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제 날짜에 맞춰서 하는 신간포스팅.ㅎㅎ

뭐, 이번주에도 눈에 띄는 신간이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 읽어보는 책들이 몇 권 보이니 일단 정리해본다.^^

 

 

 

 

미소 짓는 사람 (누쿠이 도쿠로)

 

'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대형 은행에 근무하는 엘리트 회사원 니토 도시미.

자상하고 냉철하며 업무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젊은 여직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런 니토가 아내와 딸을 살해했다.

단지 '책을 놓을 공간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통곡>과 <우행록>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 누쿠이 도쿠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로 유명한 그의 신작 <미소 짓는 사람>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아내와 딸을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의 본성을 추적하는

논픽션 형식의 소설이다.

결과를 단정 짓고 사건을 끼워 맞추려 하는 화자의 시선으로 서술되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자신이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거부하는 독자에게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누쿠이 도쿠로'의 신작인데,

책 놓을 공간이 없어서 아내와 딸을 살해했다니!! 오홋!! -0-;;;

책정보를 보니 그냥 혐의에 불과하고 진실은 다른 데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단 이 최초설정만으로도 관심집중~!ㅎㅎ

 

 

 

 

살인의 사계절 : 여름의 죽음 (몬스 칼렌토프트)

 

'인구 900만인 스웨덴에서 150만 부 이상 판매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25개국에 번역, 출간된 '살인의 사계절' 시리즈 두 번째 책.

'살인의 사계절' 시리즈는 사계절이 뚜렷한 스웨덴의 소도시를 배경으로

매력적인 여형사 말린 포르스가 해결해나가는 끔찍한 살인 사건의 수사 과정을 보여주는 한편,

 선진국 스웨덴의 이면에 숨은 희생자들의 삶과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인다.

소설은 아스팔트마저 녹여버릴 듯한 폭염을 배경으로,

10대 소녀만을 노리는 연쇄살인범이 등장하며 시작된다.

소녀들의 몸에 예리한 칼로 새겨진 상흔은 연쇄살인을 암시하지만,

강력 표백제로 세척된 피해자들의 몸에 남은 단서는 성인용품에서 떨어져나온 파란 염료뿐이다.

 기이할 정도로 희게 표백된 소녀들의 시신이 연이어 발견되고,

40도를 넘나드는 폭염과 가뭄 속에 도시를 둘러싼 숲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면서,

 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진다.

일인칭과 삼인칭을 오가는 서술,

사건 해결의 단초를 제공하는 살해당한 피해자들의 독백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소설은 북유럽의 섬뜩한 추위 대신 40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를 묘사해낸다.'

 

강력 표백제로 하얗게 표백된 소녀들의 시체라는 설정과,

그렇게 살해당한 피해자들의 독백이라는 독특한 구성 때문에 이것도 궁금~^^

 

 

 

 

8인의 고백 (제임스 패터슨 / 맥신 패트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지는 초강력 범죄에 맞서 각자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나가는

네 명의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우먼스 머더 클럽'.

 

<8인의 고백>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거리의 부랑자 살인사건과

필요 이상의 경찰력과 관심이 집중되는 상류층 살인사건을 절묘하게 대비시켰다.

챕터 별로 독자에게 노출되는 진실과 거짓의 실마리들은

등장인물들의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며 작품에 긴장감을 더한다.

거리의 성자라고 불리는 노숙자가 처참하게 살해된다.

거리의 사람들에게 복음과 구원에 대한 믿음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백맨 지저스의 죽음은

기자 신디의 정의감을 자극하고, 그녀의 육감은 거리의 살인 뒤에 감춰진 악의를 감지한다.'

 

네 명의 여성이 강력범죄를 풀어나간다는 설정이 좋아서 전부터 관심가던 시리즈인데,

여태 못 읽고 있네...-_-

아무튼 '우먼스 머더 클럽'의 네 멤버 소개를 아래 살짝 첨부해본다.

언젠간 읽고 말겠어!ㅋ

 

 

▶ 우먼스 머더 클럽 멤버 소개

 

린지 박서 Lindsay Boxer_샌프란시스코 경찰국 강력반 경사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그녀는 178센티미터의 훤칠한 키에

맥주와 버터스카치, 그리고 프랄린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시원스러운 여성이다.

마서라는 이름의 보더콜리와 함께 조깅하는 것을 즐기며,

여행 서적과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 것을 즐긴다.

지능적인 수사뿐만 아니라 육탄전에도 능한 최고의 경찰.

신디 토머스 Cindy Thomas_<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자
사랑스럽고 명랑한 금발의 커리어 우먼. 미시간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그녀가 사랑하는 건 요가와 재즈 음악이며

린지와 마찬가지로 여행서적과 미스터리 소설을 매우 좋아한다.

특종이 있는 곳엔 어디든지 달려가 어떠한 수를 써서라도 취재하는 의욕 넘치는 기자.

클레어 워시번 Claire Washburn_샌프란시스코 경찰국 수석검시관
사려 깊고 따뜻한 성격을 지닌 흑인 여성.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자인 에드먼드와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면서

멤버들 중 가장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상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결론을 내리는 데 능한 총명한 두뇌와 지혜를 지녔다.

유키 카스텔라노 Yuki Castellano_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보
일본계 미국인으로 멤버들 중 가장 젊고 열정적이며 똑똑하다.

시속 100킬로미터의 속도감이 느껴질 정도로 말이 빠른 그녀는

일본인 어머니와 이탈리아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어릴 적 인종차별을 당한 아픈 경험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은 제르맹-로뱅 사이드 카.

 


 

 

 

 

길천사들의 행복 수업 (최복자)

 

'최복자 약사의 에세이.

남들을 향한 폭력인 왕따와 살인, 그리고 자신을 향한 폭력인 '자살'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생명 존중'의 키워드에서 찾고자 한다.

지난 8년 동안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길천사들과 함께 해온 생활을 '소풍'이라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생명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책에는 유기동물을 돌보면서 대화가 없던 가족들이 사랑을 되찾고,

사업 실패 등의 삶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 사연들도 들어 있다.

이 책은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생명을 사랑하며,

그 주변에게로까지 이어지는 축복의 작은 기적을 더 많은 사람들이 맞이할 수 있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슴이 따뜻하고 포근하고 훈훈해질 것 같은 동물 에세이.^^

 

 

 

 

닥터 프랑켄슈타인 (조슈아 퍼퍼 / 스티븐 시나)

 

'사이코패스에서 안락사까지, 의사들이 살인과 맺는 역사적이고도 치명적인 인연들.

 

살인은 의학과 정반대이다. 의학은 통증과 고통을 줄이고, 생명을 살리는 데 주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사 역시 평범한 인간일 뿐, 신이 아니다.

선한 자질과 성격적 결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에 사람을 살려야 할 의사가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사람을 치유하던 의사가 연쇄살인범, 독재자, 테러리스트, 사디스트로 변해버린

 수없이 많은 사례를 만날 것이다.'

 

요런 소재도 독특하고 흥미롭구만~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 (곤도 마리에)

 

'일본에서 135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된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의 실전편.

 ‘설레는 물건을 구별하는 법’, ‘물건에 설렘을 더하는 법’ 등 저자는 이 책에서

‘버리기’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이상적인 ‘설레는 삶’을 완성하는 구체적인 수납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정리’는 ‘설레는 인생’을 사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이다.

사람들은 정리를 하면서 물건을 통해 설렘의 감도(感度)를 높일 수 있다.

설렘의 감도가 높아지면 정리 속도가 빨라지고 판단력이 좋아져

삶에서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 제대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설렘 정리술’은 인생을 빛나게 만든다.

이 책에서는 물건을 통해 설렘의 감도를 훈련하는 방법과 더불어

버리지 않고 남긴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 수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옷을 개는 법부터 클로짓 수납, 주방의 수납까지’

곤마리 식의 정리법을 일러스트를 통해 알기 쉽게 해설하고 있다.'

 

뭘 잘 못 버리고 다 끌어안고 사는 성격이라 이런 책이라도 한 번 읽어볼까 생각중...

 


 

 

레코드를 통해 어렴풋이 (김기연)

 

'앨범 커버를 보고 삶의 속살을 살며시 들추며 이야기를 건네는

김기연의 담백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한 번 보고 쉽게 지나쳐버릴 수도 있었던 앨범 커버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끌어내어 조용히 세상과의 대화를 건넨다.

스쳐가는 생각으로 마침표를 찍고 끝내버릴 수도 있었던 평범하고도 소소한 일상을

앨범 커버와 함께 잔잔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글뿐만 아니라, 사진과 디자인도 오직 혼자만의 힘으로 그려내면서

‘예술은 재밌는 놀이’라고 말하던 꿈을 이 책을 통해 노래하고 있다.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다 보면,

때론 함께 웃게 되고, 때론 옛 추억을 떠올리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거나,

주위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를 찾아가는 당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원래 오래된 책이나 옛날 물건들 좋아해서 이 책도 한 번 보고 싶고~^^

 

 

 

 

아라비아 고양이 골룸 1 (야마자키 마리)

 

'『테르마이 로마이』의 작가 야마자키 마리가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살던 시절,

길에서 만난 아기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한 사연을

고양이 골룸의 모험담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길에서 살던 아기 고양이가 어떻게 가족과 집을 떠나 인간들과 함께 살게 되었으며,

어쩌다 ‘골룸’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내었다.

아기 고양이 골룸의 시선으로 본 인간과 인간 세상이 신선하고 재미있게 그려지며,

배경이 된 다마스쿠스의 이색적인 풍경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골룸의 뒤를 쫓다보면 마치 다마스쿠스의 뒷골목을 여행하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여기서부터는 만화책.

 

'야마자키 마리'가 코믹에세이 형식의 만화를 꽤 많이 그렸구만.

시댁 얘기 같은 건 그냥 그랬는데 요건 고양이 얘기라니 꼭 읽어봐야지.^^


 

 

 

이케짱과 나 (사이바라 리에코)

 

'주인공 소년이 어리광만 부렸던 철없는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이케짱이라는 신비한 작은 친구의 시점으로 묘사한, 아름다운 서정시와 같은 동화다.

 

즐거웠던 시절도 많았고, 외로웠던 시절도, 슬펐던 시절도 많았던

우리네 어린 시절의 한 장면 한 장면들이 그대로 녹아 있는 듯한,

그야말로 장면 장면마다 아련한 추억들을 불러일으키며 가슴을 찡하게 울리는

어른을 위한 동화책이다.'

 

'사이바라 리에코' 작품들은 너무 비참하고 슬프다 못해 오히려 웃기기까지 한 것들이 많아서

읽고나면 뭔가 가슴이 뻐근하달까?

암튼 편하다고는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라 선뜻 손대기가 좀 무섭긴 한데

그래도 신작이 번역되어 나올 때마다 일단 관심은 감.ㅎ

 

 

 

 

요괴 헌터 1,2,3 : 지(地)편, 천(天)편, 수(水)편 (모로호시 다이지로)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데뷔와 동시에 본격적인 만화 활동을 시작한 1974년에 그려진 이 작품은,

 그만의 상상력이 배어 있는 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회심의 초기작이며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이야기를 독자적으로 재해석한다는 점인데,

 이는 독자(讀者)가 그의 만화를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요괴 헌터>를 읽고 있으면,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는 건지

재밌기도 하면서 신기함을 감출 수 없을 정도이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한 소재에 작가가 상상력을 더해

펜이 지나가면 ‘모로호시 다이지로 만화’가 탄생한다.

본 작품에서는 ‘일본 신화 및 설화’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고 있는데,

 이는 곧 ‘일본 신화(설화)+모로호시 다이지로=신세계’라는 수식이 성립하는 것이다.

 

사실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제대로 읽어본 게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나름 팬들이 많으니 올려본다.

게다가 1974년에 그려진 작품이라는 것도 매력적이고~ㅎ

 

 

 

 

 

그외 관심신간들.

 

 

왕 게임 4 : 멸망 6.08 (카나자와 노부아키)

언더 와일드우드 (콜린 멜로이)

 

탐정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도로시 L. 세이어즈)

이상우와 함께 미스터리 완전 돌파 (이상우)

사광주가 간다 - 대통령도 국민도 모르는 대한민국 잠입 취재기 (사광주)

 

 

 

 

 

 

요건 만화.^^

 

 

에키벤 12 : 츄부 편 2 - 철도 도시락 여행기 (하야세 준)

BAR 레몬하트 9 (후루야 미쓰토시)

은밀하게 위대하게 슬럼버 (최종훈)

싱크 SYNC 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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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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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ugust.Han 2013.05.13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로서는 미소짓는 사람이 제일 끌리는군요. 뭔가 어떤 거대한 음모가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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