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낭만 고양이 (줄리 잭슨)

이번 신간들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책은 이게 아닐까...
부제는 '고양이 가발의 매력'!

'백금발, 파란색, 빨간색 가발을 자랑하며 긍정적 인생관과 낭만을 노래하는
즐거운 고양이들이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위로하며 때론 영리하게 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멋진 고양이들의 이야기.
마이페이스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양이들의 색다른 세계,
철학자이자 마성의 매력을 가진 고양이들이 특별한 모습을 공개한다.'


이런 식이라니,,, 아놔 이거 너무 귀엽잖아!!!!!!!!!!!!!
>_<




나고 고양이와 동네 한 바퀴 (모리 아자미노)

고양이 신간 한 권 더!
애묘인들에겐 꿈과도 같은 이야기와 사랑스러운 고양이 일러스트가 가득한
나고 고양이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 나왔다.
아무 생각없이 책장을 팔랑팔랑 넘기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책.^^

아, 근데 나 이거 2권도 아직 못 샀는데....-_-;;;;;





별을 지키는 개 (무라카미 다카시)

'모든 것을 잃었지만 행복했던 한 남자와 그 곁에 함께한 한 마리 개의
애절하면서도 따뜻한 마지막 여행을 그린 이야기이다.

개의 시점에서 둘의 여행을 바라본 <별을 지키는 개>와
그들을 장례 치러주기 위해 여행의 흔적을 뒤쫓는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그린 <해바라기>,
두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연재 초기부터 단행본 출간일을 묻는 독자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일본 현지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영화화 제의가 쇄도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슬프지만 진한 여운의 감동을 전해주며 40만 명이 넘는 일본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일본 비평지 <다빈치>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정식 한국어판은 월드김영사의 만화브랜드 ‘비로소Birosso’에서 출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한다.'

굉장히 기대되는 만화책.

오랫동안 방치된 승용차 안에서 한 남성의 부패된 시신과 개의 사체가 발견된다.
사망경과시간은 남성은 1년에서 1년 반, 개는 약 3개월.

아, 이것만으로도 이미 가슴이 막 아파지지 않는가!
아마도 개가 죽은 주인의 곁에서 1년 가량을 혼자 살다 죽은 모양.... 어흑...ㅠㅠ

근데 이거 너무 슬플 것 같아서 읽기가 좀 겁나...;;;;
게다가 개의 시점이라니!!! ㅠㅜㅜ


   


히든 (헤더 구덴커프)

'2009년 아동 성폭행과 가정에서의 자녀 학대를 다룬 데뷔소설로 화제가 됐던
<침묵의 무게>의 작가 헤더 구덴커프의 두 번째 작품.

열여섯 살 소녀가 살인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5년을 복역 하던 중
모범수로 가석방되면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서서히 그 날 밤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부모의 무관심이 어떻게 어린 두 자매에게 이토록 비극적인 결말을 안겨 주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이것도 가슴 짠한 미스터리 가족 잔혹사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암튼 <침묵의 무게>는 평이 굉장히 좋았더랬다.
난 읽는다면 <침묵의 무게>부터~^^


   


실종자 (도바 순이치)

아직 알라딘에 상세정보가 뜨기 전인데 대충 검색해보니,
일본에서 tv드라마로도 제작된 꽤 인기작인 듯.

경찰청 실종자 수사과를 배경으로 하는 수사물로, 시리즈로 계속 출간될 모양이던데 어떨까.
여러 상황의 실종만을 소재로 삼는다니 왠지 신선하기도 하고...^^





언더 오더스 (딕 프랜시스)

'에드거 상.골드 대거 상.다이아몬드 대거 상 수상 작가 딕 프랜시스의 장편소설.
경마와 도박, 한탕에 유혹된 인물들이 점점 수렁에 빠져들면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그리고 있다.
속도감 있는 경마의 스피드와 흥분, 그리고 그 이면에 가려진 음모와 협잡을 스릴러와 결합시켜
서스펜스뿐만 아니라 행운과 승리, 좌절과 모욕, 슬픔 속에 스며드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보여준다.'

'딕 프랜시스'는 실제 경마 기수 이력을 가졌던 저자이므로,
경마에 얽힌 이야기를 제대로 생생하게 써냈으리라 기대된다.

장애물경기 중 낙마 사고로 왼팔 일부를 잃고 사설탐정 일을 하는 주인공에게도 호감!^^




헬프 (캐스린 스토킷)

'마틴 루서 킹을 위시한 흑인 지도자들이 시민권 운동을 벌이던 시기,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서서히 미국 전역을 휩쓸던 시기인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자신의 아이들은 남에게 맡기거나 집에 버려둔 채,
생계를 위해 백인 가정에 들어가 그 집을 위해 일하고 백인 아이를 돌보아야 했던 사람들.

작가 캐스린 스토킷은 자기에게 어머니와 같았던 흑인 가정부 디메트리를 떠올리며,
자신이 한 번이라도 진정으로 그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를 자문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이 민감하고 어려운 소재를 소설로 탄생시킨다.

인종에 대한 차별, 남녀에 대한 차별, 계급에 대한 차별, 그리고 그것들이 만들어놓은 거대하고 높은 벽.
『헬프』는 접점이 별로 없어 보이는 세 여성이 함께 이 거대한 벽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러한 작은 힘들이 하나둘 모여 거대한 벽을 허물고
세상과 삶을 보다 인간답게 그리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이야기이다.'

2년 넘게 계속 베스트셀러 차트에 머물며 아마존에서 116주,
뉴욕 타임스에서 109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소설이란다.

굉장히 감동적일 것 같은 내용인데, 추천사들만 읽어봐도 관심이 팍팍!^^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이자, 작가들의 작가라고 불렸던 보르헤스가 선집한
세계문학 전집 '바벨의 도서관'.
보르헤스가 이탈리아의 출판인 프랑코 마리아 리치와 손잡고
그를 행복하게 했던 작가 29명을 선정했고, 그들의 작품들 중 특히 인상적이었던 중단편들을 추려냈다.

각 작품집 앞에는 보르헤스가 직접 작가와 작품에 대한 해제를 실었다.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을 대표하는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새로운 장르의 회화를 창시했다는 찬사를 받는 툴리오 페리콜리가 그린 보르헤스를 비롯한
30명의 작가의 예술성 넘치는 일러스트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는 원래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갑자기 땡긴다.ㅋ
현재 14권까지 나왔는데 책값도 저렴하고 컨셉을 유지한 컬러풀한 표지도 맘에 들어.
29권까지 나올 예정이니 전부 사서 꽂아두면 좋을 것 같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거랑 중복되는 것도 있고 그닥 끌리지 않는 작가도 있어서 그건 좀 어렵겠고,
읽어보고 싶은 작가로 몇 권 구입해볼까 생각 중.

제일 읽고 싶은 건 2권 '조지 웰스'의 <마술가게>('환상특급 스타일의 단편들이라고 해서...),
그밖에 8권 '체스터튼'의 <아폴로의 눈>, 9권 '잭 런던'의 <미다스의 노예들>도...^^





수만 가지 책 100% 활용법 (우쓰데 마사미)

'수만 가지 책을 소화하고 실제 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실천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실천해 온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독자들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자기만의 독서법을 찾는 요령,
실제 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인터넷 시대에 맞는 독서법 등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제 이런 류의 책관련책은 좀 식상하기도 한데,
그런 만큼 책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부담없는 읽을거리이기도 하지.

목차를 보니 책을 빨리 읽거나 맘에 드는 책을 찾는 법 같은 실용적인 방법에서부터,
독서를 통해 대화능력이나 사고력 등을 높이는 방법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당첨 확률을 높이는 만화 로또 (강인호 / 김정한)

마지막으로, 이런 희안한 만화책도 보인다.

'로또 조합 방법을 만화로 알기 쉽게 풀어 낸 책.
번호 조합을 처음 해보는 초보들이 겪는 실수에서부터
여러 조합 방법들을 교차시키는 응용 방법까지 차근차근 예를 들어가며 풀어냈다.
실제 당첨번호 데이터를 가지고 어떻게 알아보기 쉽게 그래프화하는지 직접 보여주며
독자 스스로의 방법과 기준을 터득해 다양하게 응용하도록 도와준다.'

ㅋㅋ^^;;;




그외 관심신간들.

러시아 통신 (요네하라 마리)
코끼리는 아프다 (G. A. 브래드쇼)
물건 이야기 (애니 레너드)
맛있는 심리학 (주통)
채식이 답이다 (베지닥터)
젊은 도시, 오래된 성





* 이주의 눈에 띄는 반값 할인 도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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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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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엠코 2011.05.24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중에서는 <언더 오더스>가 제법 끌립니다. 저 책을 출판한 랜덤하우스코리아의 책들은 표지가 은근히 간지나는 게 많아서 읽고 싶으면서도 검색을 달려보면 두께가 장난이 아닌 경우가 부지기수여서 아직까지 망설여지는 쪽이라지요 ㅠㅠ 언더 오더스가 그나마 페이지 수에서 부담은 적은 듯..

    ps. 로또 만화에 '로또 명당'이라는 문구를 보고 생각난건데, 우리나라만 그런건지 어느 로또판매점에서 1, 2등이 나와주면 "XXX회 1등 당첨집"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해대는데 저 그거 영 맘에 안 들더라구요. 1등 나온 곳에서 사고 머리 잔뜩 굴려가면서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은 운빨이건만..

    • 블랑블랑 2011.05.24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더 오더스>는 작가가 기수 경력을 가지고 있어서 아주 생생할 것 같죠?^^
      잼있는 책은 페이지수가 많은 게 전 좋더라구요.
      막 잼있게 읽는 책이 분량이 얼마 안 되면 읽으면서 계속 아쉬워서...ㅋ
      또 두꺼우면 왠지 든든하잖아요.^^

      글고 로또판매점에서 홍보용으로 쓰는 그런 문구는 저도 별로에요.
      1등이 한번 나오면 그것 때문에 구매자가 몰리고,
      많이 팔다 보니 아무래도 당첨자 나올 확률이 많아지고 뭐 그런 거죠.
      로또는 결국 운빨이라는 거에 동의요.^^

  2. Hansik's Drink 2011.05.26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ㅎㅎ 좋은 책들이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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