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 밀린 신간포스팅.^^;;;

주중엔 빡쎄게 일하고 토요일 하루는 밤새 놀고 마시고,

그리하여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뻗어있었거든..ㅎ

대신 간만에 여유롭게 책은 좀 읽었지.

읽은 책 리뷰는 조만간 또 올리기로 하고,,, 일단 신간구경 시작!!^^*

 

(* 각각의 책 보러가기는 해당 이미지 클릭!! 새창으로 보려면 Shift키를 누르고 클릭하세요~^^)

 

 

 

 

빅 클락 (케네스 피어링)

 

'크라임웨이』의 편집 주간 조지 스트라우드는 사장의 애인과 잘못된 관계를 맺는다.

조지 스트라우드의 사장 재노스는 논쟁 끝에 자신의 애인을 죽이고,

애인을 살해하기 직전 그녀의 집 앞에서 본 남자에게 죄를 덮어씌우려 한다.

그는 그 남자를 찾는 적임자로 스트라우드를 지명한다.

문제는 바로 스트라우드 자신이 살해된 여자의 집 앞에서 보스의 눈에 띈 남자라는 것이다.

 

찾아야 할 사람이 자신이라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인 주인공의

팽팽한 긴장감과 절체절명의 위기를 묘사한 고전 걸작 누아르로

1987년에 로저 도날드슨 감독, 케빈 코스트너, 션 영 주연의

『노 웨이 아웃』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주 오래전에 영화 '노 웨이 아웃' 엄청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줄거리 설명 읽으니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ㅎ

영화 볼 때 마지막 한 장면의 반전이 진짜 인상적이었는데 소설로 읽어도 재밌을 것 같다.



 

 

유빅 (필립 K. 딕)

 

'냉동보존된 죽은 사람들의 의식을 주기적으로 되살려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텔레파스와 예지능력자를 위시한 각종 초능력자들이 출현해서 인류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한 미래.

 

 글렌 런시터는 초능력자들의 범죄로부터 프라이버시와 비밀을 지키는

반反 초능력자 파견회사의 대표이다.

거물급 초능력자들의 잇달은 실종으로 인해 경영난에 봉착한 런시터는

이름을 숨긴 거부로부터 거액이 걸린 의뢰를 받고,

휘하의 반 초능력자 11명과 초능력 측정 기사 조 칩을 이끌고 달로 간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일행은 적의 함정에 빠지고 런시터는 치명상을 입는다..

조 칩을 위시한 나머지 부하들은 전용 우주선을 타고 달을 탈출해서 가까스로 지구로 귀환하지만,

이내 시간과 물질이 퇴화하는 듯한 기괴한 현상에 휘말린다.

그것을 막을 유일한 해결책은 ‘유빅’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그들은 탐색의 길에 나서지만...'

 

SF의 거장 '필립 K. 딕 걸작선'의 11번째 작품은 바로 <유빅>.

「뉴욕타임스」선정 20세기 문학 100선에 빛나는 걸작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작품이란다.

그의 작품답게 역시나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설정.^^

 

 

 

 

하느님의 보트 (에쿠니 가오리)

 

'화창한 여름날, 소설의 주인공 요코는 아름다운 이마 뼈를 가진 남자와 불같은 사랑에 빠진다.

 요코의 딸 소우코는 그들의 사랑이 남긴 유일한 흔적이다.

무더운 9월의 어느 날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난 남자를 기다리며

요코와 소우코는 몇 해째 이 동네 저 동네를 전전하며 지낸다.

고요한 일상 속에서 담담히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두 모녀는

가끔씩 둘 사이를 이어주는 유일한 사람인 남자의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하는 쪽은 언제나 엄마 쪽. 딸에게는 아빠에 대한 기억이 없다.

언제까지 떠돌아다녀야 하느냐는 딸의 질문에 엄마는 '우리는 하느님의 보트를 탄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느님의 보트'란 결국 기다림, 그리움을 상징하는 것.

에쿠니 가오리는 이 소설에 대해 소소하고 조용조용한 이야기지만

'광기(狂氣)'에 대한 이야기라고 표현하며,

지금까지 자신이 쓴 소설 중 '가장 위험한 소설'이라고도 말한다.'

 

소소하고 조용조용한 사랑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광기에 관한 이야기라니,,, 읽어보고 싶어! +_+

절절한 사랑과 광기는 결국 한끗 차이?^^;;;

 

 

 

 

세리나 (론 래시)

 

'『세리나』는 자신의 사생아를 가진 소녀의 아버지를 죽이는 펨버턴과

이를 싸늘하게 지켜보는 세리나의 모습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린다.

세리나는 등장하자마자 무대의 중심을 장악하고는

음모와 배신이 난무한 음침한 세계로 이끌고 가는데,

생명에 대한 경외심이나 두려움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섬뜩한 무심함에서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와 비교할 만하다.

남편의 권력욕을 부추기며 서슴없이 살인에 앞장서지만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가책에 무너져 내리는 맥베스 부인은 오히려 인간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세리나는 자연을 정복하고 파괴하려는 광기 어린 집착 속에서 인간성을 상실해버린다.

오롯이 ‘현재’만을 희구하며 광대한 목재제국 건설을 꿈꾸는 세리나,

이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아름다운 비극은

시종일관 펼쳐지는 긴장감으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한다.'

 

이제까지 봐온 악녀들과는 급이 다른 엄청난 냉혈한 여주인공이 등장한단다. 오옷!!ㅎ

잔혹하고도 매혹적인 열정과 복수의 이야기라는 타임지의 소개가 눈에 띄네~

 

 

 

 

인플루엔자 (한상운)

 

'하드보일드 소설가 한상운의 장편소설로, '좀비'를 모티프로 한 세기말 판타지다.

좀비는 호러 장르 중에서도 가장 전형적인 하드고어 모티프로,

종말론적 상상력의 끝을 보여주는 소재로 즐겨 사용된다.

 

<인플루엔자>는 폐쇄공간을 탈출하려는 주인공들과 좀비들 간의 사투를 통해

극적 재미와 반전의 쾌감을 맛보게 하는 소설로,

참신한 발상과 밀도 높은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좀비가 판을 치는 특급호텔의 옥상에 갇힌 사람들의 이야기인 듯.

엄청 재밌을 지도!! +_+



 

 

하루키, 하루키 (히라노 요시노부)

 

'저자는 하루키 생전에 '최초의 평전'으로 기록될 만한 글을 쓰겠다는 신념으로,

 하루키가 유년 시절 남긴 글부터 졸업 논문, 해외 인터뷰까지 그가 남긴 모든 기록을 수집하고,

일본 내에서도 검증된 하루키에 대한 논의만을 모아 그의 인생과 문학을 재구성했다.

이 책은 조심스럽지만 탄탄한 검증을 통해

'작가' 하루키가 아닌 '인간' 하루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요건 개인적으로 썩 땡기는 책은 아니지만 워낙 팬이 많은 작가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일단 소개.^^

 

 

 

 

화가의 얼굴, 자화상 (로라 커밍)

 

'「옵서버」의 미술비평가 로라 커밍이 뒤러부터 렘브란트까지,

또 벨라스케스에서 뭉크와 피카소, 워홀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화상에서 펼쳐지는 드라마를 탐색한다.

학계의 딱딱한 이론 틀이나 전문용어에 빠지지 않고,

문학.시.영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와 쉽고 문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자화상의 다양한 모습을 ‘눈’ ‘무대 뒤편’ ‘거울’ ‘자기애’ 등의 주제별로 묶어 보여주고,

 왜 자화상이 시선을 끄는지

그리고 화가들이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가장 내밀한 모습을 자화상이 어떻게 드러내는지,

거기에 더해 자화상이 실제 삶에서 우리의 행동을 어떻게 모방하는지에 대해서 숙고한다.

아름다운 글과 독특한 시각으로, 출간된 해에 「가디언」, 「인디펜던트」, 「옵서버」를 비롯한

 영국의 10개 언론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될 만큼 큰 호평을 받은 이 책에는

149점의 풍부한 도판이 실려 있어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그중 49점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판에만 특별히 추가된 것이다.'

 

149점의 도판이라닛!!  이 책 넘 갖고 싶닷!!+_+

근데 살짝 가격의 압박이...ㅠㅠ

 

 

 

 

성경 속의 전쟁들 (마틴 J. 도헤티 / 롭 S. 라이스 / 마이클 E. 하스큐 / 필리스 G. 제스티스)

 

'성경에 기록된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20개의 전쟁 이야기.

일반 전쟁사가와 저널리스트가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이스라엘 전쟁사.

성경의 주 무대였던 팔레스타인을 배경으로 벌어진 20개의 주요 전투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책.

여호수아의 빼어난 전략이 돋보였던 아이 성 정복(BC 1400년)에서부터

로마군에 끝까지 저항했던 마사다 항전(AD 73년)에 이르기까지

약 1,500년간 치러진 성경 속 전쟁들을

현대적인 군사 전략 분석과 성경 내러티브, 그리고 고고학적 증거를 토대로 자세하게 소개한다.

메롬 물가 전투, 믹마스 전투, 사마리아 포위, 라기스 전투, 바벨론의 유다 정복,

엠마오 전투, 벧술 전투, 폼페이우스의 예루살렘 포위 공격 등

각각의 전투마다 작전 지도를 통해 양 진영의 전략 비교와 위치, 움직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각 전투가 벌어진 날짜, 위치, 이동경로, 지휘관, 병력,

그리고 고대의 전쟁 무기들을 보여줌으로 복잡한 전투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이것도 흥미로운 그림 자료가 가득 들어간 탐나는 책이지만

마찬가지로 가격의 압박이 아주 조금...^^;;;

 

 

 

 

내 강아지 옷 만들기 (료카이 가즈코)

 

'내 반려견의 체형과 개성을 고려한 맞춤옷을 선물해보자!

아토피와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도

재질과 옷의 형태를 통해 얼마든지 귀엽고 사랑스런 옷을 입힐 수 있다.

부록으로 실측형지가 담겨 있으니 더 간편하게 원하는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만큼

마음껏 무늬와 재질을 달리하며 내 강아지를 위한 옷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

 

뭐, 이런 걸 보고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헛된 꿈은 애초에 갖지 않지만,

그냥 귀여운 강아지들의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 번 보고 싶은 책.^^

 

아공, 귀여워라~~ >_<

 

 

 

 

 

그외 관심신간들.

 

 

펭씨네 가족 (케빈 윌슨)

월간 문학바탕 2012 신인문학상 수상작 작품집 : 오래된 수첩 (이정연)

마담투소 (미셸 모런)

금서의 재탄생 - 시대와 불화한 24권의 책 (장동석)

책, 인생을 사로잡다 (이석연)

 

 

 

 

만화 신간들.^^*

 

 

내 방 안 제멋대로 고양이 (토노)

에노시마 와이키키 식당 4 (오카이 하루코)

술 한잔 인생 한입 5 (라즈웰 호소키)

미생 (윤태호)

낢이 사는 이야기 3 (낢)

외로움 - 백종민 개인만화지 <대방랑> 4호 (백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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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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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까움이 2012.11.12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을 읽기는 해야겠는데, 신간들은 마구 쏟아지는군요^^

  2. 러브멘토 2012.11.12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ㅋ
    잘보고 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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