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외출을 안 하고 쉬면서 잠을 실컷 잤더니, 정말 간만에 정신이 맑은 월요일이다.ㅋㅋ
오늘은 그동안 피곤해서 미뤘던 자잘한 일들을 싹 다 처리해야지.
일단 월요일이니 신간 포스팅부터 해놓고~~^^

(* 책 보러가기는 해당 이미지 클릭!!)





달과 게 (미치오 슈스케)


'미치오 슈스케'가 그동안 후보에만 오르고 수상은 하지 못 했던 나오키상을 드뎌 수상한 작품이다.
특이할 만한 점은 이전 작품들과 달리 미스터리가 아니라는 거~
'미치오 슈스케'는 주로 서술트릭을 이용한 미스터리에 강한 작가라고만 생각해왔는데 말이지.^^

'암에 관한 다큐를 본 후 게(라틴어로 cancer)의 형상을 한 암(cancer)이
아버지를 먹어치우는 환영에 시달리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신이치,
신이치의 할아버지 쇼조가 몰았던 배의 사고로 엄마를 여의고 그 죽음의 이유를 찾아 헤매는 나루미,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시작된 부모의 학대에 방치된 하루야.
세 아이는 그 누구와도 소통하지 못한 채 자신들의 상처를 끌어안고 산다.

그들의 유일한 즐거움은 소라게를 불러 지져 소원을 비는 일뿐이다.
그 주술적인 의식은 단순한 놀이에서 벗어나
암묵적으로 서로의 바람을 청하고 들어주는 형태로 변한다.
500엔 정도의 돈을 가졌으면 한다는 바람은 같은 반 아이의 사고를 바라는 것으로,
그리고 급기야 엄마의 애인이 없어졌으면 하는 잔혹한 바람으로까지 이른다.'

사실 이거 지난 주에 출간되자마자 선물받아서 어제 벌써 읽어치웠지~~ㅋ

'미치오 슈스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이고,
아직까지 그의 최고의 작품은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이라고 생각하지만 <달과 게>도 꽤 좋았다.
미스터리가 아니면서도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과 어딘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아마 둘 다 소년의 성장통을 아프고 저리게 그린 소설이라 그런 듯.
음,, 얼렁 리뷰 써야지~^^


   


명탐정의 저주 (히가시노 게이고)


<명탐정의 규칙>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2탄격인 <명탐정의 저주>가 나왔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워낙 다작이지만, 몇몇 작품만 아주 좋아하고 나머지는 별 관심이 없는데,
<명탐정의 규칙>은 그 중 좋아하는 작품.

'추리 소설 독자라면 누구나 아는,
그러나 누구도 입에 올리지 않는 각종 트릭의 상투성과 부자연스러움을
일류 추리 소설 작가가 자신의 소설 속에서 낱낱이 까발리고
나서
일본 추리 소설계를 발칵 뒤집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탐정의 규칙>.
<명탐정의 저주>는 <명탐정의 규칙>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주인공들이 재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연작이자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은 원자력 발전소를 무대로 한 소설을 쓰기 위해 자료 수집차 도서관에 간 소설가가
도서관 내부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알 수 없는 세계로 이끌려 가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가 가게 된 곳은 생긴 이유도, 역사도 알 수 없는 '저주받은 마을'.
자신이 살던 곳과는 다른 차원인 그 세계에서
어쩐 일인지 사람들은 자신을 알아보며 '덴카이치 탐정'이라고 부른다.
거부할 수 없는 어떤 힘이 자신을 조종하는 것을 느끼며
그는 어느 새 마을의 도굴품을 찾아달라는 사건 의뢰를 맡아 해결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그의 앞에서 연달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아앗,,,, 재밌겠다~~~!!!!! >_<





소년 소녀 비행클럽 (가노 도모코)


얼마전 <나선 계단의 앨리스>를 읽고 호감을 가지게 된 작가 '가노 도모코'의 신간.

'일상적인 이야기를 쓰는 데 탁월한 필력을 자랑하는 그녀가 처음으로 시도한 유쾌한 학원물이다.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열네 살 소녀 미즈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청소년들이 어디까지 꿈꿀 수 있는가,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 가는가를
작가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각각의 인물들의 특징을 캐릭터화하는 작가의 탁월한 능력은
이 소설을 재미있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롭게 만든다.

엄마와 딸 사이에 벌어지는 애정 넘치는 말싸움,
단짝이지만 귀찮은 존재이기도 한 소꿉친구에게 느끼는 피곤함,
십 대 남녀 학생들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 등
일상적인 소재를 들려주는 도구로 사용된 십 대 소녀의 푸념이
독자들에게는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가노 도모코'는 문장들 자체가 굉장히 소소하면서도 따뜻하고 귀엽다.
그녀가 그리는 십 대 소녀의 이야기라니, 어쩐지 읽기도 전에 막 알 것 같은 느낌이라 기대된다.
아, 근데 난 남은 앨리스 시리즈랑 며칠 전에 사둔 <손 안의 작은 새>부터 마저 읽고.^^;;;





런던 대로 (켄 브루언)

빌리 와일더 감독의 영화 [선셋 대로](1950)를 각색한 소설.

'영화가 몰락한 시나리오 작가와 늙은 여배우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의 덧없는 욕망을 보여주었다면,
<런던 대로>는 조직을 이탈한 갱과 은퇴한 여배우라는 캐릭터의 조합을 통해
도덕적 타락, 인간에의 환멸 등 보다 하드보일드적인 색채를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지막 반전을 통해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막 출소한 미첼 앞에 호화로운 생활을 미끼로 달려드는 범죄의 그림자들.
그러나 죗값을 치르고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범죄에 가담하는 것이 마뜩지 않았던 그는
우연히 은퇴한 여배우 릴리언의 저택에서 잡역부로 일을 하게 된다.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릴리언과
그녀를 최고의 여배우로 모시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 혹은 그 이상을 해내는 집사 조던의
묘한 관계는 미첼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릴리언 역시 미첼의 거친 매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하지만 미첼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자 상황은 점차 광기의 늪으로 빠져드는데…
'

영화도 보지 못 했고, 영화를 각색한 소설도 좋아하지 않지만,
이거 줄거리가 무지 흥미진진해 보이네.^^





새봄이의 사생활 (이재숙)


'유기견과 기자 엄마의 운명적 사랑'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에세이집으로,
'유기견'이라는 말에 자동반응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포스팅 대상에 선택된 책.ㅋ

'유기견 새봄이가 천사 같은 엄마를 만나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담아낸 행복 일기.
두려움에 울고 있는 강아지를 처음으로 발견한 엄마.
그 순간 강아지는 그 아줌마가 자신을 구해줄 천사임을 안다.
그리고 그 집으로 들어가 '새봄'이라는 예쁜 이름을 얻게 된다.

강아지 새봄이의 시각으로 엄마, 아빠, 할머니, 형
그리고 또 다른 강아지 방울이와 함께한 하루하루를 맛깔나게 전한다.
살찌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야식을 즐겨먹고,
복분자 주스와 카페라테를 즐겨먹는 새봄이의 독특한 취향.
가족에게 활력과 위로, 용기를 주는 특별한 반려견 새봄이의 사생활을 엿본다.'

그치만 강아지의 시각으로 썼다니 알콩달콩 재미날 것 같지 않은가.ㅋ
게다가 새봄이의 톡톡 튀는 촌철살인의 멘트까지 볼 수 있다고~ㅎㅎ^^





고양이 숲에서 길을 묻다 (소냐 하트넷)


이것도 내 개인적인 관심사가 반영된 책으로,
집고양이와 들고양이들의 모험을 통해 야생과 문명의 삶,
그리고 집이 가지는 원초적인 의미를 비유한 시적인 소설
이란다.

'어느 날 세 마리의 집고양이가 이유도 모른 채 숲속에 버려진다.
도시에서 삶의 대부분을 보낸 고양이 키안과 그의 핏줄은 아니지만 한가족인 새끼고양이 잼과 켈리.
그들은 두려움에 떨며 집을 찾아 나서고, 도중에 들고양이들과 맞닥뜨린다.

같은 고양이지만 피차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서 사는 두 고양이들은 서로의 삶에 충격을 받는다.
들고양이는 숲을 떠난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집고양이에게 숲은 낯설고 위험한 곳일 뿐.
키안은 어떻게든 새끼고양이들을 데리고 도시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청소년 문학으로 분류가 되던데, 미리보기로 책 속을 조금 보니 일러스트도 들어있다.
설정도 맘에 들지만, 소개의 '시적인 소설'이라는 말에 왠지 더 관심이...^^





나는 미술관에 놀러간다 (문희정)


'총 29곳의 미술관과 갤러리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미술관 관람하는 데 필요한 작은 수칙들,
초보 관람자가 처음 미술에 관심을 가지려면 어떤 것부터 해야 하는지,
미술관과 갤러리는 대체 뭐가 다른 건지 등 ‘유용한 정보’까지 함께 수록하였다.

더불어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까지 가득 실어 두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유명한 곳보다는 저자가 수년간 다니며 보물찾기 하듯 찾아낸 보석같은 곳들이다.
매우 주관적이지만 그만큼 자신있게 추천하는 곳이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두었던,
소소하지만 내공 있는 알뜰 정보까지 모아모아 아낌없이 알려 준다.'

목차를 보니, 아기자기하게 구성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궁금.
미술관 관람에 막연히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겠다.





나는 누구인가 (전준엽)


'자화상에 숨은 화가의 내면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보통 ‘자화상’ 하면 떠오르는 순수한 의미의 자화상에서부터 특정 주제를 부각시키는 자화상,
인생의 갈피에서 사건으로 솟아오른 자화상, 대표작 속에 숨긴 자화상, 신화 인물로 변장한 자화상
그리고 자서전적 의미의 자화상에 이르기까지 서른한 명의 자화상을 다루고 있다.
자화상을 통해 드라마틱한 생애로 점철된 화가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자화상'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미술책.
자신의 모습을 그려내는 자화상은, 다른 그림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게 마련이지.^^





101명의 화가 (하야사카 유코)


미술 관련 책 나온 김에 한 권 더~

'서양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화가 101명의 생애를
이해하기 쉽게 만화 형식의 그림책으로 소개하였다.
화가 한 사람 당 단지 2페이지 한도에서 밀도 있게 인생을 이야기한다.
예술에 모든 것을 건 화가들인 만큼 그들의 인생 뒷이야기는 무척 드라마틱하고 우스꽝스럽다.
화가의 인생에서 이처럼 극적인 순간을 포착해내는 저자의 감각이 돋보인다.

한 칸 한 칸마다 글과 그림, 그리고 작품 이미지가 아기자기하다.
주인공 화가뿐만 아니라 화가를 잘 알고 있는 큐레이터가 자세한 설명을 부연하기도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곰돌이가 독자들이 궁금할 만한 질문을 대신 하면서 호기심을 해결하는 구조이다.'

만화로 부담없이 술술 넘겨보면서 기본지식을 넓힐 수 있는 책.^^





나의 로망 다이어리 (여하연)


'사는 게 살짝 더 즐거워지는 45가지 위시리스트.
패션매거진의 피처디렉터인 지은이가
평범한 일상을 살짝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자신의 로망을 풀어놓은 에세이다.
특유의 재기발랄하고 톡톡 튀는 언어로 보통 사람들이 무심하게 지나쳐버리는 일상의 한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해 자신만의 아기자기한 로망으로 담아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자신의 삶을 이루는 장소와 그 장소에서 만난 사람들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고 있다.
2장에서는 물건으로 남거나 추억으로 남기고픈 로망에 대해 알려주고,
3장에서 여자의 인생에 필요한 로망을 세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마지막 4장에는 남자들에게 말할 수는 없지만 그들에게 바라는 여자들의 속내가 담겨 있다.'

아, 나도 로망 리스트 같은 거 작성해보고 싶었는데, 아예 이걸로 책을 쓴 사람이 있군 그래~ㅋ
목차를 보니 이것도 아주 아기자기한 이야기일 듯. 그렇다면 내 취향!ㅋㅋ





잡동사니로부터의 자유 (브룩스 팔머)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것들 가운데 3분의 2가 잡동사니이며
이것은 우리의 에너지를 갉아 먹는다고 말하며,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머리를 맑게 하는 것이 진정한 잡동사니 버리기라고 강조 한다.
한때 애착을 줬던 물건이나 인간관계도
현재의 나에게는 더 이상 쓸모없는 쓰레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저자에게 잡동사니 정리하기를 의뢰하는 많은 사람들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토대로 하고 있는데
저자가 공개한 의뢰인들의 상담 에피소드엔 공통점이 있다.
의뢰인들은 하나같이 마음의 잡동사니를 끌어안고 살고 있었다.
그들의 잡동사니는 아픈 상처, 인정받고 싶은 욕구, 소통이 사라진 인간관계, 직장에서의 고민,
직업에 대한 불만, 죄책감과 두려움 같은 내면의 문제를 감추기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
따라서 대책 없이 산더미처럼 불어나는 잡동사니를 해결하려면
그 이면에 흐르는 감정의 찌꺼기를 처리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한다.'

제목만으로도 관심이 팍 꽂히는 책인데,
버리지 못 하는 행동을 심리적인 문제와 연결해서 다룬 듯.
나도 멀 잘 못 버리는 편인데, 이 책 한 번 사볼까나... 흠....-_-





가지 (구로다 이오우)


마지막으로 만화책 한 권.

난 제목이 <가지>라길래, 사람 이름이나 뭔가 다른 의미가 있는 단어인 줄 알았더니,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먹는 '가지' 맞다.ㅋㅋ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채소 하나를 주제로 한 연작 단편집이라니,, 완전 독특함.
미리보기로 몇 페이지 읽어봤는데 그림체도 수수하니 느낌이 괜찮아.^^


           


그외 깨알같은 관심 신간들!^^*

'아스타 샤이프'의 <불순종의 아이들>
신부와 수녀의 결혼이라는 독일 애정 역사상 최고의 스캔들인
마르틴 루터와 카타리나 폰 보라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고,

'이시카와 다쓰조'의 <인간의 벽>은 1950년대에 씌여진 교육운동소설.
우리 나라에서도 1980년대 교육운동이 치열하던 때, 교사들의 필독서로 통했다고~

<프라하>는 프란츠 카프카, 얀 네루다, 카렐 차페크 등 체코의 대표작가 14명이 쓴 단편들을 통해
위대하고 특별한 도시 프라하의 저력와 매력이 어디에서 연유하는지를 보여주는 단편집이고,

'수사나 포르테스'의 <알바니아의 사랑>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인 알바니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대에 걸친 파국적이면서도 농염한 사랑 이야기라는데, 표지가 묘하게 맘에 드는...^^

<제인 구달, 침팬지와 함께한 50년>은 그동안 나온 그녀에 관한 책과는 다르게
사진을 위주로 한 책이라는 점에서 흥미가 가고,

'장병원'의 <영화로 세상읽기>도 목차를 보니 재미있어 보인다.


         


'롤랜드 메럴로'의 <신과 함께 한 골프>는 천국에서 신과 함께 하는 골프 게임을 소재로,
일종의 영적 여행을 보여주는 아주 독특한 소설이다.
골프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면 더 잼있게 읽을 수 있을 듯.

<악의 영혼><그림자의 제국>은 '막심 샤탕',
<소란한 보통날>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로,
개인적으로 딱히 좋아하는 작가들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분들이 꽤 많으니 소개.

'신정아'의 <4001>도 별로 관심은 없지만 요즘 워낙 화제이기도 하니 일단 올려본다.



* 이주의 눈에 띄는 반값 할인 도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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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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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엠코 2011.03.28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한테는 어느 때와 똑같이 피곤에 찌든 월요일.. 으흑
    <달과 게>가 표지라던가 작가님의 이력이라던가 하는 면에서 끌리긴 하는데 희한하게도 줄거리를 읽으니 이걸 내가 재미지게 읽을 수 있을까 고민이 좀 되네영. 개인적으로 삘이 확 오는 스토리는 아닌 것 같아서..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니 일단 믿어보고 나중에 읽어보긴 해야겠어요 으흥흥

    • 블랑블랑 2011.03.29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과 게> 읽었는데 전 맘에 들었어요.
      '미치오 슈스케'의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을 좋아하는데 어쩐지 분위기가 살짝 비슷했거든요.
      물론 <달과 게>는 미스터리도 아니고 깜짝 놀랄 반전 같은 것도 없지만 특유의 그 짠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리뷰 올렸으니 참고해주세요~^^*

  2. 바닐라로맨스 2011.04.10 0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책을 많이읽으시는것 같아요!+_+
    저는 하루키의 책중 밤의 거미원숭이와, 에쿠니 가오리의 도쿄타워를 정말 감명깊게 봤는데 유사한 스타일의 책을 추천좀... 부탁드려요~+_+

    • 블랑블랑 2011.04.11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음은 많이 읽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별로 못 읽어요~
      하루키랑 에쿠니 가오리는 별로 읽어보질 않아서 제가 잘 모르겠어요~~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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