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4>  /  지은이 : 미카미 엔  /  옮긴이 : 최고은  /  디앤씨미디어 

/  2014년  /  12,000원

(* 책 자세히 보기는 하단의 링크 모음 참조!)

 

 

 

책, 고서점, 일상 미스터리, 여성 탐정 등,

좋아하는 요소가 가득 들어있어서 나올 때마다 열심히 사읽고 있는 '비블리아 시리즈'~

 

4편이 나왔길래 또 냉큼 사서 읽었는데, 흠.... 네 권쯤 읽으니 이제 좀 질릴 때...^^;;

하지만 다행히도 이번 4편은 연작단편이 아닌 장편이라 새로운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다.

저자도 이쯤에서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는지...?ㅎㅎ

 

 

 

 

 

 

<외딴섬 악마>, <소년탐정단>, <오시에와 여행하는 남자> 요렇게 총 3장으로 나뉘어있는데,

모두 하나의 사건과 관계된 책들이다.

즉,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들에 관련된 사건.

 

'에도가와 란포'를 좋아하기도 하고,

<외딴섬 악마>랑 <오시에와 여행하는 남자>는 나도 읽은 작품이라 몰입도는 좀 높았지.^^

 

이번 4편에서도 여전히 '고우라'는 비블리아 고서당에서 아르바이트 중이고,

탐정역할인 고서점 주인이자 책벌레 '시오리코'의 사건 해결을 도우며

그녀에 대한 사랑을 꽃피워가는 중이다.

 

이번에 들어온 의뢰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한 남자의 내연녀였던 여자가,

남자가 죽은 후 남긴 금고의 비밀암호를 알아내달라는 것.

남자는 생전에 따로 별장을 지어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에도가와 란포'의 각종 초판본들을 수집했고

내연녀를 그곳에 살게 하며 책의 관리를 맡겼었는데,

죽으면서 집과 컬렉션을 모두 그녀에게 남겼고

그녀는 '시오리코'에게 비밀번호를 알아내주면 그 컬렉션을 싼값에 전부 넘기겠다고 제안한다.

 

'에도가와 란포'의 희귀본들이 잔뜩 들어차있는 서재를 본 '시오리코'가

눈이 휙 돌아가서 무조건 의뢰를 받아들인 건 말할 것도 없지.ㅎㅎ

 

그 과정에서 생전에 자식들에게 무뚝뚝했던 남자가 딸에게 쳤던 애정어린 작은 장난도 밝혀지고,

'시오리코'를 미워하던 다른 고서점 주인 '이노우에'의 젊은 시절 로맨스도 드러나고,

컬렉션과 금고 속 물건에 흥미를 느낀 '시오리코' 엄마의 추리능력과 책지식도 보이고,

'에도가와 란포'의 여러 작품들과 암호 해독 트릭도 나오고, 등등,,,

소소한 재미들이 퐁퐁 튀어나온다.

 

결말에서 밝혀지는 금고 속 물건에 대한 나름의 반전도 있는데 그것도 맘에 들고~^^

 

 

 

 

뭣보다 이번 4편의 중요한 부분은

10년 전에 집을 나가 연락을 끊은 '시오리코' 엄마의 본격적인 등장과,

'고우라'와 '시오리코'의 로맨스가 드디어 진행을 시작했다는 거~ㅎ

 

'시오리코'의 엄마는 굉장히 냉정하고 인정머리 없는 여자 같지만 그래도 어쩐지 멋있어!

'시오리코'를 능가할 만큼 책에 대한 지식도 대단하고,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굉장히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여성인 듯.

뛰어난 두뇌를 이용해서 알아낸 사실로 사람들을 협박하는 야비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암튼 저자후기를 보니 이제 이야기가 후반에 들어갔단다.

즉 5편도 조만간 나올 거란 얘기겠지?

개인적으로 여러 권 읽다보니 흥미도가 좀 시들해지긴 했지만,

두 남녀주인공의 로맨스가 완성되는 모습도 보고 싶고,

또 워낙 좋아하는 코드가 잔뜩 들어있으니 어차피 난 사볼 거야, 그럴 거야...ㅎㅎ

 

 

 

 

 

* 소소한 일상 미스터리 (코지 미스터리) 모음!!^^

 

 *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1%의 알라딘 추가적립금을 받으실 수 있어요~^^
(익월 15일 자동지급, 링크 도서를 포함한 해당 주문건의 총액에 대한 1%)

 


-- 추천 한 방 꾹! 눌러주심 안 잡아먹어효~!!! (>_<) --

Posted by 블랑블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Statistics Graph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  » 2019.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