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몸살이 정말 심하게 와서 며칠동안 정신없었네.

블로그도 완전 방치해두고...

그동안 포스팅을 이렇게 많이 빼먹은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지...

 

암튼 이제 몸은 괜찮아졌으나, 그동안 일이 왕창 밀려서 앞으로가 걱정...

이번 주말은 주말이 아니게 될 것 같아....ㅜㅜ

 

(* 책 자세히보기는 해당 표지이미지 클릭!!)

 

 

 

 

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난 2013년, 영국 최대의 체인 서점인 ‘워터스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요즘 가장 주목받는 작가라는 줄리언 반스의 책도, 케이트 앳킨스의 책도 아니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문학을 사랑했으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자 했던

내성적인 한 남자의 일생을 그린 소박하기만 한 이야기,

《스토너》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새삼스러운 이슈로 주목받은 것도 아니었다.

언뜻 초라한 실패담에 불과해 보이는 이 책은,

누구의 탓도 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방식으로 슬픔을 받아들이는

주인공 윌리엄 스토너의 일생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유럽 독자들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았다.

 

1965년 미국에서 발표된 후, 오랜 시간 동안 독자들에게 잊힌《스토너》는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출판계와

평론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50년의 시차를 가볍게 뛰어넘어, 작가 존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난 지 20년 만에

비로소 제대로 된 세상의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미국과 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 ‘늦고도 새로운 감동’을 전한 베스트셀러.

《스토너》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특별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 책이 엄청 끌린다.

뭣보다 '조용하고 절망적인 생에 관한 소박한 이야기'라는 문구에 꽂혔어.ㅎ

승승장구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몇몇 화려한 인생 외에는,

사실 인생은 대체로 조용하고 절망적이지.

 

 

 

 

다잉 라이트 (스튜어트 맥브라이드)

 

'2005년 첫 선을 보이며 2015년 현재까지

총 9편의 시리즈가 발표된 스튜어트 맥브라이드의 로건 맥레이 시리즈는

스코틀랜드의 화강암 도시 애버딘을 배경으로

잔혹한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로건 맥레이와

그 주변의 다양하고 개성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애버딘의 홍등가에서 구타를 당한 채 알몸으로 발견된 매춘부 로지 윌리엄스의 시체.

또한 도시 반대편에서는 밖에서 창문이 잠긴 채 불에 탄 여섯 구의 시체들이 발견된다.

연쇄살인의 냄새를 풍기는 사건에 긴장한 형사 로건 맥레이.

게다가 자신이 지휘한 작전의 실패로 총에 맞은 경관이 죽음을 맞으면서

주위의 눈총에 시달리고 꼴통들만 모인 팀으로 보내지는 등

최악의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는데...'

 

<콜드 그래닛>에 이은 '형사 로건 맥레이 시리즈' 2편.

1편 평을 보니 진지한 범죄물이면서도 은근 일상적인 유머도 나오는 잘 읽히는 작품인 듯.

특히 경찰물 좋아하는 분들 취향에 잘 맞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경찰물은 그닥이지만,

평들을 보니 주인공 형사 캐릭터가 매력적인 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네~

 

 

 

 

책이 좀 많습니다 (윤성근)

 

'옆에 있고 우리 동네 사는 평범한 애서가 23명의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비롯해 책과 책 읽는 사람들 이야기를 살갑게 들려주는

헌책방지기 윤성근이 책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장서 수 몇 만 권을 자랑하는 저 위의 장서가가 아니라

그저 허름한 책꽂이 몇 개 있는 내 옆의 애서가다.

넓고 좋은 아파트를 책들에게 내주고 빌라 반지하에서 월세 사는 사람,

도깨비 책이나 고양이 책 등 어느 한 분야만 모으는 책 수집가,

유명인 못지않은 큰 서재를 가진 사람부터 책 없이 못 사는 '책 바보'까지.

수의사, 번역가, 대학생, 회사원, 교사, 백수 등 하는 일도 다 다르다.

애서가들의 책 이야기를 듣다보면 모르던 책을 알게 되고 겹치는 책을 읽게 된다.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자기가 위에 있다고 생각하거나

책 많이 읽은 것 갖고 허세 부리지 않는다.

자기가 서 있는 곳에서 책 읽으며 묵묵히 살아가는 평범한 생활인이다.

애서가들이 꼭꼭 숨겨놓은 자기만의 서재를 이상북지기 윤성근이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글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이야기'를 덧붙였다.'

 

평범한 사람들의 서재 이야기란다.

이런 거 좋지~~!!! +_+

 

 

 

 

중세의 잔혹사 마녀사냥 (양태자)

 

'중세시대 온 유럽이 사로잡혔던 광기의 잔혹사.

앞서 두 권의 책 <중세의 뒷골목 풍경>, <중세의 뒷골목 사랑>을 통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중세 유럽의 색다른 풍속사를 소개한 비교종교학 박사 양태자가

당시 사건이 일어났던 많은 도시와 수녀원 및 마녀 성을 직접 방문하여 취재하고

오랜 기간 발품을 팔며 조사한 중세 유럽의 또 다른 사회사

'마녀사냥'에 대한 장대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또한 종교의 이름으로 얼룩졌던 슬프고도 잔인한 폭력의 시대를 낱낱이 파헤친 연구물이자

 왜 중세 유럽 민중에게 이런 일이 생길 수밖에 없었는지를 분석하는 비판서이기도 하다.

마녀사냥이 일어나게 된 중세 유럽의 시대적 배경과

당대 신학자들과 의사, 변호사 등 지식인의 마녀사냥 찬반론 및

물.불.바늘.눈물을 이용한 마녀 판별시험,

마녀 혐의자뿐만 아니라 범죄자들에게도 행하였던 신명재판,

믿기 어려울 만큼 극악무도한 심문과 고문이 벌어졌던 마녀재판과

그 과정에서 나온 마녀 혐의자들의 동화 같은 자백,

도시 광장에서 축제처럼 이루어졌던 사형집행일의 풍경 등

마녀사냥과 관련한 다양하고도 생생한 기록이 50여 점이 넘는 그림 자료와 함께 실려 있다.'

 

호기심이 이는 소재이긴 한데,

읽으면 무지 열받고 속터질 것 같애서 망설....^^;;;;

 

 

 

 

완전범죄 (박현빈)

 

'더 늦기 전에 반드시 다시 수사해야 할 우리나라의 미제사건들을 다룬 책으로,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사실에 입각하여 시간 흐름에 따라 재구성했다.

대한민국 경찰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과학수사마저 비웃으며

아직까지는 완전범죄를 완성시킨 사건들.

그 중에서도 억울하게 묻힌 사건들을 재조명,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단 하나의 미제사건이라도 해결하는 데 마지막 단서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오늘 우리가 이 사건들을 다시 세상 밖으로 꺼내지 않는다면,

결코 원치 않는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 연기처럼 증발해버린 실종자들의 한은

끝내 위로받지 못한 채 사람들의 기억 한편에 방치되어 조용히 썩어갈 것이다.

그리고 가면을 쓴 채 오롯이 사회의 틀 안으로 되돌아와

어딘가에서 우리들과 함께 숨 쉬며 살아가고 있을 범인들은

또다시 새로운 피해자들을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

 

미제사건들 모음이라니, 이것도 읽고나면 속이 꽤 답답할 것 같긴 하지만,

'잊혀서는 안 될 사건들'이라는 데 공감해서 일단 찜해뒀다가 언젠가 꼭 읽어봐야겠다.

혹시 알아? 살면서 여기 실린 사건과 연관된 어떤 단서를 마주치게 될지...

억울하게 죽은 희생자들을 위해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사건의 개요들을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애.

 

 

 

 

예스터데이 (박신흥)

 

1970년대에 찍은 사진들을 담아놓은 포토에세이집이다.

옛날 거, 오래된 거 좋아해서 이런 책도 관심~!

미리보기를 좀 올려주면 좋으련만~~

 

 

 

 

 

그외 관심신간들. 뒤의 두 권은 잡지.

 

 

왕 게임 8 : 기원 (카나자와 노부아키)

식탁의 기쁨 - 지금 우리의 식사는 즐거운가? (애덤 고프닉)

I Hate Cat- 못된 고양이와 사는 법 (홍상민 글 / 김여름 그림)

 

계간 미스터리 2014.겨울

시리얼 vol.1 - 영국 감성 매거진

 

 

 

 

마지막으로 살짝씩 관심가는 만화 신간들.^^

 

 

양말 도깨비 1 (만물상)

양말 도깨비 2 (만물상)

주먹밥 통신 2 - 불량엄마일기 (니노미야 토모코)

술 한잔 인생 한입 20 (라즈웰 호소키)

바(BAR) 레몬하트 20 (후루야 미쓰토시)

뚱뚱해도 좋아, 후회 없이 오래 산다면!

- 좀 특별한 고양이에게 배우는 험한 세상 건너는 법 (레슬리 플레)

 

 

계속 앓았더니 힐링이 필요해!

책 읽기는 아직 두통이 좀 남아서 힘들고, 흠,,, 고양이가 나오는 가벼운 일상만화가 좋겠다.

<뽀짜툰>이나 읽다 자야지.ㅎ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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