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장마철에는 그저 집콕하면서 책이나 읽는 게 제일이다.
나도 일요일인 어제 하루종일 맛난 거 먹으면서 딩굴딩굴 소설책도 읽고 만화책도 읽고 그랬는데
이것들에 관한 리뷰는 차차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한 주 동안 나온 신간들 구경이나 하면서 지루한 장마 동안 읽을 책을 골라보잣!^^

(* 각각의 책 보러가기는 해당 표지 이미지 클릭!!)






심야식당 7 (아베 야로)

나의 완소만화책 중 하나인 <심야식당> 7권이 나왔다! 꺄오!ㅋ
이번에는 초판한정 책갈피도 들어있다는데,
머, 난 어차피 그런 거에 상관없이 사겠지만서도...ㅎㅎ





마리아비틀 (이사카 고타로)

'생사를 헤매는 아들을 위해 놓았던 총을 다시 잡은 남자,
아이의 천진난만함과 한없는 악이 공존하는 소년,
사사건건 충돌하는 기묘한 킬러 콤비,
그리고 지독하게 불운한 남자.
이 독특하고 위험한 이들의 운명이 신칸센이라는 고립된 공간 안에서 뒤엉키며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질주가 시작된다.

이 책은『그래스호퍼』를 계승하면서도, 독자적인 스토리를 전개하는 작품이다.
이사카 고타로는 전작을 읽지 못한 독자도 무리 없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도,
그의 작품을 꾸준히 접해온 독자라면 기뻐할 수밖에 없는 작은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사카 고타로'는 아직까지 딱히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고,
일단 전에 사둔 <골든 슬럼버>나 읽어보고나서 호오를 결정하려고 보류중인 작가라 글쎄...
아놔, 근데 도대체 <골든 슬럼버> 사둔 지가 언젠데 아직도 안 읽은 거냣!! -_-;;;





고백 (존 그리샴)

'소설은 치어리더의 살인 사건으로 누명을 쓰고 9년간 사형수로 살아온
흑인 미식축구 선수 돈테 드럼의 이야기다.
그의 사형 집행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그날,
사형수 감방에서 450킬로미터나 떨어진 캔자스 주 교회에서는
이 사건의 진범인 트래비스 보이엇의 고해가 진행 중이다.
그리고 소설은 비밀 유지의 의무를 저버리고 텍사스로 달려온 목사 키이스와
돈테 드럼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9년을 한결같이 싸워 온 변호사 로비 플랙의
사활을 건 전쟁이 벌어지면서 절정으로 치닫는다.
판결에 반감을 품은 흑인들의 폭동까지 일어나면서,
텍사스 주 슬론 시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몰린다.

존 그리샴은 이 책에서 사법제도의 오남용으로 악명 높은 텍사스 주 슬론 시를 배경으로
인종차별적 살인죄 조작의 전과정과, 이로 인한 결과를 여과 없이 보여 준다.
그의 단골 주제인 부패한 사법 체제의 고발을 넘어
미국사회의 부조리한 현실과 사형제도의 정당성에까지 날카로운 시선을 보낸다.
'

무지 오래전에 '존 그리샴' 소설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
일단 설정은 잼있어 보인다.^^




내 남편 살인사건 (리타 라킨)

'에드거 앨런 포 상 수상 작가 리타 라킨이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 마플에 바치는 오마주.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세 번째 사건을 맞은 글래디 탐정단은
이제 본격 탐정단으로서의 면모를 보다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우연히 맞닥뜨리게 되는 것이 아니라 정식 의뢰를 받는 데서 사건은 시작된다.
그리고 사건의 주 무대로 용감무쌍하게 잠입수사를 강행하고
심지어 함정수사까지 시도하는 할머니들의 모습은 실로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다음 편을 기다리게 하는 안타까운 결말까지.'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의 4권이 나왔다.
안 그래도 마침 어제 이거 2권을 읽었는데 말이지.^^

개인적으로 할머니 탐정이나 할아버지 탐정을 좋아하는지라 관심가졌던 시리즈였으나,
솔직히 1권이 유쾌하긴 하나 좀 많이 시시했던지라 계속 읽을지 말지 망설였었는데
기왕에 사둔 2권을 어제 별 생각없이 집어들었다가 무척 잼있게 읽었다는...ㅋㅋ
음,, 어쩜 내 기대치가 낮아져서일 수도 있겠지만,
암튼 지금 생각으로는 다음 권도 계속 읽어보고 싶네.





애플 턴오버 살인사건 (조앤 플루크)

'한나 스웬슨 시리즈' 13권도 나왔다.
이 시리즈 의외로 쭉쭉 잘도 나오는구나~ㅎㅎ

작은 마을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30대 독신여성 '한나'를 둘러싼 살인사건들과
그녀가 사건을 해결하는 활약상을 그린 코지 미스터리물
인데,
단 한 권을 읽었을 뿐이지만 로맨스소설과 추리소설이 혼합된 독특한 분위기가 나름 나쁘지 않고,
'한나'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같은 것들도 재미있어서 꽤 좋아하게 된 시리즈.

그러고 보니 첨에 중간편 읽었다가 괜찮아서 바로 1권 사뒀었는데 그것도 아직 못 읽고 있네...;;;;





생명의 한 형 (아멜리 노통브)

'이야기는 소설 속의 '아멜리 노통브'가
이라크전 초반부터 바그다드에 주둔해 있는 미군 병사의 편지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꿈을 잃은 일상과 떠돌이 생활의 굶주림을 벗어나기 위해 군대를 택했던 이등병 멜빈 매플은
전쟁의 공포와 사람을 죽인 죄책감을 이겨내기 위해 폭식을 거듭하다가
급기야 180킬로그램의 비만한 괴물이 되기에 이른다.
소설 속의 아멜리 노통브는
"몸 안에서 일어나는 빅뱅의 희생자"인 멜빈 매플의 구구절절한 편지에 호기심을 감추지 못한다.

<생명의 한 형태>의 매력은 소설의 큰 줄기를 편지로 잡아간 것이다.
편지봉투의 필체, 우표, 편지를 열기 전의 두근거림.
이메일과 문자의 홍수 속에 잊혀졌던 이런 작은 기쁨들이 글을 통해 은밀히 전달된다.
물론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런 소소한 것만이 아니다.
작가의 글쓰기의 원천으로서의 편지, 편지의 이면에 숨길 수 있는 기만, 그리고 인간의 진면목…
하루도 빠짐없이 서너 시간을 바쳐 독자들에게 친필 답장을 쓴다는
'편지의 대가'의 편지에 관한 소론이 펼쳐진다.'

'아멜리 노통브'는 딱히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지만 국내에도 꽤 많은 팬들이 있으므로 일단 소개.
설정은 흥미롭구만~





처녀들, 자살하다 (제프리 유제니디스)

'1970년대 중반, 미국 미시간 주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다섯 소녀의 자살 사건과,
20여 년이 흐른 뒤에 첫사랑이었던 그녀들의 죽음을 추적하는 남자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소설이다.


리즈번가의 막내딸 서실리아가 자살을 기도한다. 목욕을 하다가 손목을 그었다.
리즈번 자매들이 목욕하는 광경을 훔쳐보러 몰래 집에 들어왔던 소년에게 발견되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그녀는 다시 한 번 자기 방 창문에서 몸을 던져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만다.

서실리아의 자살 이후, 동네 사람들은 리즈번 가족을 슬금슬금 피하기 시작한다.
어머니는 슬픔에 젖어 모든 일상생활에서 손을 놓아 버리고
집에 있는 문이란 문은 꼭꼭 걸어 잠근 채 두문불출한다.
리즈번 자매들은 사람들에 의해, 어머니에 의해 점차 바깥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 간다.

소설의 화자는 단순히 '우리'라고만 지칭되는 불특정 다수의 동네 소년들이다.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고 성적 호기심이 풍부한 이 소년들은
저마다 리즈번 자매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품고 있다.
어른이 된 이들이 리즈번 자매들의 자살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조사에 나서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거 전에 출간됐다가 절판되서 읽어보고 싶어도 못 읽고 있었던 건데
'민음 모던클래식' 시리즈로 다시 나왔다. 좋아, 좋아~^^





참 쉬운 인생 (케이 기본스)

'1940년대 미국 남부의 대저택에 세 여인이 있다.
무면허 의사이긴 하지만 무엇이든 꿰뚫어보는 외할머니 찰리 케이트,
예쁜 숙녀가 아니라 우아한 중년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하는 어머니 소피아,
카운티에서 제일가는 수재지만 남자애들에게는 인기 없는 마거릿.
세 여자는 그런대로 잘 살고 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닮아 있는 모녀의 캐릭터와
마술적이고 미신적인 민간풍속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지는가 하면,
인종차별주의와 부자들의 위선은 철저하게 희화화되고 신랄하게 풍자된다.'

원래 여성의 인생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여성 3대의 인생유전을 그린 작품이라니 읽어보고 싶다.

'독서광인 세 주인공이 월터 스콧과 마크 트웨인,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버지니아 울프 등에 대해 마음껏 벌이는 입씨름을 비롯해,
스콧 피츠제럴드가 묵었던 호텔방에 투숙하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고, 베니 굿맨의 음악을 듣는 모습을 통해
미국문화의 틀을 마련한 20세기 초반의 정서를 느껴보는 것도 이 소설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

요런 부분도 흥미롭고.^^





불완전한 사람들 (톰 래크먼)

'이 책은 결점투성이인 인간 캐릭터에 대한 탐구다.
겉으로 볼 때는 완벽한 삶을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혹은 적어도 그런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 같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못하다.
이 ‘완전함’과 ‘불완전함’ 사이의 좁힐 수 없는 간극 때문에 우린
실망하고, 때론 애처로워지고 또 때론 우스꽝스러워진다.
톰 래크먼은 이 ‘결정적 순간’을 기막히게 잡아냈다.

1953년, 애틀랜타의 자수성가한 사업가 사이러스 오트가
로마에서 지내고 있는 베티(예전 애인), 레오(베티의 남편)와 함께
영자신문사를 설립하기 위해 가족과 사업도 남겨둔 채 로마로 온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지금은 2007년,
사이러스 오트의 손자 올리버 오트가 아버지에 이어 발행인 자리를 물려받았고,
 예전 인턴사원이었던 여성은 수석 편집장이 되었다.

이 신문사를 중심으로 기자, 편집자, 특파원, 기자 지망생, 열성 독자, 발행인 등
열한 명의 ‘불완전한 사람들’이 각 장의 주인공이 되어 열한 가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

주인공이 계속 바뀌는 요런 연작 스타일의 구성을 좋아하는 관계로 이 책도 관심이...^^





살인의 역사 (피테르 스피렌부르그)

'저자 피테르 스피렌부르그는 살인이 그 시대 사람들의 가치관과 문화, 계급 구조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회적 현상이라고 말한다.
그에 따라 저자는 역사의 흐름과 시대적 분위기에 따라 살인의 종류와 성격, 원인과 결과,
또 살인을 받아들이는 대중의 태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분석한다.


저자는 여러 문화에 걸쳐서 방대한 자료를 끌어 모아 살인의 다양한 양상을 살핀다.
중세 시대의 복수극과 살인의 불법화 과정, 근대 초기 남성 간 결투와 사회 분화,
여성이 연루된 살인과 강간에 대한 인식 변화, 영아 살해와 정신병자의 살인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
1800년대 이후 일어난 살인의 주변화와 치정 살인, 연쇄 살인, 암흑가의 등장 등을 설명한다.'

흠,,, 호기심이 모락모락~^^;;;





올 어바웃 제인 오스틴 (캐롤 아담스 / 더글라스 뷰캐넌 / 켈리 게쉬)

'제인 오스틴에게 홀딱 반한 공동저자 3인이 자유분방하게 써 내려간 글 속에는
소설 속 인물 분석부터 제인 오스틴이 살았던 곳으로 떠나는 여행 가이드,
소설 이해에 도움이 되는 그 시대의 마차와 음식, 결혼관, 건축양식에 관한 이야기까지

별의별 내용이 다 들어 있다.

제인 오스틴은 몰라도 영화 《오만과 편견》이나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깔깔거리며 본 사람,
혹은 제인 오스틴에 관해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하는 열렬 애독자까지
모두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와, 이거 잼있겠다!!+_+





판타스틱 6 (마르셀 파이게)

'장르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여섯 작가를 소개한다.
장르문학이 'B급', '삼류'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하나의 문학 장르로서 자리매김하게 한 장본인들.
19세기에 살았던 작가 메리 셸리와 브램 스토커, 20세기에 활동한 J. R. R. 톨킨, 스타니스와프 렘,
필립 K. 딕, 또 현재까지도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스티븐 킹
등이 바로 그들이다.

[미져리], [반지의 제왕],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등.
원작 소설가의 이름은 알지 못해도 이 영화들은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환상적인 6인에 의해 탄생한 이 새로운 '괴물'들은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영화 안에서는 물론 밖에서까지 대단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작가들의 치열한 삶이 어떻게 괴물을 탄생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장르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단 호기심이 일 만한 책.^^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동물 관련 책도 두 권.^^


넌 나의 귀여운 (정박미경)

'유기견, 길냥이, 철없는 노처녀의 좌충우돌 동거기.
"강아지 키울 생각 없니?" 친한 선배의 느닷없는 제안에
유기견 시추 '깐도리'와 저자는 운명처럼 가족이 된다.
이후 자신이 '개'이면서도 개를 피하는 깐도리의 '대견기피증'으로
길냥이 '까옹이'를 새 식구로 맞이했고
이로써 개와 고양이, 사람이 함께 사는 묘한 가족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귀찮게 구는 것은 질색! 개인기 하나 없으면서도 까칠하고 도도하기만 한, 고양이 같은 강아지 깐도리와
먹을 것 앞에 자존심을 버리고 애교 작렬하는 강아지 같은 고양이 까옹이.
이들을 통해 저자는 생명의 고귀함과 행복의 의미를 깨닫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애정도 복원한다.
삭막한 도시에서 인간 이외의 존재와 마음을 나누며 진실한 사랑에 눈뜬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일러스트도 들어있어서 술술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집이다.
소개글만 읽어도 벌써부터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책.^^


바보 고양이와 고양이 바보 (Nyotaro)

'고양이계의 스타 인기 블로거.
도도한 얼굴로 바보스러운 반전의 매력을 보여주는
자타공인 천의 얼굴을 가진 고양이 '스케키요'와 주인의 일상을 담았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좌충우돌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개 고양이와 함께한 다양한 사건사고의 현장사진은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만한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또 일상 모습을 주인과 고양이가 만담을 하는 것처럼 개그로 승화시켜 표현한 내용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


요런 식으로 된 고양이 포토만화.^^





도서관 여행 (권희린)

'열람실에서 공부하다 배고프면 혼자 초콜릿을 까먹고,
흥미진진한 세상 속으로 인도해주는 잡지들, 맛있고 값싼 식당들,
시원한 열람실과 여유와 설렘을 주는 자판기 커피, 그
리고 푹신한 소파에서 느끼는 느리고 달콤한 휴식과 우연히 일어나는 만남 등.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굳이 여행 준비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 100배 즐길 거리가 있는 곳.


빡빡했던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자 작심하고 떠나는 '일탈 여행'이,
별다른 준비도 비용도 필요 없이 날마다 떠날 수 있는 일상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책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을 법한 상식적인 도서관의 모습 이외에도
 새롭고 다양한 도서관의 면모를 여행자의 관점에서 관찰하고 누리는 감성적인 느낌으로 버무려,
도서관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이끌어준다.'

오오오옷!!! 이 매력적인 내용은 뭐란 말이냣!!!
일러스트가 곁들여진 도서관 여행기.

나도 이 책 읽고 도서관 가서 놀고 싶어!!ㅋ





룩 앳 미 도쿄 (앙투안 크뤽)

'앙투안 크윅은
로베르트 카발리, 발렌티노, 니나리치 등의 패션 브랜드에서 활동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는
이방인으로서의 호기심 어린 시선과 일본 태생으로서의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
그 중간 어디쯤에 있는 독특한 시각으로 도쿄를 마주한다.

책을 펼친 순간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200여 점의 올컬러 일러스트와
위트 있는 필체가 눈을 사로잡는 소장가치 만점의 스타일리시 에세이집
이다.

도쿄에서 가장 특이한 사람들의 가장 흔한 모습, 도시인들의 룩을 재치있게 묘사해 낸 앙투안 크뤽은
도쿄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듯 한 폭의 초상화를 그려냈다.
일본의 전통과 서양에 대한 환상 사이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능력을 가진
도쿄의 분위기와 다양한 정서를, 그는 이 책에 끌어 모아놓은 것이다.'


개성있는 일러스트들도 멋지고, 목차를 보니 내용도 잼있을 듯.^^





다방기행문 (유성용)

'<여행생활자>와 <생활여행자>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 유성용이,
이번에는 2년 4개월 동안 스쿠터에 단봇짐을 싣고 전국의 다방을 여행했다.
하필이면 배울 것도 별로 없고, 커피도 맛없는 다방을 왜 이정표로 삼았느냐는 질문에,
저자는 그저 사라져가는 것들과 버려진 것들의 풍경을 따라갔을 뿐이라고 한다.

딸기다방, 초양다방, 서부다방, 희다방, 강변다방, 은파다방, 묘향다방, 오우다방…
저자는 잊혀져도 여직 그대로 남아 있는 것들의 안부를 묻는다.
여행과 생활의 접경에서 살아가는 '여행생활자'의 감성은,
잘 알려진 신파처럼 오히려 막연하게 잊혀져가고 있는 다방 안의 풍경과,
사라지는 것들 그 너머에 존재하는 생의 비애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

굳이 내 세대의 것이 아니더라도 오래된 것들 모두에게 늘 묘한 향수를 느끼는지라,
이런 책에도 관심이....ㅋ




동물원 (토머스 프렌치)

'퓰리처상 수상작가가 6년여에 걸쳐 아프리카의 사바나, 파나마의 정글,
대도시의 동물원을 오가며 탐사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언어의 마술사라는 찬사를 받는 저자답게 탄탄한 이야기와 유려한 문체
그리고 번뜩이는 통찰로 동물원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동물원은 자연과 역사, 생물, 문화, 인간의 행동과 심리, 무역에 대한 통찰이 담긴
살아있는 백과사전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의 상식을 깨는 놀랍고도 특별한 동물들의 생태와 인생 역정뿐만 아니라
동물원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인간들이 만든 도시의 정원,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의 삶 통해
호모 사피엔스라는 인간 종의 꿈과 욕망 또한 가감 없이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독특한 소재의 흥미로운 에세이.
게다가 퓰리처상 수상작가라니 글솜씨도 좋을 것 같고...^^




늘 은근 혹하게 되는 만들기 책 중에도 관심 가는 책이 세 권이나!!


종이접기 소품 만들기 (이연희)

종이접기 책은 무지 많지만 소품 중심으로 되어있다는 게 맘에 드는 책이다.
액자, 연필꽂이, 미니 서랍장 같은 걸 만들 수 있다! 오옷!!!ㅎㅎ


종이접기건축 세계건축물 베스트 24 (자타니 마사히로)

벌써 4권째인 '종이접기건축 DIY 시리즈'.
이번 편에는 런던의 킹스크로스역, 파리의 에펠탑,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워싱턴의 덜레스 국제공항 등 근현대 건축가들이 만든 건축물들이 실려있다.


우와! 멋지닷!! +_+


손바느질로 만드는 러블리 헤어슈슈 (다카하시 에미코)

슈슈는 절대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싫어하는 편에 속하는 헤어 악세서리인데,
왜 이 책은 보고 싶은 것이냣!!ㅋ


예...예쁘자낫....^^;;;;




그외 관심 신간들.

<개들이 본 세상>은 <돈키호테>의 저자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단편집이고,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는 동명의 영화 원작소설이다.

<베스트셀러 50 완전정복>
'월간 'Book Life' 발행인 김동성의 독서수첩'이라는 부제가 딸린 독서에세이집이며,

'아보 도오루'의 <병에 걸리지 않는 면역생활>
워낙 감기 등을 달고 사는 골골체력인지라 참고해보고 싶은 책.^^


헉헉,,, 힘들어...-0-



* 이주의 눈에 띄는 반값 할인 도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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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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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리수 2011.06.28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살벌한 책이 몇권있네요
    진짜로 살인사건을 다뤘겠지요
    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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