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씩 빡쎄게 일한 덕으로
오늘부터 금, 토, 일, 3일을 연속으로 쉬게 됐다. 으하핫핫하핫!!!!!!!!!ㅋㅋㅋ

어제저녁에 들어오자마자 씻고 뻗어서 간만에 실컷 자고 느즈막히 일어난 휴일의 첫날!
우선 어제 구입한 책들에 대한 간단 포스팅 먼저~^^




요렇게 네 권을 구입했는데, 다 보관함에 담겨있던 책들이긴 하지만 사실 이건 100% 충동구매.^^;;;

왜 그런고 하니,,,,
현재 내 보관함에는 대략 300여 권의 책들이 담겨있는데 요것들은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1. 빠르든, 늦든, 언젠가는 꼭!!! 구입할 책.
2. 구입할 확률이 높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포기할 수도 있는 책.
3. 궁금해서 도서관 등에 가게 되면 찾아보거나 할 거지만 딱히 구입까진 안 할 책.

근데 요번에 구입한 책 네 권이 전부 3번에 해당되는 책들이었다는 거~ㅋ
귀하디 귀한 3일 휴가를 앞두고 마음이 들떴던 게지...ㅋㅋ^^
(아, 이래서 대부분의 쇼핑몰들이 찜 보관함을 만드는 거구만~~~ㅋ)

암튼 한 권, 한 권 들여다 볼까나~~~

(*각각의 책 자세히 보기는 해당 이미지 클릭!!)




밀리언셀러 클럽에서 한국 작가들의 추리 스릴러 단편을 모아서
시리즈로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을 계속 내주고 있는데,
포스팅 맨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내가 저 세 권을 다 산 건 아니고, 1편만 먼저 사봤다.

여담으로 말하자면, 나는 책에 있어서 국내 작가의 작품보다는 외국 작품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그건 단순히 '외국' 작품이어서가 아니라, '해외에 번역까지 되어 나올 정도의' 작품이기 때문.
자국에서 출판이 되고, 그게 해외 편집자의 눈에 띄어 판권이 팔리고,
번역을 거쳐야 하는 수고까지 감수하고서 출판된 것이기 때문에
최소 한 두 단계의 검증을 더 거친 작품이라는 신뢰가 생기는 거지~^^

그치만 확실히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 읽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어제가 딱 그런 경우.
그것도 추리/미스테리물이 읽고 싶어서 고민 끝에 요 단편집으로 선택했다.
여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단편집의 경우는
혹시 좀 별로더라도 그 중에 갠찮은 작품들이 몇 편은 꼭 있기 마련이거든~

읽어보고 잼있으면 나머지 두 권도 다 사야지~^^


   


<모모짱의 도키도키도쿄>는 20대 초반의 저자 '모미영'이
워킹홀리데이를 거쳐 6개월만에 동경외대에 합격하기까지, 좌충우돌 일본생활에 대해 쓴 글에
'누똥바'(ㅋ^^;;)의 카툰이 조합된 아기자기한 카툰 에세이.
카툰도 많고 사진도 많아서 부담없이 휘리릭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원래 좀 이런 아기자기한 구성과 이야기를 좋아해서 찜해두긴 했던 건데,
솔직히 구입까지 할 생각은 없었거든...ㅋ 게다가 2권짜리기까지 해서...
아, 근데 이것도 덜컥 두 권 다 구입해버렸네...흐응....;;;;





두 권 다 구입할 거면, 위의 세트로 구입하는 게 3천 몇백원 정도 더 싸다.^^


     


'모요코 안노'의 <뷰티 마니아>도 맛보기로 1편만~
무려 3권이나 되는 걸 몽땅 사기에는 좀 위험부담이 있어서 말이지...ㅋ

'모요코 안노'는 마니들 아시다시피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감독인 '안노 히데아키'의 부인으로, 그 자신 역시 유명한 만화가다.
전에 그녀가 자신의 결혼생활을 그린 만화 <감독부적격>을 읽은 적이 있는데,
머 그닥 기억에 남을 만큼 엄청 재밌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녀의 뷰티 라이프가 궁금해서 구입해봤다.

요 <뷰티 마니아>는 만화는 아니고 만화가 섞인 에세이.

부부가 둘 다 돈을 잘 버니 꽤 호화로운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암튼 이것도 어제의 충동구매가 아니었으면 굳이 구입까지 안 갔을 책이다.ㅋ

그래도 대충 들춰보니 그림도 많고 내용도 나름 아기자기할 듯~^^


*  *  *  *  *


이번에 구입한 책들은 이번 휴가 기간에는 일단 제외.
대체로 주중에 쪼금씩 읽기 적당한 책들이라, 요것들은 짜투리 시간 이용해서 읽어야징~

아,, 오늘부터 3일을 쉰다니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구나~~ 우헤헤헿헤~~ ㅋㅋ>_<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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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이 2010.11.19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카드려용~
    하지만 3일 동안 쉬시면 언제 부자가 되나용~
    ㅋㅋ 농담이구, 재미난 책 많이 읽으세여~~

  2. 도란도란 2010.11.19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랑블랑님!^^ 알찬 서재 잘 구경하고갑니다
    저는 이음출판사에서 나왔어요~
    저희가 이번에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를 연일 차지하여 화제가 되고있는 도서
    <모터사이클 필로소피> 한국판 출판 기념으로 서평단을 모집하고있거든요^^
    책을 사랑하시는 블랑블랑님께서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덧글남기고가요
    저희 블로그에 방문해주세요~! :)
    http://eumbooks.tistory.com/30

  3. muui 2010.11.19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자기하게 책들이 재미있어보이네요.ㅎㅎ

  4. 신문깔아라 2010.11.21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리소설 굉장히 좋아하시나 봐요ㅎㅎ?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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