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까지 쉬는지라 그동안 책을 실컷 읽으리라 마음 먹었었는데,

어영부영하다 보니 벌써 화요일....-_-;;;

책은 커녕 포스팅도 3일이나 빼먹고 신간포스팅도 밀리고...흑...ㅠ

아, 이제 쉬는 날도 오늘 제외하면 낼 하루 뿐이로구나~~~

실컷 싸돌아다니고 놀고 빈둥거리고 먹었으니 남은 시간만이라도 열씨미 읽어봐야지~^^;;

 

(* 각각의 책 보러가기는 해당 이미지 클릭!! 새창으로 보려면 Shift키를 누르고 클릭하세요~^^)

 

 

 

 

애꾸눈 소녀 (마야 유타카)

 

'옛날 옛적 온천에서 태어난 여자아이가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던 용을 퇴치하고

대대로 평화를 지켜왔다는 전설이 깃든 스가루 마을.

부모의 죽음에 얽힌 비밀에 충격을 받아 자살할 결심으로 이곳을 찾은 청년 다네다 시즈마는

명탐정으로 이름을 날렸던 어머니의 유지를 이어받아 탐정 수행을 하고 있다는

신비로운 소녀 미사사기 미카게를 만난다.

 

그리고 며칠 후 마을의 여신 격인 ‘스가루’ 자리에 오를 예정이던 고토사키 집안의 첫째딸 하루나가

 살해당해 목이 잘린 채로 발견되고, 외부인인 시즈마는 순식간에 범인으로 몰리고 만다.

미카게의 도움으로 그는 위기를 넘기지만 사건은 잇달아 새로운 희생자를 만들어내는데……

몇 번이고 뒤집히는 추리와 충격적인 반전, 끝내 그녀가 밝혀낸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일본에서 각종 미스터리문학상을 수상하며 꽤 큰 인기를 끈 모양인데 어떨려나~~

표지도 맘에든다.^^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미쓰다 신조)

 

'쇼와의 어느 편벽한 산골마을,

흑과 백의 기운을 상징하는 두 가문이 팽팽하게 양립하는 그곳에 끔찍한 괴사사건이 잇따른다.

 사람들은 공포 그 이상의 존재인 ‘염매’가 틀림없다고 수군거리기 시작하고,

마을은 기이할 정도로 사위스러운 공기로 가득 찬다.

죽은 언니가 돌아왔다며 두려움에 떠는 소녀, 금단의 땅을 밟고 공포 체험을 한 소년,

정체 모를 무언가에 쫓기는 무녀… 쭈뼛 곤두서는 털, 오스스한 한기, 오한에 호응하는 비명…

기담을 찾아 가가구시 촌에 들른 방랑 환상소설가 도조 겐야,

그는 이 불가해한 상황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겹겹의 반전 뒤에 그를 기다리는 충격적 결말은 무엇일까?

“나는 이때 비로소 마을 사람들이 맛보는 공포를 실감했던 것 같다.

왜 다들 저물녘이 되면 일찌감치 집 안에 틀어박히는지,

해가 지고 나서 외출할 때는 여럿이 같이 움직이는지 그 이유를 뼈저리게 이해했다.” _본문에서'

 

'도조 겐야'가 등장하는 '미쓰다 신조'의 <~처럼 ~한 것> 시리즈.

글고 보니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만 읽고 못 읽었네.

그때 참 재밌게 읽었었는데... 나머지도 꼭 다 읽어야지~

이 시리즈는 밤에 방에서 혼자 읽다 보면 은근 섬뜩한 게 매력.ㅎㅎ


 

 

 

영원의 숲 (스가 히로에)

 

'미래의 박물관에서 예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추리소설의 기법으로 그려낸 매혹적인 SF소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규모를 능가하는 근미래의 행성박물관 '아프로디테'에는

뇌외과 시술을 받고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속하는 학예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이들은 무기물과 생물, 유형과 무형을 가리지 않고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수집해서

가치를 판단하고, 탐구하고, 보존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무명 음악가가 그린 그림에서 꿈결 같은 음악을 듣는

뇌신경과 환자들이 등장하는 단편 '천상의 음악을 듣다'에서부터

유명 피아니스트의 은퇴 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에 실려

외계 행성의 암수 식물이 맺어지는 경이로운 이야기가 그려지는 마지막 연작 '러브 송'까지

 세상의 '아름다움'을 수집하는 학예원들 앞에 수수께끼 같은 예술과 인간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뭔가 굉장히 특이한 연작단편집이다.

읽어보고 싶어~~^^*

 

 

 

 

어느 유랑극단 이야기 (캐서린 던)

 

'이야기의 발단은 단장 알로이시우스가 비뉴스키 유랑극단을 운영하다가 위기에 봉착하는 순간이다.

더 이상 새로운 기인을 고용할 여건도 되지 않았던 알로이시우스는

자신이 직접 기인을 낳아 서커스단을 꾸려나가기로 결심한다.

존재 그 자체로 자식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계획에 동참한 릴리언은

임신할 때마다 처방 약물과 불법 약물, 살충제에 이어 방사성 동위원소까지 동원하며

창조적 공동 작업의 소산을 일구어낸다.

 

팔다리 없이 지느러미를 가지고 태어난 아르투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아름다운 샴쌍둥이 엘렉트라와 이피게니아,

소설의 화자이자 곱사등 알비노 난쟁이 올림피아,

너무나 평범하여 태어날 때 버려질 뻔했으나

때마침 미스터리한 초능력을 선보인 포르투나토가 그 주인공들이다.


정상인과 다르다는 점이 두드러져야만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이들은

처음부터 역설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정상적인 아이는 부모에게 버림받고

자신과는 전혀 다른 정상인들이 장악하고 있는 사회에 편입해야 하기에,

이들에게 ‘정상성’이란 무엇보다도 두려운 열등 요소다.

상대적으로 비정상성이 부족한 아이는 삶을 체념하고 무시당한 채

‘보다 재능 있는’ 형제자매를 위해 잡일을 도맡는다.'

 

아, 나 이 소설 완전 끌린다.

기괴하면서도 환상적이고 독특하며 흥미진진한 줄거리!

게다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다니 더 궁금해~~ >_<


 

 

 

아스라이 스러지다 (앨라페어 버크)

 

'직장에서 해고당한 후 힘든 시기를 보내던 앨리스 험프리는 드루 캠벨이라는 남자의 제안으로

 맨하탄 미트패킹 지구에 새로 생긴 갤러리의 총 책임자 자리를 맡게 된다.

 

모든 게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텅 비어버린 미술관과 바닥에 쓰러져 있는 드루 캠벨의 시체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꿈의 직장은 사라져버리고 앨리스는 자신이 불리한 증거 더미에 파묻혀

경찰 조사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돈 많은 사업가 드루 캠벨의 전화번호는 추적 불가능한 선불전화로 밝혀지고

전시 중이던 사진 작품들의 원작자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듯하다.

게다가 드루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던 죽은 남자의 신분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밝혀진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불리해지는 앨리스, 그녀는 비로소 자신이 함정에 걸려들었음을 깨닫는다.

진실에 다가갈수록 드러나는 지능적이고 어두운 범죄의 음모.

친구, 사랑하는 이, 심지어 가족까지도 온전히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앨리스는 혐의를 벗기 위해 결코 알고 싶지 않은 아버지의 과거에 다가가야만 하는데….'

 

설정도 흥미롭고, 결말에 충격적이고 가혹한 진실이 기다리고 있다니 궁금~^^

 

 

 

 

점과 선 (마쓰모토 세이초)

 

'아카사카의 요정 '고유키'에서 일하는 두 명의 종업원은

단골손님인 기계 공구상 야스다 다쓰오를 바래다주러 도쿄 역 13번 플랫폼에 섰다.

그곳에서는 15번 플랫폼이 보였는데

동료 종업원인 오토키가 낯선 남자와 함께 하카타행 침대 특급 '아사카제'에 오르는 중이었다.

남자는 부정부패 사건으로 이름이 거론된 ОО성省의 과장대리 사야마 겐이치였다.

6일 뒤, 오토키와 중앙 관청의 과장대리 사야마 겐이치의 사체가 후쿠오카 가시이 해안에서 발견된다.

 둘은 청산가리가 들어간 주스를 마시고 동반 자살을 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후쿠오카 경찰서의 베테랑 형사 도리카이 준타로는

사야마가 소지하고 있던 열차 식당의 영수증이 1인으로 되어 있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

동반 자살을 하러 가는 남자가 여자를 두고 혼자서 식당에 갈 수 있을까.

 

사회 구조가 만든 구조적 모순에 휘말려들어 부정부패 사건에 연루되는 개인의 비극과,

그 동기를 밝혀나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고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아, 이거 진짜 얼른 읽어야 하는데....ㅠㅠ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와카타케 나나미)

 

'익명 작가가 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편지 세 통에 이어,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사보에 다달이 실린 '익명 작가의 연작 단편소설' 열두 편,

그리고 열두 편의 이야기에 숨겨진 의외의 진상을 밝히는 '조금 긴 듯한 편집후기'와

'마지막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열두 편의 이야기에는 매월호의 목차도 곁들여져 있다.

새로 창간된 사보의 편집장이 된 와카타케 나나미.

사보에서 가장 흥미로운 코너는 단연 매달 한 편씩 실리는 단편 소설이다.

와카타케 나나미의 청탁을 받은 익명의 작가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총 열 두 편의 소설을 발표한다.

때로는 유머러스하고, 때로는 기이하며, 로맨틱하다가는 오싹함에 몸서리치게 하는

이 소설들 때문에 회사는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모두가 실화라는 것.'

 

이거 몇 년 전에 참 재밌게 읽었던 건데 더 세련된 표지로 개정판이 나왔다.

갑자기 다시 한번 읽고 싶어지네... 어따 꽂아놨더라....

 

 

 

 

당분간 인간 (서유미)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도 같고,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것도 같은,

그래서 어딘가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씁쓸하고, 한편으로 잔잔한 따뜻함이 있는 이야기들이다.

폭설을 뚫고 출근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이야기 '스노우맨',

겨우 구한 새 직장과 이웃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와 상처 때문에 점점 몸이 딱딱하게 굳어가고

심지어 부스러지기까지 하는 기이한 증상에 시달리는 주인공 이야기 '당분간 인간',

알레고리로 가득한 소설 '검은 문' 등 모두 8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읽어보고 싶은 국내소설.^^

상세설명에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는데 한편한편의 설정들이 모두 독특하고 흥미롭다.

 

 

 

 

탐묘인간 (SOON)

 

'단행본에서는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하기 전까지의 내용인 ‘블로그 연재분’만을 묶었다.

웹툰에서 만날 수 없어서 더욱 각별한 80여개의 짧고 긴 이야기들을 한 권에 담아,

두툼한 페이지를 자랑하는 양장제본으로 더욱 소장가치를 높였다.

6년 전, 작가 SOON이 실제로 두 고양이를 키우며 스치는 이런 저런 생각들을

 일기처럼 조금씩 그린 것이 시작이었다.

고양이들과 함께 힘든 일 즐거운 일들을 겪으며 다듬어진

‘고양이는 이런 동물이다’, 느낌들을 모아놓으니 더욱 따뜻하게 빛이 났다.

작가는 탐묘인간 안에서 고양이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구구절절 미화하거나 합리화하지 않고 최소한의 대사와 그림만으로 표현한다.

이러한 화법은 탐묘인간의 가장 큰 특징이자 독자들이 탐묘인간을 최고라고 말하는 이유가 되었다.'

 

웹툰으로 몇 편 안 읽어봤지만 넘넘 맘에 들었었는데

요건 웹툰에서 연재되기 전 내용들로만 묶은 거라니 더 사고 싶당~

책도 완전 소장하고 싶게 넘 이쁘고 고급스럽게 잘 나왔던데...^^

 

 

 

 

그외 관심 신간들.

 

 

전몰자의 날 - 미치 랩 시리즈 5 (빈스 플린)

악어와 레슬링하기 (캐런 러셀)

숨고 싶은 집 - 우연수집가의 혼자 사는 전셋집 고쳐 살기 (우연수집가)

책 읽는 사람들 - 세계 최고의 독서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말하다 (알베르토 망구엘)

당근,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다 - 채소, 인류 최대의 스캔들 (리베카 룹)

잡지, 시대를 철하다 - 옛 잡지 속의 역사 읽기 (안재성)

 

 

 

 

 

요건 만화.^^

 

 

매일매일 식도락 1 (가리)

우리는 혼자였다 (미리암 케이틴)

인생은 한숨 (마르잔 사트라피)

아이앰 어 히어로 9 (하나자와 켄고)

이사 (히로아키 사무라)

 

 


* 이주의 눈에 띄는 반값 할인 도서 모음!!^^

*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1%의 알라딘 추가적립금을 받으실 수 있어요~^^
(익월 15일 자동지급, 링크 도서를 포함한 해당 주문건의 총액에 대한 1%)



-- 추천 한 방 꾹! 눌러주심 안 잡아먹어효~!!! (>_<) --

 

Posted by 블랑블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롱이+ 2012.10.02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구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래요..!!

  2. Hansik's Drink 2012.10.02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책들 잘 알아 간답니다~ ㅎㅎ
    저도 많이많이 좀 읽어봐야겠어요 ^^

  3. 퐁고 2012.10.02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미스터리가 기괴하다고 느낀 게 아무래도 괴담 같은 설정을 접목시켜서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요코
    미조 세이시가 그런 느낌이 강했습니다. 서양 미스터리에서는 아무리 해도 그 맛이 안 나는데, 마더구스를
    이용해도 일본 미스터리만큼의 오싹함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4. 유쾌통쾌 2012.10.03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휴로 인해서 하루하루가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네요~
    남은 연휴도 행복하시길요

  5. 별이~ 2012.10.03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간정보 잘보고갑니다^^
    명절 후유증 이겨내시고, 좋은 저녁되세요^^

  6. 아레아디 2012.10.03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간정보 감사해요~
    즐건 하루 되세요~

  7. 핀☆ 2012.10.03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의 숲과 어느 유랑극단 이야기 보고 싶네요. 일단 영원의 숲 ㄱㄱ하겠어요 ㅋ

  8. 까움이 2012.10.03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스테리물 좋아하는데~
    리디북스에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9. 아유위 2012.10.04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나긴 연휴가 끝나고 첫출근이네요
    밀린업무에 정신이 하나도 없을듯..^^
    그래도 활기찬 하루 되셔요.

  10. 생기마루 2012.10.04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연휴에 책 좀 읽어야지 했는데 하나도 못 읽었네요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영원의 숲 땡깁니다~!

  11. 어듀이트 2012.10.04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오후 되시길 바래요~


Statistics Graph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  » 2019.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