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나온 신간들을 샅샅이 뒤져봤는데 이번에도 팍 꽂히는 책이 얼마 없다.

뭐, 신간포스팅하기는 편해서 좋다만 왠지 쫌 섭섭...ㅎ^^;;;

암튼 그 와중에도 꼭 읽고 싶은 책은 몇 권 있으니 일단 정리해보잣!^^*

 

(* 각각의 책 보러가기는 해당 이미지 클릭!! 새창으로 보려면 Shift키를 누르고 클릭하세요~^^)

 

 

 

 

어두운 기억 속으로 (엘리자베스 헤인스)

 

'여주인공 캐서린이 레드 새틴 드레스를 입고 클럽 리버 앞에서 처음 리를 만났을 때,

그는 흠잡을 데 하나 없는 매력남이었다.

하지만 하는 일, 사는 곳 등 모든 게 비밀투성이인 그는 만나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거칠고 어두운 면모를 보이며 캐서린을 세상으로부터 점점 고립시킨다.

그의 모략으로 친한 친구들과마저도 멀어진 캐서린은 결국 완벽하게 그의 통제하에 놓이게 되고,

 계속되는 그의 감시와 학대 속에 살던 그녀는 탈출을 꿈꾼다.

4년 후, 그가 감옥에 들어갔지만 캐서린은 세 번이나 이사를 한 뒤에도

지독한 강박장애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그녀가 사는 아파트 아래층에 스튜어트라는 정신과의사가 이사 오고,

캐서린은 그를 만나며 자기 자신을 조금씩 바꿔나간다.

하지만 리가 출소하는 날이 다가오고,

그때부터 캐서린은 등 뒤에서 늘 누군가의 기척을 느끼게 되는데…'

 

저자가 경찰 정보분석가란다. 오홋~!!ㅎ

영국에서는 엄청난 베스트셀러였던 모양. 영화화 예정이라는데 줄거리도 잼나보인다.^^

 

 

 

 

소울 케이지 (혼다 테쓰야)

 

'<스트로베리 나이트>에 이은 '히메카와 레이코 형사 시리즈' 2탄.

강둑에 버려진 박스형 경승용차 안에서 핏물로 붉게 물든 왼쪽 손목이 발견된다.

히메카와 레이코와 쿠사카 마모루는 관련 참고인 두 사람을 조사하던 중 뜻밖의 공통점을 찾아낸다.

 거액의 빚을 끌어안고 있던 아버지가 똑같은 회사의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했다는 사실이다.

단순한 토막 살인사건이 아님을 감지한 두 형사는 각각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사건을 추적해나가고,

 서서히 밝혀지는 사건의 진상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숨겨져 있던 사건의 진실, 그리고 사건의 중심에 있던 범인.

그가 마지막까지 지키려 했던 안타까운 부성.

여형사가 주인공인 경찰소설의 지평을 연 혼다 테쓰야의 야심작이다.'

 

드뎌 2탄이 나왔다!ㅎㅎ

역시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설정인데, 결말은 짠할 것 같은 느낌이라 더 궁금.^^

 

 

 

 

존은 끝에 가서 죽는다 (데이비드 웡)

 

'폐점 위기의 비디오 숍에서 존과 함께 근무하는 '나'는 아마추어 락밴드 패스티벌에서

우연히 만난 로버트 말리라는 자메이카 인 마법사 때문에 인생이 꼬여버린다.

그는 남의 생각을 예측하고 공중 부양을 하는 등 기괴한 쇼를 보여주는데,

그가 사기를 치고 있다는 걸 증명하려 맥주 내기를 했다가 오히려 망신만 당하고 만다.

다음 날, 친구 존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그의 집에 찾아간다.

그는 전날 마법사 로버트 말리를 만난 이후 새로운 것이 눈에 보인다며 횡설수설을 늘어놓고,

그 와중에 또 다른 존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선 '나에게 오면 안 돼'라고 말한다.

그 순간 눈앞에 있던 존이 정신을 잃고 코마 상태에 빠지고,

급작스럽게 들이닥친 경찰에 체포되어 취조를 받게 된다.

경찰은 전날 밤 만난 로버트 말리와 그의 마술을 구경했던 사람들에 대해 묻고는,

그들 중 상당수가 실종되거나 죽었다고 얘기해 주는데…'

 

B급 정서를 꽉 채운 코믹 호러 판타지라는데 줄거리가 흥미진진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더글러스 애덤스와

<미저리>의 스티븐 킹을 잘 으깨서 섞어놓은 것 같다"라는 평까지 있으니 완전 궁금~ㅎ

 

 

 

 

책읽기 좋은 날 (이다혜)

 

'책 속에서 책 밖의 세상을 탐험케 하는 이 시대의 가장 유쾌한 독서 안내자,

「씨네21」이다혜 기자의 전망 없는 밤을 위한 명랑독서기.

직장 문제로, 연애 문제로 혹은 가족 문제로 시름하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책으로 배우는 위로의 기술'을 전수한다.

십여 년간 씨네21과 한겨레 매거진 esc 등에 연재했던 칼럼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책들의 기록을 묶었다.

<책읽기 좋은날>에 담긴 그녀의 북 리스트를 보면, 먼저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에 놀라게 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탐정의 규칙>과 같은 추리소설은 기본이고

범죄심리서, 의학서, 과학서, 스포츠 전기, 만화, 동화를 비롯하여

<피로 사회>, <가난을 엄벌하다>와 같은 인문서, 정치철학서까지 안 건드리는 장르가 없다.'

 

이번주에 책 관련 에세이가 몇 권 나왔는데 그중 제일 읽어보고 싶은 거~!!

 

'이다혜가 책에 대한 놀라운 분석을 하는 건 아니다.

예언자처럼 나의 문학적 전망을 제시해주는 것도 아니고, 소

설 속에 감춰진 디테일을 꼼꼼하게 밝혀내는 것도 아니다.

그저 책을 다 읽고 딴소리를 할 뿐이다.

“이번 책 어땠어?”라고 물어보는 작가에게

 “책은 잘 읽었어. 그건 그렇고 말이지, 책을 보다가 생각난 건데…….”하고

다른 이야기로 방향을 급선회하는 게 그녀 글의 매력이 아닐까.

책의 핵심을 피한다기보다 책에 대해 할 이야기가 무척 많은 것이다.'

 

라는 '김중혁'의 추천평 때문에 더더욱 호감이...ㅎㅎ

 

 

 

 

음식 관련 에세이집도 두 권이 눈에 띈다.

 

 

바다와 섬의 만찬 (안휴)

 

'울릉도, 진도, 완도, 흑산도 등 우리가 아직 둘러보지 못한 로망의 여행지 뿐 아니라

부산, 제주, 통영 등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장소까지

20여 곳의 섬과 해안 여행지를 총망라한 미식 기행서다.

마치 탐험을 하듯 찾아낸 음식점과 메뉴들은 독자들을 새로운 미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세계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섭렵한 미식가 안휴, 그가 찾아낸 미식의 현장은 예사롭지 않다.

 울릉도 바다 속으로 들어가 뿔소라, 홍합, 석화를 갓 잡아 올려낸 해계탕,

멸치튀김, 멸치회, 멸치밥, 멸치전, 멸치시래깃국으로 이어지는 멸치 풀코스 요리,

마가린 맛이 감돌던 고소하고 쫀득한 오분자기솥밥,

짚불 위에서 이글거리던 바닷장어 굽는 냄새 등

다채롭고 경이로운 바다 음식의 신세계를 만난다.'

 

 

지상 최고의 맛 (로완 제이콥슨)

 

'파나마 커피에서 알래스카 연어까지 맛의 비밀을 찾아 떠난 별난 미식가의 '테루아' 탐험기.

음식과 환경을 탐구하는 작가이자, '생태학 시대의 어머니'라 불리는

레이첼 카슨의 영적 후계자로 「타임」이 주목한 로완 제이콥슨.

 이 책은 그가 아메리카 대륙 곳곳을 여행하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맛'을 담은 책이다.

파나마의 커피, 알래스카의 연어, 멕시코의 초콜릿, 버몬트의 치즈 등

저자는 한국 사람에게도 친숙한 식재료의 맛이 각 지형의 특성과 기후 등의 자연 조건에 따라

어떠한 맛을 내는지를 생동감 있게 전해줄 뿐만 아니라,

그 식재료에 얽힌 흥미로운 문화와 역사를 풀어내는가 하면

자신의 터전에서 최고의 맛을 얻어내기 위해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의 삶까지 담아낸다.'

개인적으로는 둘 중에 <바다와 섬의 만찬>이 더 끌린다.

소개글만 읽어도 왠지 식욕이 솟아나는 것 같은...ㅋㅋ


 

 

 

클로젯 비지트 (손지나)

 

'LA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손지나는 스타일리시한 LA 멋쟁이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클로젯 비지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빈티지숍 오너 등

흥미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집을 찾아가 그들의 옷장을 공개하는 것이다.

마치 친한 친구 집에 놀러가 옷장 구경을 하듯 편안한 인터뷰와 디테일한 사진을 블로그에 선보이면서

 곧 전세계 사람들과 매체의 관심을 받게 된다.

그렇게 수년간의 프로젝트 작업을 해오며 만난 이들 중

저자의 마음을 빼앗은 41명의 옷장을 추려서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클로젯 비지트’를 시작하면서 단순히 스타일만 좋은 사람보다는

자기 일을 사랑하며 열심히 사는, 여자가 봐도 멋있는 이들을 만나자는 룰을 세웠다.'

 

뭐, 여자라면 다른 사람 옷장 구경을 대체로 재밌어하지.ㅎㅎ

 

 

 

 

 

그외 관심신간들, 소설.

 

 

나프탈렌 (백가흠)

50가지 그림자 : 해방 1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E L 제임스)

언젠가 파라솔 아래에서 (모리 에토)

디클레어 (팀 파워스)

아름다운 아이 (R. J. 팔라시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개인적으로 관심없지만 하도 인기가 많길래 포함했다.

난 야한 로맨스물은 먼가 오글거리고 영 싫단 말이지.

연애는 현실에서 직접 해야 제 맛이지!!ㅎㅎㅎ

 

 

 

 

 

요건 소설 외 관심신간들.^^

 

 

착각을 부르는 미술관 - 착시와 환상, 신비감을 부여하다 (셀린 들라보)

팜 파탈 - 유혹하는 여성들 (요아힘 나겔)

곁에 두고 싶은 책 (박성희)

책 향기에 취하다 (조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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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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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레아디 2012.09.17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책 추천받고 가네요~
    편안한밤 되시길 바래요~

  2. +요롱이+ 2012.09.17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책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잘 보구 갑니닷..!!

  3. 어듀이트 2012.09.17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책 소개 감사해욤^^
    행복한 하루 되셔요~

  4. 생기마루 2012.09.17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울 케이지는 표지가 좀 무섭네요 ㄷㄷ

  5. 퐁고 2012.09.17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블랑님께서는 그로테스크하고 무서운 내용의 책을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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