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잡지부록 포스팅하면서는 그동안 밀린 포스팅들을

오늘 짬짬이 가열차게 해보리라 생각했으나

이넘의 무기력증이 또 도져서 결국 하나도 못 하고....^^;;;

사실은 이 신간포스팅도 내일로 미루고

자기전에 그냥 지난주에 무슨 신간이 나왔나만 둘러보려고 했는데

마침 보다보니 지난주 눈에 띄는 신간들이 몇 권 안되네~

덕분에 미루지 않고 후딱 해치우는 신간포스팅.ㅎㅎ

 

(* 책 자세히 보기는 해당 표지이미지 클릭!!)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미쓰다 신조)

 

'밀실살인으로 대표되는 본격추리의 틀에

토속적이고 민속학적인 괴담을 접목시킨 독특한 작풍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혀 새로운 소설이라는 극찬을 받아온

미쓰다 신조의 대표작 '도조 겐야'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본업은 기담을 채집하며 전국을 방랑하는 환상 소설가요,

본업 못지않게 수수께끼풀이 탐정으로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도조 겐야.

이번에는 신비로운 물의 신 '미즈치 님'을 외경하는 나라 지방의 어느 산골 마을로 향하는데…

그리고 여지없이 맞닥뜨리게 되는 불가해한 밀실 살인.

십삼 년 만에 열린 기우제 의식 중에 신남이 사체로 발견된 것이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공포와 마주한 듯, 눈을 부릅뜬 채 사체가 된 신남.

그는 대체 무얼 본 것일까?

사건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여러 신사를 책임지는 신남들이 줄줄이 죽어나가고…'

 

<~처럼 ~한 것>이란 제목을 가진 '도조 겐야' 시리즈 4편이다.

뭐, 아무 편이나 먼저 읽어도 별 상관은 없지만...^^

암튼 괴담이 섞여들어간 으시시, 오싹한 추리소설!^^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을 꽤 재밌게 읽었어서 언제 여유되면 시리즈 쫙 다 읽어보고 싶네~

 

*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리뷰는 요기 클릭!!

 

 

 

 

파이브 데이즈 (더글라스 케네디)

 

'현대인들의 고뇌와 갈등, 좌절과 희망을 깊이 있게 그린 작품으로,

사회와 가정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삶과 개인들의 행복 추구가 배치되는 상황을 통해

과연 어떻게 살아가는 게 올바른 방향인지 깊이 있게 성찰한다.

소설은 아무리 궁지에 몰렸더라도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희망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역설한다.

다만 변화를 바라는 희망과 실제로 변화를 추진하는 힘은 서로 다른 영역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작가는 덫에 빠진 결혼생활을 지속해간다는 건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는 거나 다름없다는 걸

 소설의 주인공 로라를 통해 이야기한다.

로라는 보스턴에서 열리는 영상의학과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보스턴에 가고,

홀로 나들이를 하게 되고 그 결과 몇 가지 우연과 필연이 겹치면서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나게 된다.

로라는 보스턴에서 만난 보험세일즈맨 코플랜드와 불꽃같은 사랑에 빠져들면서

지난 23년 동안의 세월을 얼마나 허망하고 무의미하게 흘려보냈는지 깨닫는데…'

 

<빅 픽처>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의 2013년도 신작.

워낙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진 작가라 아주 그냥 줄줄 번역되어 나오는데

너무 많이 나오니까 좀 질린다....-_-;;;;

 

 

 

 

남과 북 (엘리자베스 클레그헌 개스켈)

 

'빅토리아 시대의 제인 오스틴이라 불리는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소설.

개스켈은 작품 속 인물의 관찰에 유머와 도덕적 판단을 혼합시킨다는 점에서

한 세대 앞선 영국의 대표적 여성 작가 제인 오스틴과 자주 비교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산업화의 어두운 그늘을 조명하는 사회적 시각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남과 북>은 19세기 영국 산업혁명 시기를 배경으로

남부의 전통적인 토지 귀족과 북부의 신흥 공장지대 사람들,

자본가와 임금노동자들 사이에서 빚어지던 정신적이고 물리적인 갈등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로맨스의 갈등구조를 통해 신흥 자본가와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의 대조적인 삶을 보여주고

 산업화가 만들어낸 노동문제를 고발한다.

뿐만 아니라 진취적인 마거릿을 내세워 여성의 권익 문제,

사랑과 종교적 신념, 대립 구도를 초월하는 인간애 등

우리가 살아가며 피할 수 없는 삶의 모습들을 포괄적으로 보여준다.'

 

1855년에 씌어진 고전.

요즘 고전이 좀 땡기기도 하고, 옛시절의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에게는 늘 호감이 가는지라...ㅎ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한 정리법 (도미니크 로로)

 

'유럽, 북미, 중국, 일본, 아랍 국가 등 36개국에서 출판되었으며 

 세계적으로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심플하게 산다>의 실천편.

 

공간, 시간, 관계, 선택, 마음의 정리까지

우리들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며 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모든 과잉된 것들,

즉 인생의 필요 없는 것들을 깔끔하고, 심플하게 정리하는 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정리된 실내, 놀라운 평안, 더 나은 선택, 더 나은 관계는 행복의 필수 요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심플한 삶, 심플한 정리가 핵심적인 해법이라고 일러준다.'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하게 산다>가 국내에서도 히트를 쳐서인지 실천편도 금방 나왔네~

나도 요즘 이런 생활을 좀 추구해보고 싶어서 비슷한 책을 얼마전에도 사봤는데

이것도 사볼까나~~ㅎ^^

참고로 세트로 구입하면 조금 더 싸다.

 

 

 

 

 

 

그외 관심신간들. 앞의 세 권은 소설.

 

 

스마일리의 사람들 (존 르 카레)

고독한 밤의 코코아 (다나베 세이코)

혀끝의 남자 (백민석)

 

리틀 빅 북 - 우리가 아직 만나지 못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100

 

 

<리틀 빅 북> 보고 싶은데 역시나 이런 류의 책들은 어쩔 수 없는 가격의 압박...^^;;;

 

 

 

 

 

 

요건 만화 신간들.

 

 

어쿠스틱 라이프 6 (난다)

폭두방랑 타나카 10 (노리츠케 마사하루)

소믈리에르 21 (조 아라키 / 카츠노리 마츠이 / 켄이치 호리)

테즈카 오사무 이야기 4 : 1977 ~ 1989 (아사히 신문사 / 반 토시오 / 테즈카 프로덕션)

 

 

<폭두방랑 타나카> 드뎌 완결난 건가? 슬슬 봐야겠구만~ㅋ

<소믈리에르>는 가끔 한 두 권씩 봤는데 꽤 읽을만한 듯?

자세한 이야기는 좀 더 읽어보고 나서 따로 리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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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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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꿍알 2013.11.19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권이 인기 있어지면 번연석가 많이 나와서 좀 질리는면이 있죠...
    전 기욤 뮈소 책이 그렇더라구요~ 처음에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서너권 읽다보니 너무 비슷한 구조라...;;
    빅 픽처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 책도 흥미로울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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