠다.

 

 

 

1. 건강 관리

 

 

 

나이들면서 그 중요성을 더욱 뼈저리게 느껴가고 있는 항목.

언젠가부터 1순위가 되어버렸어!ㅋㅋ

몸매관리도 있지만 넓은 의미에서 건강과 관련되므로 걍 여기에 포함.

 

일단 금년에 가장 치중할 것은 면연력, 체력 강화다.

면연력도 약하고 체력도 워낙 저질이라 늘 피곤하고 골골대는지라

앞으로는 좀 더 생활을 관리해서 면연력이랑 체력을 좀 다져볼 생각.

 

방법은 좀 더 공부해봐야겠지만 일단 생각 중인 건,,,

 

 

1.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하기. 뭣보다 복근 만들기.

우선은 따로 시간을 빼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몸을 좀 더 움직여볼 생각이다.

매일 저녁에 길고양이 밥 줬다가 새벽에 그릇 치우러 나가는데

그냥 그릇만 딸랑 들고 오지 말고 20분 정도 일찍 나가서 동네 한 바퀴 돌아야지.

그외에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거나 자기 전에 스트레칭 정도...

그리고 나이가 드니 딱히 살이 안 쪄도 뱃살 같은 데가 좀 늘어지는 느낌이라

복근운동을 꾸준히 해서 배에 근육을 좀 만들어보고 싶은데 가능할려나...

생각 같아서는 헬스나 요가라도 끊어서 체계적으로 해보고 싶지만 아마 이건 안 될 거야....

괞히 돈만 날릴 확률이 다분... 난 나를 알지...^^;;;

 

2. 마늘, 생강 등 건강에 좋은 음식 챙겨먹기.

체온을 1도 높이면 면연력도 상승한다던데 특히 생강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단다.

특히 여성건강에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얼마전부터 커피나 다른 음료 대신 생강차 복용중.

마늘도 항암효과가 있고 최고의 건강 음식이라고 해서

식초에 절이거나 구워서 매일 몇 알씩 먹어볼 생각이고...

과일도 많이 먹고, 채소도 많이 먹고~^^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당근을 살짝 삶아서 여기에 사과, 바나나를 넣고 갈아 만드는

일명 해독주스를 먹어볼까 싶기도 한데 아무래도 이건 넘 번거로워서 꾸준히 하기 힘들 것 같애...

일단 언제 시도는 한 번 해봐야지.

 

3. 건강검진받기.

봄쯤에 내시경이랑 유방암 검사 등 이것저것 검사 좀 해볼 생각이다.

이건 아직은 그냥 막연한 계획.

겨울 지나서 다시 점검.

 

4. 체중 유지하기.

욕심 같아서는 3킬로 정도 빼고 싶지만

나잇살도 무시할 수 없으니 너무 욕심 내지 말고 그냥 유지하는 걸로~ㅎ

근데 요즘은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찌는 지라 유지하는 것도 쉽진 않아~ㅜㅜ

 

 

 

2. 돈 모으기

 

 

 

이것도 나이들면서 점점 마음이 급해지는 항목이다.

아무래도 결혼 안 하고 독신으로 살 확률이 높아지는 관계로

내 노후는 내가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말이지.^^;;;

아, 이젠 노후가 마냥 먼 일로 느껴지지만은 않아...ㅜㅜ

 

날로날로 체력은 떨어지고 내가 언제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할 지도 모르는 일이고...

최대한 빨리 한푼이라도 모아둬야지.

 

일단 작년 한해 목표했던 적금을 어찌어찌 무사히 다 부었고,

금년은 조금 더 무리를 해볼 생각에 금액을 올려봤다.

올린 금액 부분은 적금을 따로 분리해서 중간에 정 안되면 그것만 깰 수 있도록.

근데 그건 정말 비상시의 일이고 최대한 헐지 않도록 해야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서 목표한 금액 이상을 모을 수 있도록 해보잣!!! 불끈!!

 

 

 

3. 독서

 

 

 

2013년에 읽은 책을 세어보니 만화책 제외하고 총 54권이다.

블로그에 올린 리뷰 기준이라 리뷰를 올리지 못 한 게 몇 권 정도 더 있겠지만, 뭐...

 

암튼 나름 열심히 읽는다고 읽었는데 이정도가 한계인 듯.

마음 같아서는 1년에 100권 읽기 정도는 해보고 싶은데

괞히 너무 무리해서 계획 잡았다가 책읽는 일 자체가 부담이 될까 봐 그건 패쓰~

 

그냥 2014년에도 50권을 목표로 해볼까 한다.

특히 사놓기만 하고 손도 못 댄 채 책꽂이에서 썩어가는 책들 좀 소화하고~ㅎ

 

 

 

4. 길고양이 챙기기

 

 

 

6개월 전쯤부터 동네 길고양이에게 밥과 물을 챙겨주고 있다.

처음엔 한 마리였는데 어디서 소문을 듣고 왔는지 지금은 세 마리.^^;;;

6개월 동안 단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는 게 내 자랑거리다. 으쓱~ㅋ

진짜 끈기없고 게으른 인간인 내가 이렇게 책임감을 가지고 뭔가를 꾸준히 하다닛!!ㅎㅎ

 

2014년에도 빼먹지 말고 잘 챙겨주는 게 첫 번째 목표고,

녀석들이 더 이상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지 않도록 봄 되면 TNR도 신청해야지.

(TNR이란 시 등에서 하는 고양이 중성화 사업으로 신청하면 순차적으로 나와서 해주니

혹시 동네 길고양이 돌보시는 분들은 꼭 신청하세요~

자세한 사항은 TNR로 검색하면 많은 정보가 나오니 참조.)

글고 그동안 구충제를 먹여야지 먹여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기만 했는데

금년에는 꼭 챙겨먹이도록!!

 

 

음,,, 뭔가 2014년을 위한 키워드가 더 있는 것 같지만 일단 생각나는 건 여기까지~

쓰고 보니 별 거 없네.ㅎ

암튼 여러모로 생활이 힘든 요즘이지만

그래도 의욕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차게 2014년을 시작해보잣!

한 해, 한 해 열씨미 알차게 꾸려가다 보면 쨍하고 해뜰 날이 있겠지~ㅎㅎ

다들 알찬 한 해 만들어보자구욧~~~^^*

 

 

Posted by 블랑블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신문깔아라 2014.01.02 0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많이 읽으셨네요ㅎㅎ54권이면 그래도 한달에 1~2권은 읽으신 거잖아요ㅎㅎ
    2014년엔 계획세우신거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ㅋ

  2. Hansik's Drink 2014.01.02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셔요 ㅎㅎ

  3. 꿍알 2014.01.02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알찬 2014년 계획을 세우셨네요~ ^^
    저도 블랑블랑님 계획에 살포시 승차해야겠습니다~ㅎ
    길고양이 돌보는 것 없으니 1,2,3번 계획 도전!!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4. dung 2014.01.05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번, 3번 격하게 공감이... 특히나 3번. 저도 책장에서 장식하려고 산것 같은 책이 꽤 많거든요. -_-;;; 흑흑.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금년에는 계획하신 일 다 이루시고 좋은일만 생기시길~

    • 블랑블랑 2014.01.06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저도 금년엔 썩어가는 책들 꼭 구제 좀 할려구요~ㅎ
      dung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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