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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덥다, 더워~ 가뜩이나 피곤한데 날씨까지 푹푹 찌니 매일 축 늘어져 있다는...ㅠㅠ
암튼 그러저러한 이유로 이번 주도 예정보다 하루 늦게 올리는 신간 포스팅이다.^^;;;;
이번 주는 특히나 흥미로운 신간들이 가득~!!^^




이번 주의 가장 관심가는 신간은 일본의 앨러리 퀸이라 불리는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쌍두의 악마>.
1,2권 합해서 800쪽이 넘는 꽤 두둑한 소설이다.
'<월광 게임>, <외딴섬 퍼즐>에 이은
에이토 대학 추리소설연구회 회원 '에가미―아리스' 콤비가 활약하는 세 번째 작품'
으로,
단절된 두 마을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

'동기가 불분명한 살인을 저지르는 악마는 대체 누구인가.'

고립된 무대에서의 살인은 좀 흔하긴 해도 꽤 좋아하는 설정인지라 읽어보고 싶다.
흠,,,근데 <행각승 지장스님의 방랑>도 아직 안 읽었는뎁...^^;;;





'야쿠마루 가쿠'의 <허몽>도 절대 흘려볼 수 없는 신간이다.
얼마전에 <천사의 나이프>를 아주 잼있게 읽었기도 하고 말이지~^^

'세 살 난 외동딸 루미의 목숨을 앗아 간 '무차별 살인자'는
통합실조증, 즉 정신분열을 이유로 법의 처벌을 받지 않았다.
사랑하는 딸의 죽음이 부조리한 법률에 의해 사회에서 철저히 무시된 것이다.
그 후, 부부의 삶은 크게 뒤틀려 아물지 않을 상처를 껴안은 채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4년 후, 미카미는 '무차별 살인자'를 길거리에서 봤다는
전처 사와코의 연락을 받고 그를 찾아 나서는데...'

설정을 보니, 미성년자의 범죄를 그렸던 <천사의 나이프>와 흡사해 보이기도 하는데,
암튼 이것도 잼있을 것 같아서 바로 보관함에 찜한 책.^^




'미야베 미유키'의 신간도 한 권~
올초에 나왔던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와 시리즈인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로,
한 가정의 해체를 다룬 소설이라고~

'매년 9월 말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라카와 정원에서는 벌레 우는 소리를 듣는 모임이 개최된다.
토요일 밤, 평소 같은 반 여자아이인 구도 씨를 연모하고 있던 오가타는
그녀가 그 모임에 간다는 말에 무작정 집을 나선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등롱이 환하게 밝혀진, 사람들이 북적되던 시라카와 정원에서 한 젊은 여자가 시체로 발견된 것.

구도 씨와 너무나 닮은 모습에 순식간에 혼란에 휩싸이게 된 오가타.
살해당한 젊은 여자는 구도 씨의 사촌 언니인 스무 살의 모리타 아키코로 밝혀졌다.
어린 여자라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그녀가 매춘부였다는 것.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만한 충격적인 사실에 사건은 점점 커지는데...'

요 시리즈 별로 관심 없었는데, 설정 보니 잼있겠닷!  >_<





19편의 단편으로 이뤄진 '후루카와 히데오'의 환상소설집 <기프트>도 살짝 관심!
갠적으로 환상과 일상을 넘나드는 기묘한 이야기에 약해서리...^^;;;

'요정의 발자국을 찾던 남자의 우연한 조우, 심야의 거리를 달리는 동물인간들의 게임,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문자를 읽게 된 천재소년의 비극 등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상의 작은 기적이
후루카와 히데오의 풍부한 상상력과 만나 현실로 되살아난다'


근데 소개문구를 보니, '작은 기적'을 보여준다면, 마음 따뜻해지는 그런 환상담들인가?
난 그쪽보다는 반전이 있는 기묘한 환상담이 취향인데...;;;
이건 일단 리뷰 좀 올라오면 그거 참고해서 읽을지 말지 결정해야겠음.^^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픽처>도 눈길이 가는 신간이다.

앞날이 보장된 뉴욕 월가의 변호사인 주인공 벤은 사진가가 되는 것이 오랜 소망이었다.
어느날, 삐걱거리던 결혼생활로 아내 베스가 이웃집 사진가와 바람을 피고,
그 장면을 목격한 벤은 남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게 된다.
그 후, 사건을 은폐한 벤은 자신이 죽인 남자로 위장해 사진가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30여개국에 판권이 팔리고 몇몇 나라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는 소설이다.
500페이지에 가까운 꽤 두툼한 책.^^


 


아, 난 요런 책 좋아하지~ㅋ
'모미영'의 <모모짱의 도키도키 도쿄>
3일 만에 결정한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6개월 만에 동경외대를 합격하기까지,
즐겁고도 험난했던 일본 생활이 담긴 책.

상세정보에서 살짝 봤는데
'누똥바'(닉넴이 머 이래?ㅋㅋ)의 귀여운 그림이 곁들여져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일본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저자가 일본에서 집을 구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그 곳에서 보낸 생활이 모두 담겨있다.

아기자기 잼있을 것 같애~^^



 


난 또 요런 책두 좋아하지~ㅋ >_<
새로 나온 도감 시리즈의 '오코나리 다쓰'의 <놀이도감>.
(도감 시리즈 중에 젤 사고 싶었던 '사토우치 아이'의 <모험도감>은
작년에 출간됐던 책이지만, 올리는 김에 같이~^^)



'아이들이 집과 공원, 산, 바다 등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꽃과 풀을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곤충을 관찰하고 채집하기,
망차기와 고누놀이 등 민속놀이 즐기기, 생활 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등
422가지 놀이 방법이 친근한 일러스트와 함께 알차게 담겨 있다.'


상세보기에서 책 내용 몇 페이지 봤는데 넘 잼있을 것 같애~
이 책 보고 나도 하나씩 따라해 볼까나~ㅋ





한국 작가의 책도 없으면 섭섭하지~
예전에 <타워>를 아주 잼있게 읽었었던 '배명훈'의 <안녕, 인공존재!>가 출간됐다.
총 8편의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으로,
'배명훈 특유의 독창성과 재기발랄함으로 창조된 여덟 개의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또한 존재와 삶에 대한 근원적이고 철학적인 질문들은 작품 전편에서 무게중심을 잡고 있다.'

표제작 외에 '중국 첩첩산중의 시골에 설치된 몇 백 미터짜리 크레인이 등장하는 '크레인 크레인',
글을 읽지도 못하는 여자아이가 핸드폰 매뉴얼을 보며 읊조리는 파멸의 예언 '매뉴얼',
어느 날 갑자기 얼굴이 커져버린 1급 저격수의 이야기 '얼굴이 커졌다',
천동설을 믿는 부모를 둔 소녀가 등장하는 '엄마의 설명력' 등의 작품'
이 실려있다고~^^




미술 관련 책도 두 권이나 눈에 띈다.

'크리스토퍼 뉴얼'의 <영국 근대 회화전>
6월 25일에서 9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영국 근대 회화전의 공식 도록으로,
평일 사용 가능한 전시회 티켓도 1장 끼워준다고~ 책 읽고 전시회 가면 딱 좋겠지?ㅎㅎ

'강지연'의 <명화 속 비밀이야기>는 정말 흥미가 이는 책인데,
이거 출간일이 5월 10일로 되어있네. 왜 이제 봤지? -_-?
암튼 주제 자체도 흥미롭고, 목차만 봐도 막막 잼있어 보인다.ㅋ




'심포 유이치'의 <탈취>는 사실 설정만 봐서는 내 취향은 아닌 듯 하지만,
작가 자신이 대표작으로 꼽는 작품이고,
제5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제10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등,
수상 경력이 빵빵해서 살짝 관심 가는 책.^^;;

'둘도 없는 친구 니시지마 마사토가 야쿠자에게 진 빚 1260만 엔을 갚아야 할 처지에 놓인 미치로.
그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위조지폐 제조에 손을 댄다.
그런데 처음에는 빚을 갚고자 시작했던 일이 점점 미치로의 인생 전부를 건 궁극의 목표로 변해간다.
여기에 미치로의 인쇄 기술을 노리는 야쿠자와 그들과 결탁한 은행 세력이 얽히면서
초대형 머니 게임이 펼쳐진다'





'옌렌커'의 <딩씨마을의 꿈>은 피를 사고 파는 매혈운동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인데,
예전에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를 무지 잼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관심이 간다.

'부의 주도 아래 대대적인 인민들의 매혈 운동이 전개된다. 딩씨 마을도 예외는 아니었다.
어떤 이는 타인의 피를 팔아 부를 축적하고, 또 어떤 이는 피를 팔고 열병을 얻는다.
그리고 또 다른 이는 피를 팔지 않았는데도 피를 판 이들과 같은 병에 걸려 사망한다.
매혈 운동을 적극 장려하던 상부는 그로 인해 병을 얻은 어리석은 인민들을 돌보지 않고,
타인의 피를 팔아 부를 축적한 매혈 우두머리는 그들을 철저히 이용하고 외면해 버린다.

한 사람의 죽음이 그 누구에게도 충격을 주지 못하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인간성이 말살되어가는 과정을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돈을 받고 피를 판" 결과 에이즈에 점령당하는 한 마을의 이야기가,
매혈 우두머리인 아버지로 인해 죽음을 당한 소년의 입을 통해 전해진다'

출간 후 판금조치를 당하고 발행과 재판, 홍보가 전면 금지되었던 작품이라는데,
오, 흥미 만발!! +_+




그외 관심 신간들~ 그러고 보니 세 권 모두 시리즈물이네.^^

'조앤 플루크'의 <슈크림 살인사건>은 빵집을 운영하는 미혼 여성이 주인공인
유명한 코지 미스터리 '한나 스웬스 시리즈'의 11편이고,
(그러고 보니, 나도 이거 시리즈 한 권 사놓은 거 있는데 아직도 못 읽었네..-_-)
'제프리 디버'의 <브로큰 윈도>는 '링컨 라임 시리즈'의 8편.
마지막으로 <해적섬 사건>은 '부기팝'으로 유명한 '카도노 코헤이'의 '사건 시리즈' 3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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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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