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밤새 놀았드니만 영 피곤피곤...^^;;

낮동안 내내 뒹굴거리다 이제야 정신을 좀 차렸는데

일단 신간포스팅 후딱 해놓고 책을 좀 읽던가 해야지.

고고~!!ㅎ

 

(* 책 자세히 보기는 해당 표지이미지 클릭!!)

 

 

 

그림자밟기 (미야베 미유키)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 시대물 단편집.

2003년부터 2010년에 걸쳐 발표된 6편의 단편을 포함하고 있다.

작가는 남보다 한참 앞서고 싶어 하는 사람의 욕심, 끔찍한 아동 학대,

자식을 미워하는 부모, 데릴사위로서의 고달픈 삶 등,

현대에서도 볼 수 있는 괴로운 사연들을 괴담이란 형식을 빌려 풀어 놓는다.

이 작품집에서는 상처를 받거나 상처를 준 인간 및 요괴들이

그 상처를 치유하는 것으로 매번 끝나지는 않는다.

타인을 해하거나 미워하거나 탓하거나

혹은 현실에서 눈을 돌리기도 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속이기도 하며,

치유하는 대신 필사적으로 마음의 결핍을 다른 것으로 메꾸려고 발버둥치는 이들이 등장한다.

마음이란 게 얼마나 약하고 어두워질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마음이 어떤 일을 저지를 수 있는지를 그림으로써

무서움과 슬픔을 동시에 자아낸다.

덧붙여 작가가 작품 인터뷰에서 '무서움과 웃음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을 인용했듯이

<그림자밟기>의 무서우면서도 슬프고 때로는 웃음이 나는 에도 시대 서민들의 사연 속에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정서가 담겨 있다.'

 

우선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미미여사의 에도물부터~

무서우면서도 슬프다니,, 특히 이번껀 더 재밌겠다.

지금 사면 북스피어의 '르 지라시' 5호도 받을 수 있다는 거~~^^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며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한다.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이번 소설에서 김영하는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김영하'의 신작.

완전 흥미로운 설정으로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을 것 같은 내용이니 꼭 읽어봐야지.^^

 

 

 

 

타임십 (스티븐 백스터)

 

'스티븐 백스터는

<타임머신>에서 웰스가 만들어놓은 개념들과 미래 문명, 시간여행의 패러독스 등을

보다 논리적으로 구체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자신과의 조우, 전쟁으로 가득한 암울한 대체 역사, 평행 세계, 시간 병기,

지질 시대로의 모험 등 후대의 작가들이 탐구한 시간여행에 관한 모든 콘셉트를

이 한 작품에 집대성해냈다.

또한 <타임머신>의 세계는 물론, 웰스의 다른 작품들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을

다양한 방식으로 차용하여 솜씨 좋게 변주해냈다.

즉 <타임십>은 <타임머신>의 확장판이자, 시간여행 소재 작품의 완결판이며,

웰스에 대한 전방위적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시간여행자 '나'는 두 번째 시간여행을 떠난다.

그가 도착한 곳은 서기 657,208년의 지구다.

사막화가 진행되어 황량해진 지구, 이곳에는

태양을 구체로 감싸 제어할 수 있을 만큼 발달된 문명을 지닌 미래 인류가 살고 있다.

나는 공포심으로 인해 다시 원래의 시대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몰록들에게 사로잡히고,

타임머신마저 빼앗겨버리는데…'

 

요런 클래식한 설정의 SF도 재미있지.^^

 

 

 

 

주황색 다이어리 (아카가와 지로)

 

'매 권마다 등장인물들이 한 살씩 나이를 먹는 아카가와 지로의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 5권.

 사야카는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려다

자신의 힘으로 학업을 계속하기로 결심하고 등록금 마련을 위해 과외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가르칠 학생은 일본 굴지의 대기업을 경영하는 시미즈의 딸 다에.

과외를 해나가면서 두 사람은 선생과 제자 이상으로 친밀한 사이가 된다.

그러던 중 시미즈 사장의 회사와 관련된 직원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사야카는 또다시 격렬한 소용돌이에 휘말리는데….

19세가 된 사야카의 봄은 살인 사건, 아키오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

 시미즈 일가에서 일어나는 어른들의 복잡한 사연이 교차하면서 시작된다.'

 

어느새 5권이 나와 15살로 시작한 여주인공이 이제 19살!

읽는다 읽는다 하면서 여태 못 읽고 있는 안타까운 시리즈...ㅜㅜ

금년엔 꼭 읽어보잣! 불끈! +_+

 

 

 

 

누군가가 부족하다 (미야시타 나츠)

 

'<태양의 파스타, 콩수프>의 작가 미야시타 나츠 소설.

어느 날, 역 앞 광장 작은 레스토랑 하라이의 여섯 개 테이블이 예약손님으로 꽉 찬다.

폭신폭신하고 흐물흐물한 오믈렛과는 멀어도 한참 먼 엉터리 오믈렛을 만드는

한 음식점 주방의 청년을 따라와

매일 딱 20분만 자고 갈 테니 기숙사의 다다미 한 장만 빌려달라고 말하는 단골손님 여성…

자신이 곧 죽을 거라는 말을 웃으면서 하고

 세상을 떠난 엄마를 용서할 수 없어 은둔형 외톨이가 된 청년과

왕따가 된 친구를 도와준 그의 여동생,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치매 할머니와 그녀의 가족,

비행청소년이 되면서 멀어진 어릴 적 가족과도 같았던 남자친구,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며

대학졸업 후 반드시 돌아오마 했던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청년…

초등학생일 때 집안 행사에서 처음으로 작은아버지에게서 풍기는 야릇한 냄새를 맡은 이후

패의 냄새를 귀신같이 맡게 된 한 여성과 그녀의 일행이

바로 그 여섯 테이블의 주인공이다.

여섯 개의 에피소드가 경음악처럼 흐르다가 왕가위 감독의 영화처럼 스치며 절묘하게 만난다.'

 

음식이 등장하는 작품답게

살짝 우울하면서도 위로와 용기를 줄 것 같은 소설.^^

 

 

 

 

개의 심장 (미하일 불가코프)

 

'미하일 불가꼬프의 1920년대 중편 대표작 '개의 심장'과 '악마의 서사시'를 수록한 소설집이다.

 불가꼬프는 이 작품들을 통해 당시의 사실주의적 전통을 이어 가되

거기에 기괴하고도 환상적인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기법을 선보이며,

그의 필생의 대작 <거장과 마르가리따>를 집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다.

하지만 1926년 발표한 '개의 심장'이 스탈린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반소비에트 작가로 규정된 이후

 전 작품의 출간과 공연을 금지당했으며 이로 인해 더욱 환상적인 경향에 치우치게 되었다.

'개의 심장'은 한 외과 의사가

떠돌이 개에게 부랑자의 뇌와 생식기를 이식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점점 인간의 모습을 갖추어 가는 개는 어느 순간

개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권리를 얻으려 한다.

불가꼬프는 이를 통해 과학의 가능성과 그 한계를 보여 줌과 동시에

급진적이고 순리에 거스르는 혁명의 부당성을 비판한다.

'악마의 서사시'는 평범한 사무원이

한순간의 실수로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신분증을 잃어버리면서 겪는 극도의 혼란을 그린다.

 그가 겪는 기괴하고 환상적인 사건들은 하나의 명령에 따라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당시 사회주의 체제의 모순을 은유적으로 보여 준다.'

 

개정판인데 급끌린다.ㅋ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마스다 미리)

아무래도 싫은 사람 (마스다 미리)

수짱의 연애 (마스다 미리)

 

'일본 30대 싱글 여자들의 정신적 지주인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마스다 미리!

이제 그녀는 여자만화 3종 시리즈 시즌 1(『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주말엔 숲으로』)을 통해 국

내 여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만나고 싶은 언니’가 되었다.

그런 그녀의 대표 만화인 ‘수짱 시리즈’ 전권이 이번에 출간되었다.

‘수짱’은 30대 초반의 독립한 싱글여성 캐릭터로, 친한 친구끼리도, 친한 직장동료 사이에서도,

심지어 가족에게도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아주 작은 고민과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

내 마음을 알아주는 속 깊은 친구로 여성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수짱’이라는 캐릭터의 장점을 일본 언론은 이렇게 정의한다.

‘우리와 함께 나란히 서서 달리며 때때로 응원을 해주는 친구.’'

 

'마스다 미리'의 '여자만화 시리즈'가 세 권 더 나왔다.

전에 나왔던 세 권도 바로 사서 참 재밌게 읽었었는데 이것도 읽어야지.

이미 지금 알라딘에서 만화 주간 1,2,3위를 휩쓸고 있음.ㅎ

 

 

게다가 지금 위의 세 권 세트를 주문하면 5,000원 할인쿠폰에다가

수짱이 그려진 에코백을 준단다.(7월 17일까지) 오홋~!! +_+

 

 

 

 

 

 

성질 나쁜 고양이 (야마다 무라사키)

 

'1980년대 일본 만화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거장

야마다 무라사키의 대표작 『성질 나쁜 고양이』.

북스토리에서 작품성이 뛰어난 예술 만화를 엄선하여 기획한

<북스토리 아트코믹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시간이 흘러도 『성질 나쁜 고양이』가 일본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한다.

 ‘오래오래 서가 안에 두고 생각이 날 때마다 꺼내 보고 싶은 책’이라고.

시인으로도 활동했던 야마다 무라사키의 함축적이고 시적인 글과, 우아한 그림이

고양이와 어우러져 독자의 마음 깊은 곳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주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인 야마다 무라사키는 여성으로서 자신이 느꼈던 진솔한 감정들을

고양이의 입을 빌려 독자에게 전한다.

 

이 『성질 나쁜 고양이』에는 정말 다양한 고양이들이 등장한다.

‘혼자 있는 게 무섭지 않다’고 큰소리치지만

마음 한구석에선 다시 버려질까 봐 두려워하는 얼굴의 길고양이,

소리 없이 우는 법을 터득한 고양이,

성묘가 되었지만 다시 아기 고양이처럼 주인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고양이…….

이런 다양한 고양이들을 통해 작가인 야마다 무라사키는

여성의 여러 면들을 지그소 퍼즐처럼 완성해간다.

고양이들의 다채로운 무늬만큼이나 다양한 사랑의 무늬들을 보면서

독자들은 공감하고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미리보기로 조금 봤는데 굉장히 섬세하면서도 독특한 감성이 가득한 고양이 만화인 듯.

평론가들로부터 ‘시와 그림의 융합’이라는 찬사를 받는다더니 정말 그렇네~

몇 페이지 봤을 뿐이지만 담담한 듯 하면서도 마음이 짠...

사야겠군!!ㅋ +_+

 

 


'

8 여덟 1,2 (타케모토 유지)

 

'한 번 읽고 나면 자꾸자꾸 생각나서 길을 가다가, 잠을 자다가 웃음이 터지는 놀라운 개그만화!

 일본 개그.성인만화의 대가 에가와 타츠야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을 포복절도 하게 만들고,

신인만화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타케모토 유지의 데뷔작이다.'

 

미리보기도 없고 검색해도 별 자료가 없어서 어떤 스타일인지 감이 잘 안 오는데

일단 표지도 맘에 들고 뭔가 특이한 만화인 것 같아서 궁금...

 

 

 

 

 

 

 

그외 관심신간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선술집의 모든 역사 (시모다 준)

서민의 기생충 열전 (서민)

 

 

 

 

요건 만화책들.

<다카스기가의 도시락> 6권 나왔네.^^

 

 

다카스기 가의 도시락 6 (야나하라 노조미)

다녀왔어 노래 5 (후지모토 유우키)

고양이로 퐁! 1 (야마노 린린)

사카모토입니다만? 1 (사노 나미)

카타기리네 집에는 고양이가 있다 2 (요시카와 케이토)

옆자리 세키군 4 (모리시게 타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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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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