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일요일 하루를 꼬박 동동거리느라 블로그는 커녕 인터넷 접속조차 못 하고,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집에 오자마자 자버렸음.^^;;;
그결과 일요일로 일정을 바꿨던 신간포스팅을 본의아니게 이틀이나 넘겨버렸는데,
일단 자정이 넘어서 어차피 화요일로 넘어와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새벽에 잠이 깬 김에 지금이라도 올려본다.
이따 낮에 하면 또 화요일치 신간까지 포함되서 넘 정신없을 거 같애서리...ㅎ

(* 각각의 책 보러가기는 해당 이미지 클릭!!)





마구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식적인 데뷔작은 <방과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 히가시노 게이고를 세상에 알린 최초의 작품은 그가 25세 때 내놓은 소설 <마구>이다.
이 작품은 1984년 제30회 에도가와 란포상 최종 후보에까지 올라
당시 무명이었던 히가시노 게이고를 크게 주목받도록 만들었지만,
결국은 많은 논란 끝에 수상을 놓치고 말았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가장 스케일이 크고,
복잡한 사건과 복선이 맞물려 돌아가는 가장 입체적인 작품이다.
두 고교 야구 선수의 의문의 죽음, 그 며칠 전에 일어난 전기 회사 폭파 미수 사건,
또 전기 회사 사장 납치 협박 사건. 언뜻 보면 도저히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 별개의 사건들이
교묘히 한 지점에서 맞물리면서 각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진실이 하나씩 드러난다.
'

일단 첫 번째는 일본 미스터리 대표 작가 중 한 명인'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세상에서 가장 슬픈 투수 이야기'라는 부제도 인상적이고,
일단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니만큼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될 거라 생각된다.^^






세상의 끝, 혹은 시작 (우타노 쇼고)

'불황에서도 실적을 착실하게 늘려온 식품 회사에 근무하는 도가시 오사무,
마트에서 주 4일 일하면서도 집안일에 빈틈이 없는 아내 히데미,
우수한 성적의 초등학교 6학년 아들 유스케,
공부는 그리 잘하지 못하지만 노래 실력은 뛰어난 초등학교 1학년인 딸 나호.

이렇게 단란하고 평화로운 한 가족이 살아가는 동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생인 에바타 신고라는 어린이가 유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곧 이 사건은 초등학생만을 노린 연쇄유괴 살인사건으로 발전한다.
주인공 도가시 오사무는 "비참한 연쇄유괴 살인사건은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를 걱정하면서도
"우리 집은 평화롭고 앞으로도 평화로울 것"이라며 안심한다.

하지만, 어느 날 도가시 오사무는 아들의 방에서 사건과 관계있는 것들을 차례차례 발견한다.
"왜, 우리 아이가"라고 하는 당혹스러움과 함께 "설마" 하는 심정으로 아들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점점 아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정황증거가 드러나는데….
아들의 장래, 그리고 자기 자신과 가족이 파멸하는 공포가 그의 눈앞에 그려질 때,
아버지가 취할 행동은 과연 무엇일까.'

초등학생 아들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를 알게 된 아버지.라는 설정이 흥미로워!





밀실.살인 (코바야시 야스미)

'눈 덮인 산장에서 벌어진 기이한 밀실 사건을 배경으로 치정과 질투,
인간의 이기심이 뒤얽히는 밀도 높은 미스터리 소설이다.


눈 덮인 산 속의 별장에서 한 여자가 죽음을 맞는다.
그녀는 당시 별장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으며,
 그 후 단 한 번도 방 밖을 나서지 않은 채 짧은 비명만을 남긴 뒤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그녀의 방문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으며 창문은 잠겨 있었다.
그러나 시신은 창문 밖 절벽 아래에 떨어져 있었다.

일견 살인사건임을 짐작케 하지만 '밀실'과 '죽음'의 장소적 분리는 사람들에게 일대 혼란을 가져온다.
이는 과연 살인인가? 그렇지 않다면 자살, 혹은 사고인가?'

밀실 안에서의 죽음이 아니라,
밀실에 들어간 피해자가 밀실은 그대로 유지한 채 밖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점이 독특하네.^^





작은집 (나카지마 교코)

'전쟁 전과 전쟁 중에 빨간 삼각지붕 저택에서 하녀로 일했던 다키가
60년이 넘은 세월이 흐른 지금, 그 날들의 기억을 노트에 기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다키에게는 가슴에 품어왔던 후회와 숨겨진 마음이 있었다.
이야기는 나지막한 울림으로 이어진다.

전쟁의 비극을 주장하지도 않고
다정한 주인어른과 아름다운 사모님, 귀여운 도련님과의 생활 속에서 다키가 느꼈던 기쁨과 슬픔을
담담히 쌓아감으로서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세밀하게 묘사한다.

그리고 이야기의 마지막, 큰 반전을 이루는 것은 날마다의 기술 속에 교묘하게 숨어 있던 다양한 ‘마음’이
마치 미스터리 소설처럼 일거에 쏟아져 나온다.
아, 그랬던 거구나! 하는 긴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니 더 관심가는 작품.




파머 엘드리치의 세 개의 성흔 - 필립 K. 딕 걸작선 5 (필립 K. 딕)

'영화 [블레이드 러너], [페이첵] 등의 원작자로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작가'로 평가받는 필립 K. 딕.
그의 걸작 장편만을 모은 '필립 K. 딕 걸작선' 다섯번째 작품으로,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와 더불어 필립 K. 딕의 최고작으로 꼽힌다.
그동안 열렬한 필립 K. 딕 애호가들에게만 알려져 있다가
영화 [매트릭스]의 실질적인 원작으로 지목받으면서 재조명받았다.

환경오염과 인구과잉 때문에 사람들이 태양계 식민지로 강제 추방당하는 21세기 초의 지구와 화성에서,
이주민들의 유일한 위안거리이자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운 대체 세계 속을 떠돌도록 작용하는
환각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가상현실을 예견하고 무한한 자본주의의 병폐를 섬뜩하게 그려냈다.'

'필립 K. 딕 걸작선'의 5권이 나왔다.
기발한 소재에 담긴 철학적인 의미는 걸작 SF물의 가장 큰 매력이지.^^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랜섬 릭스)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호기심으로 책을 집어 든 독자라도 빠져들어
책을 내려놓지 못하게 되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중심 줄기는 16세 소년 제이콥이 동경하던 괴짜 할아버지의 의문사를 마주하고,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에 괴력소년과 공중부양 소녀와 투명인간 등
이상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과 살았다던 어린이집을 찾아가
할아버지의 과거와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작품에는 할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의 스릴,
기이한 괴물과 쫓고 쫓기는 공포, 특이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인물들,
할아버지의 과거와 정체에 숨은 신비롭고 동화 같은 진실,
소년의 성장과 첫사랑 등 모든 요소가 들어 있다.'
   - 네이버

알라딘에 아직 상세정보가 안 떠서 네이버에서 책소개를  퍼왔다.
판타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묘하게 끌리는 경우가 있는데 요 작품이 그래.^^




SF 명예의 전당 3 : 유니버스
SF 명예의 전당 4 : 거기 누구냐?

'앞서 SF 명예의 전당 1, 2권이 SF 단편의 고전들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3, 4권에서는 영미권 SF의 황금시대를 수놓았던 위대한 작가들이 선보이는
시간여행, 외계생명체와 주체성의 문제, 원자력 핵 에너지, 세대우주선, 안드로이드, 외계인 괴물,
과학기술적 디스토피아, 초인간, 시간여행, 과학기술의 재앙 등

이제는 친숙하면서도 영원한 SF의 다양한 모티프들이 좀 더 심화된 모습으로 펼쳐진다.'

'SF 명예의 전당' 시리즈는 언젠가 꼭 다 사서 소장할 생각.^^





고스트 헌트 1 (오노 후유미)

'오노 후유미의 판타지 장편소설. '고스트 헌트' 시리즈는 일본에서 1989년 출간되기 시작해
1992년 완간된 이래, 라디오 드라마와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가는 이 시리즈를 '1인칭 화법', '평범한 주인공', '로맨틱하게'라는 대원칙을 가지고 썼다고 한다.
구교사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현상을 밝혀내기 위해 그 원인을 조사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시귀>, <십이국기>, <마성의 아이>로 유명한 '오노 후유미'의 작품이다.
시리즈인 걸 보니, 미스테리한 현상을 밝혀내는 에피소드들이 연작단편 형식으로 이어지는 듯.^^





나의 서양음악 순례 (서경식)

'<나의 서양미술 순례>의 저자 서경식의 아주 특별한 서양음악 이야기.
역사, 시대, 인간과 호흡했던 서양음악의 세계를 서경식의 감성적인 글쓰기로 조명한다.

말러, 슈베르트, 베토벤, 모짜르트, 차이꼽스끼, 그리고 윤이상
그 음악을 동경하는 서경식의 매혹적인 에세이.
음악을 들을 때의 전율, 글을 읽을 때의 감동, 그 황홀경의 세계로 안내한다.'

미술과 달리 음악에 관한 에세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건 '서경식'이니깐!!!ㅎ




도둑맞은 인생 (제이시 두가드)

'18년간의 성노예 생활을 이겨낸 제이시 두가드 이야기.

2009년 8월, 미국에서 날아온 한 사건.
성범죄자로 가석방 상태에 있던 한 남자가 열한 살 소녀를 납치해
18년간 성노리개로 데리고 살면서 두 아이까지 낳게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1991년 6월 10일 아침,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학교에 가던 열한 살 소녀는 납치되어,
2009년 8월 26일 스물아홉 살이 되어서야 구출될 수 있었다.

이 충격적인 사건의 피해자인 제이시 두가드가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했다.

제이시 두가드는 자신이 겪었던 학대의 세부까지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보여준다.
납치 직후 납치범과 발가벗고 샤워를 해야 했고,
창고 같은 곳에 수갑이 채워진 채 홀로 방치되었으며 강간당하고,
게다가 가장 참혹한 건 ‘달리기’라고 부르는 섹스 마라톤을 강요받을 때였다.
원하지 않는 임신과, 병원에도 갈 수 없어 창고에서 치러야 했던 출산, 용변을 위한 양동이,
얼마 안 되는 옷, 기억날 때면 갖다 주던 인스턴트식품,
그녀는 가리도의 집 뒤에 있는 울타리로 둘러쳐진 정원의 몇몇 가건물 사이를 옮겨 다니며
처참하게 생활해야 했다.'

얼마 전 <3096일>을 꽤 인상적으로 읽었었는데 비슷한 류의 체험기가 또 한 권 나왔다.
이런 책이 개인의 불행한 체험을 단순히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로 이용한다는,
다소 부정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직접 읽어보니 그 이상의 뭔가가 있더라.
절대절망의 상태에서 보여주는 인간의지랄까,,, 머, 그런 걸 느낄 수 있어서 감동적!^^





주석 달린 고전동화집 (샤를 페로 / 마리아 타타르)

'수백 년 동안 구전되면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고전동화에
아동문학 분야 최고의 학자 마리아 타타르가 상세한 주석과 해설을 덧붙인 책.
전 세계 판본에서 수집한 최고 화가들이 그린 300점 이상의 삽화가 책의 가치를 더한다.

동화적 상상력의 원류라고 할 그림 형제, 샤를 페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등이 쓴
스물여섯 편의 동화를 엄선해 수록했다.

'빨간 모자' '헨젤과 그레텔' '백설공주'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잭과 콩나무' 같이
오늘날 하나의 문화적 상징이 된 각 동화의 원전과 함께
역사적 기원, 문화적 복합성, 심리적 영향 등을 밝혀주는 주석과
각 작품별로 달아놓은 해설을 통해 작품의 의의와 이후 현대에 끼친 영향,
이야기가 어떻게 변형되고 진화하는지까지 철저히 탐색할 수 있다.'

이 '주석 달린 시리즈'도 다 사고 싶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아직 한 권도 사지 못 했다는...ㅠ




눈에 띄는 독서 에세이는 두 권.


달빛책방 - 잠 못 드는 밤을 위한 독서 처방전 (조안나)

'2030 도시 여성들을 위한 6感6色 심야의 책 읽기.
소설가를 꿈꿨으나 편집자가 된 저자가
책의 숨은 이력, 작가의 이면, 독자와의 관계, 함께 들어봄직한 음악까지 다양하게 알려준다.
또 약 7년 동안 천 권 이상의 책을 리뷰 하고 '책과 바람난 여자'로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책으로 얽힌 여성의 상념과 일상을 가감 없이 녹여냈다.

도시근로자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우리의 마음자리에 따른 책으로 구성되었다.
사랑 때문에 힘든 때를 위한 실연극복서, 일상이 무료할 때를 위한 간접일탈서,
메마른 감정을 위한 감정유발서, 술 마시면서도 읽을 수 있는 취중가능서,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을 위한 피로회복서, 교양을 쌓고 싶은 때를 위한 진리탐구서들.
각가지 감성에 적합한 36권을 고르고
블로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소소한 마음을 다루는 12권을 짧게나마 부록으로 소개했다.
<잘 지내나요, 내 인생> 최갑수 작가의 감성적인 사진도 함께 실었다.'

2030 도시 여성들을 위한 책 이야기라니 주요타겟층의 한 사람으로써 당연히 관심이.....ㅎ


독서혁명 (곽동우)

'독서를 해도 책의 정보가 자신의 것으로 ‘체득’되지 않는 이들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도서 요약’이라는 참신한 독서 기술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오히려 독서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효율적인 독서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지금이 어떠한 시대인가 조명해보고
이 시대에 필요한 독서의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
제2부에는 저자가 직접 계발하여 강의 수강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독서 시스템과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3부에서는 독서 시스템의 한 분야인 도서 요약에 대해 설명한다.
제4부에서는 독서 기술을 수준별로 알려주어,
높은 독서 수준을 갖춘 이들은 자신의 독서 태도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게 하고
낮은 독서 수준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단계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한, 부록으로 도서 요약 샘플을 실어
구체적인 예시를 원하는 독자들이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이건 개인적으로 딱히 꼭 읽어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이런 책이 도움이 될 분들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되서 올려본다.





지상아와 새튼이 (문국진)

'1978년 1월, 한국판 [CSI]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한국 법의학의 태두인 문국진 박사가 드라마틱한 법의학 에세이를 한 회사의 사보에 연재했던 것이다.
삶과 죽음, 희극과 비극이 교차하는 범죄 현장의 실제 이야기는 극적이고 흥미진진했다.
문국진 박사는 단지 법의학적 분석뿐만이 아니라 삶의 드라마까지 짚어주었다.
이 글들은 단행본 <새튼이>와 <지상아 1, 2>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발간한 <지상아와 새튼이>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져왔던 한국의 법의학 드라마를
오늘날 다시금 살려보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20여 년 전 <새튼이>와 <지상아 1, 2>에 실린 이야기들 중
오늘날에도 의미 있을 법한 꼭지들을 세심하게 간추려 한 권의 새로운 책으로 재탄생시켰다.'

법의학자가 쓴 실제 사건 이야기라니 재밌겠다!
좀 오래 된 사례들이긴 하지만 난 오히려 그래서 더 읽어보고 싶음.^^





내 손 사용법 (마크 프라우언펠더)

'최첨단을 달리는 IT 전문가에서 양봉과 양계의 달인으로, 괴짜 기자의 제대로 유쾌한 DIY 도전기.
닷컴 열풍 붕괴를 계기로, IT 업계에서 활약하던 프라우언펠더는 다른 종류의 삶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DIY가 더 단순한 삶, 더 생태적인 삶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DIY에 뛰어들었다.

프라우언펠더는 손수 닭을 키우고 나무 숟가락을 조각하고 기타를 만들며 손에 굳은살이 박이는 게
쇼핑몰에 다녀오는 것보다 훨씬 큰 보람과 즐거움을 안겨준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또 생태적이거나 주체적이라는 이유뿐 아니라, 예쁘거나 돈이 덜 들거나 재미있어서 등
온갖 이유로 DIY에 몰두하는 매력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독특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언제나 관심을 끄는 소재 중의 하나지.^^





배드 사이언스 (벤 골드에이커)

'영국 아마존 논픽션 베스트셀러 1위, 종합 2위.
오늘날 사람들에게 ‘과학’은 가장 큰 신뢰를 주는 분야이면서
또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미지의 분야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 ‘과학’을 악용해 근거 없는 거짓 주장을 퍼뜨리거나 엉터리 제품을 팔아서
부와 명예를 누리는 자들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 과학자 내지 전문가를 자처하면서 언론을 이용해 거대한 시장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그들에게 낚여 바보처럼 지갑을 열어준다.

옥스퍼드 의대 출신의 현직 의사이자 영국의 유명한 과학저술가 겸 칼럼니스트인 벤 골드에이커는
그런 거짓 주장과 엉터리 제품을 재치 있게 비판하면서
독자들이 그것들을 색출해낼 수 있는 쉽고 합리적인 방법을 아주 재미있게 알려준다.
특히 돌팔이 의료인과 사이비 약품, 그리고 제약 회사의 횡포와 언론의 엉터리 과학 기사를 고발하면서
과학 연구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중고생 눈높이에서 설명해
‘배드 사이언스’를 가려낼 수 있게 한다.'

'우리를 속이고 주머니를 털어가는 그들의 엉터리 과학'이라는 부제가 눈에 띈다.
왠지 조금이라도 덜 속기 위해 꼭 읽어야 할 것 같애.ㅎㅎ





진화의 선물 사랑의 작동 원리 (샤론 모알렘)

'성적 매력은 후천적인 것일까? 아님 선천적인 것일까?
우리가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각, 후각, 미각, 촉각, 행동, 마음의 배후에 작동하고 있는
생물학적이고 진화론적인 사랑의 원리를 탐험한다.
최근까지 밝혀진 과학적 성과들, 풍부한 사례, 저자의 뛰어난 통찰력이 돋보이는 사랑의 종합편이다.'

보통 감성적인 문제일 거라고만 생각하기 쉬운 분야를 이렇게 과학적으로 풀어내는 책도 재미있지.^^





안녕 고양이 시리즈 세트 - 전3권 (이용한)

이건 신간은 아니지만,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명랑하라 고양이>, <나쁜 고양이는 없다> 3권을 세트로 묶어서
30% 할인판매 중이라 올려본다.
그동안 관심있던 분들은 저렴하게 세트로 구매하시길~^^





행복한 겨울나기 (이와가미 노부미)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추운 겨울, 집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생활 속의 작은 힌트를 알려준다.

저자 이와가미 노부미 씨에게 겨울이란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도자기 머그컵, 탁상난로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몸도 마음도 훈훈해지는 목욕,
카페 기분을 내며 빵과 커피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긴 밤을 패치워크 바느질로 보내는
행복한 풍경이 있는 시간이다.

즐길 거리가 없다고 여기는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하는 인테리어, 패션, 요리, 바느질 등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가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즐거운 겨울나기 비법을 들어보자.'

오, 이거 아무래도 딱 내 취향일 것 같은 책!! +_+
나도 이 책 보고 행복한 겨울을 나보자꾸나~~ㅋ





아냐의 유령 (베라 브로스골)

'자신이 이민자 출신이라는 것과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퉁명스럽기만 한 여고생이
그 열등감의 실체를 깨닫고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청소년문학이다.
스스로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쉽사리 시기심과 열등감에 사로잡히고 마는 불안한 십대의 심리적 통과의례를,
‘유령’이라는 오싹한 소재로 경쾌하고 긴장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가끔은 일본만화 말고 요런 만화도 괜찮지.
이거 북곰 서평단에 올라있길래 신청해뒀는데 혹시 안 되려나~~ㅎ





바쿠만 캐리만 공식 팬북 (오바 츠구미)

'일본 현지 발행부수 1,000만부, 국내에서도 명성에 걸맞는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청춘만화집필활극 [바쿠만]의 모든 디테일을 한 권에 총정리한 시리즈 첫 팬북.

1~11권까지의 스토리 다이제스트와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기본,
오직 캐리만에서만 볼 수 있는 알찬 부록들로 가득하다.

특히 ‘바쿠만’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만화 속 만화,
<PCP-완전범죄당->, <해달11호 번외편> 원고까지 수록,
작품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무장한 웰메이드 팬북이다.
'

<바쿠만>을 아직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나중에라도 읽어보고 재밌으면 살 지도 몰라~ㅋ





태양의 아이들 + 샤이니 캘린더 (2012 탁상형) 세트

'샤이니가 여행에 앞서 준비하고 모은 정보들, 여행작가 k의 노하우와 알짜배기 여행 팁,
그리고 발로 뛰어 찍어온 화보까지 어우러진
전문적이고 깊이있는 여행 가이드북인 <태양의 아이들>과
샤이니 다섯 멤버의 다양한 모습을 감각적인 터치로 담아낸
2012 Official Calendar (탁상형)로 구성된 세트.'

이건 뭐, 인기 아이돌 그룹이 만든 여행관련책이라는 게 좀 독특해서 올려봄.
'샤이니' 팬들은 사봐도 괜찮겠다.^^


 


그외 관심 신간들. 요건 소설.

로마 모자 미스터리 - 엘러리 퀸 컬렉션 1 (엘러리 퀸)
프랑스 파우더 미스터리 - 엘러리 퀸 컬렉션 2 (엘러리 퀸)
어느 왼발잡이 토끼의 무덤 - 청년 전태일을 키워드로 한 소설가 15인의 짧은 소설
데몬 : 악마의 회고록 (토스카 리)
단조의 코미디 (한스 케일손)
도서관에서 만나요 (다케우치 마코토)




그리고 요건 비소설.^^

치즈의 지구사 - 식탁 위의 글로벌 히스토리 (캐럴 헬스토스키)
피자의 지구사 - 식탁 위의 글로벌 히스토리 (앤드류 댈비)
잔혹한 세계사 - 대량학살이 문명사회에 남긴 상처 (조지프 커민스)
가치있게 나이드는 연습 - 독서 걷기 사색이 나에게 주는 즐거움 (신정일)
셰프의 딸 - 맛있고 심플한 삶, 코즈모폴리탄의 이야기 (나카가와 히데코)
절대강자 - 이외수의 인생 정면 대결법 (이외수 글 / 정태련 그림)


최대한 빨리 할려고 했는데 신간포스팅은 역시 시간이 많이 든다니까...
2시 전에 시작했는데 벌써 4시가 가까워 오네... 언능 가서 다시 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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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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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독한삐에로 2011.11.29 0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책들을 보니 독서 삼매경에나 푹 빠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2. 편리's 2011.11.29 0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간도서들이 참 많군요 !! 잘보고 갑니다!!! 자주 찾아올게용!!

  3. 명태랑 짜오기 2011.11.29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구, 야구에 관한 소설이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4. 블로그토리 2011.11.29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랑블랑님은 책을 많이 접하시나 봅니다.
    부끄러울 따름이군요.
    노력하겠습니다.^^

  5. 별이~ 2011.11.29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있는 신간들이 많네요^^
    잘보고 갑니다^^ 활짝 웃는 하루 되세요^^

  6. 진율 2011.11.29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웃 ~! 내손사용법이 관심가네요^^
    잘 보고 갑니다.

  7. 모두/modu 2011.11.29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잘보고갑니당^^*

  8. 유쾌통쾌 2011.11.29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읽어야 하는데 항상 마음만..... 킁...
    잘 보고 갑니다

  9. BAEGOON 2011.11.29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집이 땡기는군요... 왠지 생각할께 많아보입니다 +_+
    흥미로운 신간 소개기 잘 보고 갑니다^^

  10. 미카엘 2011.12.03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랑블랑님 신간도서소개목록 보면서 몇번이나 악~ 소리지르고 이건사야해! 를 외쳤는지 몰라요!!!
    취향도 너무 비슷해서 블랑블랑님이 소개해주신 신간은 몇권은 제가 담아놓은거랑 겹치고 처음본건 읽고싶어서 보관함에 다시 담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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