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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밤, 한 싸구려 술집에 두 남자가 들어오고,

다음날 그 중 한 남자가 얼굴이 뭉게진 시체로 발견된다.

단서는 전날 밤 술집에서 그들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에서 나온

"가메다는 여전하겠죠?"라는 대화와 지방 사투리를 썼다는 것 뿐.

 

범인은 물론이고 피해자의 신원조차 알 수 없는 이 사건은

고작 이 두 가지의 단서로부터 길고 지루한 수사가 시작된다.

 

'이마니시' 형사의 지루하고 집요한 추적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왠지 감동적!! +_+

조그만 단서들을 하나씩 하나씩, 느리지만 착실하게 모아 진상에 다가간다.

뭐, 우연히 단서를 얻는 상황들이 좀 작위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결말까지 읽고 나면 참 씁쓸해지는 이야기다.ㅜㅜ

충격적인 반전이 쏟아지는 요즘 추리소설에 비하면 조금 시시할 수도 있지만

다 읽고 나면 한참 생각하게 만드는 여운이 있는 작품.

 

아, 근데 이거 읽고 나니까 뭔가 인간에 대한 절망감 같은 게 느껴지네...ㅜㅜ

인간의 욕망이란 게 정말 이렇게나 강력한 것인지...

자신의 욕망을 지키기 위해 은혜도 저버리고 사랑도 저버리고....

 

 

"이 사랑은 언제나 나에게 희생을 요구한다."

 

 

권위적인 기성세대를 비판하는 젊은 예술인들의 모임인 '누보 그룹'의 멤버들 역시

결국은 출세욕에 눈먼 속물에 불과했다는 사실은 더욱 뒷맛을 쓰게 한다.

 

스포 때문에 더 얘기할 건 없고,

한마디로 은혜를 원수로 갚은 이야기!

슬프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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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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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nyoung Cho 2014.11.28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지부터 뭔가 절망적인 삘이 퐉 오는데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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