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 새로운 건 아니고,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정가 666원짜리 신간 정보~
'열린책들'에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내놓은 책인데, 일명 '버즈북'이라고,
어떤 전집 등을 출간하기 전에 홍보용으로 미리 내는 책을 말한다. 말하자면 팜플렛.^^
열린책들에서 앞으로 '로베르토 볼라뇨'의 작품을 총 12권 출간할 예정이라,
그에 관한 각종 정보와 평론들을 모아 요렇게 책 한 권으로 묶어서 미리 내놨다.
볼라뇨의 작품 중에 <2666>의 제목을 따서 책값은 666원으로 책정했다고 하는데,
현재 알라딘에서 11%할인까지 적용되서 5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홍보용 책이라곤 하지만, 거의 3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도 그렇고,
여기저기서 리뷰들을 보니, 내용도 무지 알차고 꽤 잘 만들어진 책이라고~
군것질값도 안 되는 단돈 몇 백원으로,
한 작가에 관해 깊이있게 알아 볼 수 있다면 그것도 꽤 수지 맞는 일일 듯 하니,
나도 다음번 책 주문할 때는 꼭 한 권 끼워넣어야겠다고 마음 먹는 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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