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  지은이 : 미야베 미유키  /  옮긴이 : 이규원  /  청어람미디어


이번주도 바쁘고 잠 못 자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왠지 감기기운도 도는 듯 하고 몸상태가 아주 엉망이다.-_-;;
머리도 띵하고 눈도 빠질 것 같고, 암튼 그래서 이 리뷰도 좀 마니 짧고 굉장히 허접할 예정.^^;;;
사실 원래는 훨씬 진작에 읽은 오쿠다 히데오의 '걸' 리뷰를 먼저 해치워야지 생각했었는데,
그냥 지금은 이걸 쓰고 싶어!ㅋ




버블경제가 무너지고 불황이 시작될 무렵 분양된 고급아파트에서
어느날 4인 가족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세 명은 집 안에서 살해된 상태로, 또 아들로 보이는 청년은 추락사한 모습으로 발견된다.
그리고 수사 중에 밝혀지는 진실은 이들이 실제 거주자들이 아니라,
경매에 넘어간 아파트를 건지기 위해 원래 거주자들이 부동산사무소와 짜고 고용한
일명 '버티기꾼'들이라는 것.
소설은 이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수많은 사람들을 취재한 르포르타쥬 형식으로 진행된다.


700페이지에 가까운 꽤 긴 분량을 자랑하지만, 그 긴 분량이 조금도 지루하지 않는 작품이다.
사건의 발단이 되는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들도 굉장히 흥미롭고,
사건에 관계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여 살해사건의 상세도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흡사 퍼즐을 맞춰가는 듯한 짭짤한(ㅋ) 재미를 준다.
거기에 '사회파 소설'답게 현대의 가족이라는 개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꺼리도 주고 말이지~^^




잠깐 딴소린데, 지금 사진 올리면서 자세히 보니 책 위에 저 머리카락 머람.;;;
굉장히 거슬리지만 다시 찍기 너무 귀찮으므로 패쓰.^^;;;
내 블로그 사진들 상태가 원래 다 이 모양이지, 머.ㅋ

암튼 각설하고...

머니머니해도 '이유'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은, 사건에 직접 관계된 피해자와 가해자 외에도
그냥 슬쩍 사건의 주변을 목격한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무지하게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미야베 미유키가 그들 하나하나에게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작품의 해설을 쓴 '시게마쓰 기요시'의
'각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단편소설집을 읽고 싶을 정도'라는 말에 완전 동감!
읽어보면 정말이지 이 많은 이야기를 줄줄 읊어대는 작가의 능력에 반드시 감탄하게 될 거라니까.

아, 굉장히 재밌게 읽어서 그만큼 충실한 리뷰를 쓰고 싶었지만 걍 여기까지.
다시 읽어보니 이건 머 리뷰가 아니라 메모 수준이구만.-_-;;;
할 수 없다. 머리가 빙빙... 쌍화탕이나 하나 따끈하게 데워 마시고 얼렁 자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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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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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자 2013.07.09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청어람미디어 도서에 관심을 갖아주셔서 감사합니다:)
    cafe.naver.com/chungarammedia 카페가 오픈이 되어 신간 서평이벤트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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