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도 앓고, 이래저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단했던 한주의 마지막날...

내일부터는 행복한 한주가 새로 시작되기를 바라며

신간 구경이나 하면서 몸과 맘을 달래보잣!

다행히도 이번주에는 흥미돋는 신간들이 꽤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구만.^^

 

(* 책 자세히 보기는 해당 표지이미지 클릭!!)

 

 

 

 

보틀넥 (요네자와 호노부)

 

'사춘기에 가지는 환상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고통을 수반하는 청춘 소설로,

독기와도 같은 신랄한 부정적 현실 인식은

마치 절벽 꼭대기에서 누군가가 날 밀어 떨어뜨리는 듯한 아찔한 감각과 조우하게 만든다.

요네자와 호노부가 웹 사이트에 소설을 연재할 당시 떠오른 하나의 소재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 소재로 소설을 써 내려갈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더 이상 구체화시키지 않았고

 <빙과>를 통해 작가로 등단한다.

이후 여러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의 경험과 자신감을 얻은 그는

마침내 십여 년 전의 소재를 소설로 완성해 낸다.

자신의 고향 가나자와를 무대로. 그 작품이 바로 <보틀넥>이다.

여자 친구를 추모하기 위해 2년 전 그녀가 죽은 곳을 찾은 료는

무언가에 이끌린 것처럼 절벽에서 떨어져 의식을 잃는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료는 자신이 사는 도시의 한 벤치에 누워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집으로 돌아가자, 태어나기도 전에 죽은 누나가 료를 맞이한다.

하루 만에 돌아온 집에서는 자신의 기억과 조금씩 다른 듯한 위화감이 느껴진다.

누나를 따라간 곳에서 살아 있는 여자 친구를 만난 료는 혼란에 빠지는데…'

 

일단 설정은 굉장히 흥미로운데 어떨려나...

평들이 어떤지 조금 기다려보고 구매할지 말지 결정해야지.

 

 

 

 

빛의 사슬 (칼럼 매캔)

 

'2009년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한 이후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한 칼럼 매캔의 장편소설.

한국에서 소개되는 그의 두 번째 작품으로, 1916년의 과거와 1991년의 현재 시점이 교차되며

 현대 뉴욕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사랑과 환희, 고통과 추락, 극적인 부활의 순간을

한 가족 네 세대의 역사를 통해 풍부히 담아낸다.

또한 도시 지하에서 노숙하고, 인종차별을 겪으며, 범죄에 노출되어

힘겹게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모습 등 신산한 뉴욕의 이면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에 대한 호평을 많이 들었던지라 관심가는 작가.

개인적으로는 전작보다 이번에 나온 작품이 더 읽어보고 싶네.

 

 

 

 

신 엔진 (존 스칼지)

 

''노인의 전쟁' 시리즈 및 <작은 친구들의 행성>으로

국내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SF 작가군의 선두에 있는 작가 존 스칼지 소설.'

 

'과학 문명을 기반으로 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SF 소설이지만,

신(神) 중심의 중세 유럽 사회 체제와 유사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작품이다.

스페이스 오페라라고 할 수도, 종교 SF라 할 수도, 판타지적 SF라 할 수도 있을 만큼

SF가 다루는 다양한 면모를 한 작품 속에서 모두 다루고 있다.

주인공 에안 테페 함장은 '주님'의 힘을 강력하게 하기 위한 임무를 띠고

이름 모를 한 행성의 원주민들을 개종시키러 떠난다.

행성으로 가는 동안 테페는 함선의 엔진인 '신'을 탈출시키려는 '신'의 신자들의 테러에 직면하고,

 이런 일이 자기 함선에서만 발생한 일이 아님을 알게 된다.

승무원들의 신앙심은 여러 가지 이유로 약화되어 가고 있었고,

이에 따라 신앙의 힘으로 봉인되어 있는 '신'은 시시때때로 속박에서 풀려나고자 테페를 꾄다.

이런 상황에서 이름 모를 행성에 도착한 테페와 부하들은 '주님'이 신앙을 얻는 방식,

즉 교세를 확장시켜나는 데 대한 참혹한 진실을 목도하게 된다.

사제는 미쳐버리고, 연락 장교는 자살을 택하는 등 혼란에 빠진 이들 앞에

계속해서 신에 대한 새로운 비밀이 밝혀지고, 거대한 운명이 몰아닥친다.'

 

'존 스칼지'도 꼭 읽어봐야 할 작가인데 여태 하나도 못 읽었다능...ㅜ

'노인의 전쟁' 시리즈도 읽고 싶고 이것도 읽고 싶어.

 

 

 

 

살아있는 육체 (루스 렌들)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스터리 작가인 루스 렌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이다.

이 작품은 영국 범죄소설작가협회에서 그해 영국에서 발행한 미스터리 책 중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하는 '골드 대거상'을 수상했다.

또한 1997년,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루스 렌델은 이 소설에서 특유의 냉정한 시선으로 한 범죄자의 깊은 내면의 심리를 그리고 있다.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범죄자의 이상 심리가

그녀의 소설 속에서 감정의 치우침 없이 냉정한 시선으로 그려지지만

그 안에는 왜 그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하게 하는 놀라운 매력이 있다.

스물여덟 살의 빅터 제너는 어느 날 공원 숲에서 한 여자를 겁탈하려다 실패하고 쫓기게 된다.

 그를 뒤쫓아 오는 사람들을 피해 숲을 빠져나와 마을로 도망친다.

빈집을 찾아 잠시 몸을 숨기려고 들어간 집이었으나

집안에 홀로 있던 젊은 여인은 소리를 지르며 창문을 깼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을 포위한다.

빅터는 여자를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한다.

그런데 빅터는 이모부의 것이었던 루거 권총을 가지고 있었다.

빅터는 그 총이 진짜 총이니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하며,

여자를 놓아줄 것이니 도망칠 시간을 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경찰이 그 총은 가짜 총이라며 말하면서 그의 말을 믿지 않자,

빅터는 경찰관인 데이비드 플리트우드의 척추 아랫부분을 향해 총탄을 발사한다.

총탄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진 플리트우드는 반신불수가 되는데…'

 

아, 이것도 땡기고...

 

 

 

 

포트노이의 불평 (필립 로스)

 

'삼십대 중반의 필립 로스를 미국의 대표 작가로 수직 상승시킨 작품.

사춘기 소년의 자위행위에 대한 상당한 양의 상세하고 창조적인 묘사 때문에

1969년 출간 당시 미국 도서관들이 금서로 지정하고,

호주에서는 금수 조치되어 펭귄북스가 밀매까지 단행했던 문제작이다.

학벌, 외모, 재능,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엘리트 변호사 앨릭잰더 포트노이.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늘 부모님 말에 휘둘리고, 툭하면 감상적인 자기연민에 빠져들고,

길에서 멋진 여자만 보면 따라가서 집적대는 찌질이다.

진정한 남자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은 포트노이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여과 없이 날것 그대로 쏟아놓는

섹스 편력, 분노, 원망, 빈정거림들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다.'

 

요것도 좀 궁금...ㅎ

 

 

 

 

스캔들 미술관 (엘레아 보슈롱 / 디안 루텍스)

- 예술의 규범과 질서를 파괴한 70점의 작품

수수께끼에 싸인 미술관 (엘레아 보슈롱 / 디안 루텍스)

- 비밀스러운 작품과 미술가에 관한 36가지 이야기

 

미술에 관한 흥미로운 책도 두 권~

올리면서 보니 저자가 같구만.^^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마스다 미리)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마스다 미리)

 

인기에 힘입어 쭉쭉 나오고 있는 '마스다 미리'.

이번에는 만화와 함께 산문집까지 나왔다.

솔직히 만화에 대한 애정은 왠지 좀 시들해져서 그닥 사볼 생각 없지만

오른쪽의 산문집은 사볼 예정!^^

 

 

 

참고로 요런 이벤트도 딸려있다.^^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또 죽었네? (K.Kajunsky (글) / ichida (그림))

 

'한국의 지식검색 격인 일본 야후 ‘지혜주머니’에 어느 날 질문이 하나 올라왔다.

‘집에 돌아오니 오늘도 아내가 또 죽어 있었습니다. 도대체 아내는 나에게 왜 이러는 걸까요?’

 이 전설의 질문은 일본 현지 웹에서는 이미 강력한 영향력을 뽐내는 콘텐츠가 되었다.

어느 평범한 남편이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죽은 척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죽음의 모양새도 하루하루 달라지고 진화해가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던 남편이

인터넷에 질문을 올리면서 살이 붙어나간다는 게 이야기의 본 구조 같지만,

실은 이 부부의 염장 가득한 알콩달콩 결혼 스토리인 셈이다.'

 

만화와 블로그글 등이 합쳐진 책인가 본데 미리보기로 조금 봤더니 재밌다!

게다가 실화!^^

 

 

 

심야식당 12 (아베 야로)

 

이것도 언젠가부터 사보지 않게 된 작품....^^;;;

첨에는 진짜 불타올랐었는데....ㅋ

내가 몇 권까지 봤드라.... 암튼 재밌는 음식만화임에는 분명하지.^^

 

 

 

뽀짜툰 (채유리)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좋아했던 작가가

아기 길고양이 뽀또와 짜구를 처음 만나 하나의 생명을 책임지는 과정부터

세 번째 고양이 쪼꼬, 그리고 막둥이 포비까지 결국 네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된 사연을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담아냈다.

오랜 기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고양이를 지켜봐온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녀만의 풍부한 표현력에 웃고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생활 습성이나 질병, 함께 살아가는 요령 등 유용한 정보들이 녹아있어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이나 이미 기르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웹툰이라길래 찾아서 조금 봤는데 완전 반해버렸다! +_+

다 보고 책도 살 확률 98%쯤...?ㅎ

 

 

 

 

피코피코 소년 (렌스케 오시키리)

 

'90년대를 배경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패미콤이나 게임보이 같은 가정용 오락기 뿐만 아니라,
오락실의 게임기 등과 관련된 깨알 같은 에피소드들로 채워졌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게임'을 통해 맛 봤다는 작가의 독특하면서도 호소력있는 관점과
향수를 자극하는 오락실의 기계음들이 이 작품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한다.'

 

어떤 만환지 정확히 감은 안 오는데,

90년대의 오락게임에 관한 향수돋는 이야기라니 일단 관심!ㅋ
미리보기라도 쫌 올려줘!!!

 

 

 

 

그외 관심신간들.

 

 

달콤한 킬러 덱스터 (제프 린제이)

만약 당신이 내게 소설을 묻는다면 - 대학교수, 작가, 예술인 50인이 선정한 최고의 소설

고대 로마인의 성과 사랑 (알베르토 안젤라)

개에게 인간은 친구일까? (로브 레이들로)

그럼에도 여행 - 소유흑향, 무모해서 눈부신 청춘의 기록 (노경원(소유흑향))

1cm 첫 번째 이야기 (김은주 글 / 김재연 그림)

 

 

 

 

만화로 마무리~^^

 

 

아이앰 어 히어로 13 (하나자와 켄고)

은빛 숟가락 5 (오자와 마리)

비밀 The Top Secret season 0 시즌 제로 1 (시미즈 레이코)

연극이 끝나고 난 who (꼬마비)

노아 1 (대런 아로노프스키 / 아리 헨델 / 니코 앙리송)

아메리카 - 실종자 (프란츠 카프카 / 레알 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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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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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꿍알 2014.03.03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멋진 신간들이 가득하네요~ ^^

  2. 세이메이 2014.03.03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 엔진, 뽀짜툰이 엄청 보고 싶네여..좋은 정보 감솨~!근데 몸은 괜찮아지신건지..?^^;;건강하시길..

  3. 지식전당포 2014.03.06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하게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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