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이번주 신간 중에서 제일 관심가는 책은 바로 요거!
인간이 놓은 덫에 걸려 양손을 절단하게 된 길고양이 '치비타'가 의족을 하고 살아가는
2년간의 생활을 사진과 함께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네코키치'의 <양손 없는 고양이 치비타의 기적>이다.
아마 저자가 치비타를 돌보면서 블로그에 올렸던 글들을 모아 엮은 것 같다.




페이지 구성은 대략 요런 식. 으아~~~ 보고 싶어!!!!!! +_+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애증관계'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베른트브루너'의 <곰과 인간의 역사>
사람과 격투시합을 하는 표지그림만 봐도 대충 짐작이 가듯이,
왠지 맘 아픈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아 두렵지만,
(곰을 데려다가 말뚝에 묶어놓고 개들이랑 싸우다 죽게 하는 등의 못된 짓들을
인간이 역사적으로 수없이 해왔으니...ㅠㅠ)
'100여 점이나 되는 희귀한 도판을 비롯한 역사적 자료와 넘치는 상상력으로
인간과 곰의 오랜 관계를 조명'
한다니 솟아오르는 호기심을 어쩔 수가...^^;;;





읽어본 적은 없지만, <연애소설 읽는 노인>이라는 유명한 작품으로 그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있는
'루이스 세풀베다'의 신간도 나왔다.
단편집 <알라디노의 램프>로, '세풀베다가 수년간 여행하는 가운데 만났던
여러 사람들과 장소에서 영감을 얻어 써 내려간 총 열두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스티븐 킹'의 공포물이 아닌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작품이 '밀리언셀러 클럽'에서 나왔다.
'스티븐 킹의 사계'라는 시리즈명을 달고, 총 네 편의 작품이 두 권에 나뉘어 실려있는데,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이랑 '스탠 바이 미'
영화로도 너무 유명하니 다 알 만한 이야기들이고,
'우등생'은 백인 가정의 소년이 같은 마을에 몰래 위장하여 살고 있는
유태인 학살 전범을 만나며 파멸로 치닫는 이야기,
'호흡법'은 비밀클럽에서 듣게 된 임산부에 관한 소름끼치는 경험담 이야기라고 한다.




'제프리 디버'의 <블루 노웨어>도 꽤 잼있어보이는 신간이다.
'페이트'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잔인한 해커가 벌이는 리얼리티 게임과 얽히는 이야기인데,
'이 게임이란 사람들의 컴퓨터에 침투해 사생활을 침해하고 결국엔 그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
페이트는 살인에 성공할 때마다 더 높은 레벨에서 더 어려운 상대를 택해 다시 도전한다.'


흠,,, 이거 쫌 흥미진진할 것 같아 보이는데...?ㅋ




'직선적인 '보통' 시간대를 살아가는 클레어와
반복적이고 예측 불가능하며 변형적인 시간대를 살아가는 헨리의 위태롭고 절박한 사랑을 다룬다.
클레어는 성인이 되어서 '실제' 시간대를 살고 있는 '실제의' 헨리를 만나게 될 때까지
미래에서 종종 그녀를 찾아오는 매혹적이고 신비한 남자 헨리를 기다린다.'

이거 뭐, 작년에 하도 인기를 끌어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오드리 니페네거'의 <시간 여행자의 아내>인데,
전에 두 권으로 나왔던 것이 이번에 소장특별판으로 합본되어 다시 나왔다. 무려 745페이지!
분권을 싫어하는 나로써는 이 기회에 함 사볼까 심히 팔랑대는 중~ㅋ




술에 관한 책도 두 권이나 나와있다. 표지는 전혀 다른 분위기.ㅋ

'이종학'의 <술과 장미의 나날>은 갖가지 종류의 술과 얽힌 문학, 영화, 음악, 여행이야기가  담긴 책.
와인을 사랑했던 헤밍웨이, 맥주 애호가로 알려진 무라카미 하루키,
술자리에서 마주친 배우 장쯔이와의 에피소드, 낯선 여행지에서 함께했던 이방인들과의 추억 등등...
잼있겠다! ㅋ

표지에서부터 소박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정은숙'의 <막걸리 기행>
사실 3월에 나온 책인데, 함께 올려본다.
'정에 취하고 맛에 반한 전국 각지의 소문난 막걸리를 찾아서'라는 부제가 달려있는데,
목차를 보니 이것두 잼있어 보인다.^^




'토네 피낭에르'의 <틸다의 집>은 손바느질로 만드는 패브릭 아이디어 책.
인형, 실내화, 가방, 파우치 등을 비롯해서
신발의 잡냄새를 없애고 향기를 배게 하는 슈즈 하트,
이부자리에 넣어두면 전기담요 따위는 단숨에 무용지물이 되게 할 온수팩 커버,
정성으로 한 땀 한 땀 수놓아 꿈자리까지도 고울 것 같은 수면용 눈가리개 등,
독자 자신도 아늑하고 생기발랄한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는 즐거움에 동참하게 만드는
핸드메이드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고~
원래 갠적으로 요런 손바느질 용품을 좋아하는 데다가 내용도 무지 아기자기할 것 같애~ >_<




그밖에도 살짝 관심가는 신간 몇 권 더~^^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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